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36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국수의 신]
춘삼월! 봄맛 국수
생바지락칼국수 손 만두
반석역 맛집
▶<오모리생바지락손칼국수>
이선회 사장님
☎ 043-292-9489
042-825-9788
대전 유성구 북유성대로 328
지번 반석동 665-3
|
매일 11:00 - 21:00
7,000원
오모리생바지락손칼국수
6,000원
오모리 김치손만두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
매밀 새싹 비빔국수
▶<미가연>
오봉순 사장님
033-335-8805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08
지번 창동리 268-7
|
매일 10:00 - 20:00 연중무휴
(마지막 주문 : 저녁 7시까지)
15,000원
명품 100%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
10,000원
이대팔 100% 메밀국수
10,000원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
25,000원
메밀싹 육회
10,000원
메밀싹 육회 비빔밥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대박청춘]
월 매출 1억! 청춘의 닭
따로따로 닭볶음탕
내청춘 닭에 걸었닭
▶ 3대삼계장인 (수비드 닭볶음탕, 쑥 삼계탕)
02-522-2270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56-3
지번 서초동 1557-17 1층
매일 11:30 - 22:00
16,000원
잣삼계탕
16,000원
녹두 삼계탕
16,000원
쑥 삼계탕
33,000원
수비드토종닭 반마리
35,000원
수비드닭볶음탕
1. [국수의 신(神)] 춘삼월! 봄맛 국수
봄맛 솔솔~ 봄을 알리는 국수가 있다! 3월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바지락이 듬뿍!
바지락칼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면발을
찾기 힘들 정도로 바지락을 가득 담아내
시원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다른 채소나
양념 없이 오직 바지락만으로 국물을
내기 때문에 생 바지락을 고집해 사용한다.
시원한 국물에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면발
또한 이집의 비법이다. 밀가루에 천일염을
넣어 반죽하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방망이로 밀어 기포를 뺀다. 이틀 이상
저온 숙성해 불지 않는 면발을 만든다.
바지락칼국수에는 소금 외에 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매콤한 고추 간장을 따로 낸다. 바지락칼국수와
곁들여 먹는 메뉴로는 손 만두가 있다.
직접 얇게 밀어 반죽한 만두피로 만든 손 만두와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을 같이 먹으면 푸짐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그뿐 아니다. 봉평에도
봄 국수가 또 있다. 메밀 싹 듬뿍 올려 봄기운
솔솔 풍기는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가 있다.
상큼 달달한 비빔국수에 봄 향기 더하는
메밀 싹은 평창에서 하루 30kg씩 받아와 사용한다.
메밀의 고장인 만큼 메밀 면발에도 자부심이 있다.
어떤 곳과도 비교 불가한 100% 메밀 면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쓴 메밀과 일반 메밀만을 섞어
만든 면발은 메밀 특유의 쌉쌀한 향과 풍미가 진하다.
면발을 삶는 방법 또한 특별하다. 구수한 메밀 찻물에
면발을 삶아낸다. 진하고 구수한 메밀 맛 가득한
면발에 1등급 대관령 한우를 썰어 육회로 올린다.
쫄깃한 육회와 부드러운 면발에 맛을 더하는
양념장은 아카시아 꿀을 넣어 맛을 낸다.
달콤한 풍미가 살아나고 고춧가루와 간장, 사과,
배가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비법 재료다. 그리고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은 장아찌 반찬이 있다.
메밀 싹 육회 비빔국수에 채 썬 장아찌를
돌돌 말아 먹는 그 식감이 일품이란다.
내 입에 찾아온 봄맛을 만끽해보자.
2. [대박청춘] 월 매출 1억! 청춘의 닭
서울특별시 서초구, 이곳에 닭 요리로 동네를
평정한 맛집이 있다는데~ 바로, 정창원(31) 씨의
이색 닭 요리 가게.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닭 요리로 손님들 입맛 제대로
사로잡았다는데~ 그 덕분에 월 매출이
무려 1억 원이란다. 창원 씨가 개발한
특별한 닭 요리는 바로, 바로 수비드 닭볶음탕!
닭이 따로 그릇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
손질된 닭에 양념을 묻혀 약재와 함께 하루간
숙성한 뒤 미지근한 물에 천천히 익혀
영양소를 보존하는 방식인 수비드 방식으로
닭을 조리하기 때문이란다. 덕분에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의 닭고기가 만들어진다.
사실 창원 씨가 특별한 닭요리를 만들게 된 건
부모님 덕분이라는데, 70년대에 시장에서
창원 씨 할머니가 삼계탕을 만드셨고, 그 후
창원 씨 부모님께서 가업을 이어 운영하셨다.
창원 씨는 8년 간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며
메뉴를 연구했고, 1년 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본인만의 가게를 열었다. 창원 씨 가게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쑥 삼계탕은
할머니 방식 그대로, 총 11가지의 한방 약재와
닭고기를 넣어 3일 간 육수를 끓이고, 닭은 시루에
쪄내 만든다. 할머니의 손맛과 창원 씨의
아이디어 덕분에 창원 씨 가게는 일부러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닭 맛집이 됐다. 이색 닭 요리로
대박 난 창원 씨의 도전기를 들어본다.
3. [수상한 가족] 꽃보다 향기로운 그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도 공곶이.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에 봄이 찾아오면
공곶이는 노란 수선화로 물든다. 거제 8경 중
하나인 이곳의 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봄철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
1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곳을 수십 년에 걸쳐
일구어낸 부부가 있다.
바로 강명석(89), 지상악(85)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60여 년 전 부모님이 주선한 맞선 후 만난 지
40일 만에 결혼한 부부. 그때 강명석 씨 할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할머니뿐만이 아니었다.
파도와 어우러진 공곶이에도 반해버린 할아버지.
그대로 터전을 잡아 수선화와 다양한 꽃들을 키우며
피땀으로 일궈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일에 매진하는 할아버지는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에만 몰두하는 남편 때문에 할머니는
걱정과 속상함으로 매일을 보낼 수밖에 없다.
공곶이를 노랗게 물들인 은빛 노부부의
금빛 같은 삶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3월 27일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