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489회 미리보기 


뚜벅뚜벅 섬진강

  

봄은 어디서 오는가.

회색빛 겨울을 뚫고

매화가 하얗게 번지는 섬진강으로부터

이른 새봄은 진군해 온다.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봄의 발걸음 속도 맞춰 뚜벅뚜벅 걸어가는 여정.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꽃 길 따라

섬진강가의 아담한 마을들을 찾아가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설레는 봄날을 만나본다.



1부. [봄이 그렇게도 좋나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봄기운 취해 꽃놀이 떠나온 상춘객들이

오늘도 북적북적 활기를 북돋운다.

흥겨운 가락으로 장터 분위기 휘어잡는 각설이는

나물 파는 팔순 넘은 어머니의 듬직한 맏딸.


“처음에는 넘부끄럽고 창피스럽고 해서 

말도 못 하겠더만

그래서 내 딸이란 소리도 안 했어

지금은 뜨뜻하니 너무 좋아요”


매화에 산수유, 십 리 벚꽃까지

꽃의 행렬이 줄줄이 이어지는 하동이 고향이라

멀리 꽃놀이 떠날 필요 없다는 모녀.

소쿠리 들고 푸릇푸릇 봄나물 캐다 보면

머리 위에 꽃구름으로 피어난 매화가 

향긋하게 코끝을 간지럽힌다.


-


만물이 생동하는 청춘(靑春)의 계절.

인생의 봄날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청춘들이 있다.

2030 청년들이 순천으로 내려와 

농부가 된 사연은 과연 무얼까.


“ 너무 힘들어서 도시가 그리워지다가도

섬진강 물에 비친 석양과 밤하늘에 뜬 별이

 너무 예뻐서 떠날 수가 없어요. ”


애지중지 기르던 표고버섯 농사를

 과감히 접기로 한 날.

품앗이 출동한 청년 농부들.

청춘의 패기로도 어쩌지 못하는 것인지

묵직한 표고 목들 나르느라

 여기저기 앓는 소리가 들려온다.

새로운 꿈을 농촌에서 시작하기 위해 

내려왔다는 청년들.

순창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는 청년들의 품앗이 현장은

오늘도 시끌벅적 웃음이 넘친다.





2부. [지리산 사랑꾼]


새하얀 와이셔츠 위 등산복?

새하얀 블라우스 아래 등산화?

6년 전 지리산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매년 그랬듯 올해도 결혼기념일을

 자축하기 위해 산행에 나선 부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

서로 매무새를 고쳐주는 두 사람 눈빛은

콩깍지가 단단히 씌워 여전히 달콤하기만 하다.


“ 지리산 위에서 섬진강 보는데 마음이 편한 거예요.

그래서 계획보다 조금 일찍 왔는데

너무 절실하게 좋아요. ”


베테랑 사랑꾼. 병아리 농사꾼.

7개월 전 지리산으로 아예 귀농한 부부는

창고를 짓는 것도 상추 농사를 짓는 것도

 남의 손을 빌려야 할 때가 더 많다.

지원군 나선 이웃들에게 ‘못해도 너무 못한다’는 

구박받기 일쑤.

과연 남편의 절대 비법 양념장 들어간 잔치국수로

부부는 이웃들 타박을 사르르 잠재울 수 있을까.


-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악양천 물줄기가

 시원한 지리산 자락.

골짜기 메우는 물소리를 따라가다 걷다 보면

뚝딱뚝딱 집수리 한창인 황토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남부럽지 않게 가르쳐 도시로 보내놨더니

아버지 몰래 10년 전 지리산으로 들어온 아들.


“ IMF때 참 힘들게 입사했는데

 그땐 효도한다고 생각했죠.

근데 이렇게 사는 게 더 행복한 거 같아서요.”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자연의 재료를 고집해 지은 황토집은

여기저기 늘 손볼 곳이 넘쳐난다.

흙 미장은 선수급인 아버지의 손길이

 이번에도 당장 절실한 상태.

팍팍 삶은 해초로 만든 천연 풀을 대령하고

 애타게 아버지를 찾는 아들.

쓱쓱 지나가는 아버지 손끝에서 황토집이

 매끈하게 변신한다.



3부. [꽃 마중하는 날]

  

노오란 산수유가 절정인 전라남도 구례.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시할머니와

 손주 며느리는 단짝 친구다.

시할머니에 시부모님까지 한 지붕 4대 가족이 

사는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는 손주 며느리.

꽃을 좋아하는 플로리스트였던 

손주 며느리가 구례로 내려오면서

집안은 봄날처럼 따뜻하고 더욱 화사해졌다.


“ 맑은 물 흐르는 강이 앞에 있잖아요.

사람 사는데 이보다 좋을 게 뭐가 있겠어요”


봄나물 한 번 캐러 나가면 도무지 

집에 돌아갈 생각을 안 하고

고집을 세우는 시할머니.

그런 시할머니를 능숙하게 살살 달래는 건 

역시 손주 며느리뿐이다.

오늘은 치매로 점점 어린애가 되어가는

 시할머니의 여든여덟 번째 생일.

꽃 사태가 나는 찬란한 봄에 생일을 맞은

 시할머니를 위해 지글지글 화전이 부쳐지고

 멀리서 반가운 가족들이 하나둘 찾아든다.


-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물속 깊은 곳으로부터 다시 또 봄소식이 왔다.

매화에 벚꽃이 흐드러질 무렵

꽃처럼 피어나는 섬진강 벚굴.

3년 넘게 거친 물살을 견뎌내고 피어난 벚굴은

크기, 맛, 향 뭐하나 모자란 것이 없다.


“ 섬진강은 조금만 부지런하면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어요.”


날이 따뜻해지면 꽃은 만발하지만,

 물속의 사정은 다르다.

시야가 탁해져 벚굴인지 돌인지

 도통 구별이 되지 않는 상황.

그러나 경상도 멋진 사나이 정유진 씨는 

머구리 뒤집어쓴 채

오늘도 주저 없이 벚굴 따러 물속으로 뛰어든다.





4부. [봄바람 시샘해도]


떠나 있어도 늘 그리웠던 고향.

어머니 홀로 계신 고향으로 그래서

 자매들은 차례차례 돌아왔다.

다섯 중 어머니 곁에 자리 잡은 자매들은 셋.

여기저기 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아직도 나물 캐다 장터 다니는 어머니는

밭일하는 딸들이 도리어 애지중지

 아깝고 안쓰럽기만 하다.


“ 젊었을 때 경운기 타고 와서 다슬기도 잡고

 산책도 하고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강이에요. ”


날씨가 심상치 않다. 벙글벙글 꽃은 피었는데

 매섭기만 한 바람 끝.

꽃샘추위에 봄비까지 내려 몸은 으스스하지만 

그래도 가만있을 수 있으랴.

어머니까지 함께 세 자매 출동.

셋째의 진두지휘에 따라 촉촉해진 흙을 일구고 

여름 감자 심기에 돌입하는 가족.

완벽주의 꼼꼼한 셋째의 잔소리가 늘어져

 순간 분위기 냉랭해져도

다함께 앉아 지글지글 봄나물 부치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음꽃이 핀다.


-


드디어 봄이다.


눈꽃처럼 송이송이 하이얀 매화에 노랗게

 재잘재잘 대는 산수유가 손짓해 부르는 봄.

여기저기 꽃 축제 벌어지고 이리 오라 

유혹하는 곳은 많은데

대체 어디로 가야 와글와글 인파를 벗어나

천천히 한가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 섬진강이요? 좋죠.

계절에 따라 그대로 색을 입는 강이잖아요. ”


이날을 기다렸다.

드디어 날짜를 꼽고 벼르고 별러

 곡성으로 꽃놀이 떠나온 날.

천천히 자전거 페달 밟아 봄 여행 

막 시작하려는데 이번엔 바람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그런 들 저런 들 어떠한가.

곡성지역 주민들이 이끄는 대로 

작은 시골 마을을 돌아 소확행 꽃놀이를 즐기다 보면

 꽃바람 시샘쯤은 문제도 아니다.


 


5부. [봄맛에 사는 거지]


섬진강 흘러가는 길 따라 뚜벅뚜벅 걷다 보면

초록 융단처럼 파릇파릇 돋아난 

싱싱한 미나리가 단번에 눈길을 끈다.

새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선 미나리 농장.

취향 따라 개성 따라 고른 어린나무들을 

정성 들어 심기 시작하는 5남매들.

“건강하게 잘 자라.”라 다독이고 응원해주니

벌써 대봉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릴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 섬진강을 곁에 두고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인 혜택을 하나 받은 거죠. ”


자연이 키워준 쑥과 맑은 물 먹고 자란 미나리.

거기에 버섯과 고기, 만두까지 한데 넣고 

팔팔 끓여 먹는 미나리 샤부샤부는

그야말로 싱그러운 자연의 봄맛.

미나리처럼 푸릇푸릇 잘도 자라준 오 남매가

오늘처럼 다 함께 모이는 날은 

언제나 따뜻한 봄날만 같다.


-


3개의 도와 12개 군을 지나

 550리 길을 흐르는 섬진강.

남도를 적시고 흐르는 물길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팔공산 자락에 들어서 시작한 산행.

거칠게 숨을 몰아쉴 때쯤

고요한 적막을 깨고 어디선가 

청량한 물소리가 들려온다.


“ 섬진강 물 맛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


봄 보약이라는 냉이, 봄나물 대표 강자 쑥.

섬진강 첫 물이 스민 흙에서 쑥쑥 자란

 봄나물들이 자꾸만 손짓해 부른다.

섬진강이 키운 향긋한 냉이를 조물조물 무치고

맛있게 익은 김치에 쌉싸름한 쑥을 넣고

 남도식 쑥국을 팔팔 끓이면

멀리 도망갔던 봄날 입맛도 냉큼 다시 되돌아온다.

 

방송일시 : 2019년 4월 8일(월) ~ 4월 12일(금)


기 획 : 김 민


촬 영 : 고민석


구 성 : 허수빈


연 출 : 남호우


(㈜ 프로덕션 미디어길)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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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225회


▽알토란 임성근의 제철 밥상 천하통일 닭볶음탕 비법

 만드는 법 오이피클 만들기 레시피 숙성 시간 보관

   임짱 임성근 조리기능장 225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465


▽알토란 셰프 정호영의 초간단 요리 

3분 완성 돼지고기숙주볶음 비법 숙주샐러드 만들기 레시피

 2019 봄철 밥도둑 백서 225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1554


2019 봄철 밥도둑 백서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매일 반찬>


<풍미 작렬 부추김치>


▶부추김치 재료: 부추 2단(1.5kg), 멸치액젓 1컵,

 무 반 개(1kg), 꽃소금 2 큰 술,

 잘게 썬 사과 반 개(100g), 잘게 썬 배 반 개(100g), 

채 썬 양파 반 개(100g), 흰쌀밥 반 컵,

 굵은 고춧가루 1 컵, 고운 고춧가루 1 컵, 

다진 생강 1 큰 술, 설탕 2 큰 술, 통깨 10 큰 술



<부추김치 만드는 법>


1. 부추 2단(1.5kg)을 반으로 자른다


2. 멸치액젓 1컵을 골고루 뿌려 10분간 절인다


3. 무 반 개(1kg)를 세로로 반 자른다. 

적당한 두께로 채 썬다


4. 채 썬 무에 꽃소금 2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5. 믹서에 잘게 썬 사과 반 개(100g), 

잘게 썬 배 반 개(100g), 채 썬 양파 반 개(100g), 

흰쌀밥 반 컵, 멸치액젓 소량을 넣는다


6. 재료들을 곱게 간다


7. 남겨둔 멸치액젓을 전부 넣고 섞는다


8. 굵은 고춧가루 1 컵, 고운 고춧가루 1 컵을 넣는다


9. 다진 생강 1 큰 술, 설탕 2 큰 술, 

통깨 10 큰 술을 넣는다


10. 볼에 절인 부추와 절인 무를 넣는다


11.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그리운 엄마 손맛 부추찜>


▶부추찜 재료: 반으로 자른 부추 300g,

 채썬 양파 반 개(100g), 날 콩가루 2컵, 

거피 낸 날 들깻가루 1컵


▶양념장: 진간장 6 큰 술, 사과 식초 6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송송 썬 실파 2/3컵,

 송송 썬 청양고추 2개, 송송 썬 홍고추 2개, 

깨소금 3 큰 술


  

<부추찜 만들기 레시피>


1. 볼에 날 콩가루 2컵, 

거피 낸 날 들깻가루 1컵을 넣는다


2. 볼에 부추, 양파를 켜켜이 담고 가루를 뿌려준다


3. 부추, 양파에 가루가 고루 묻게 잘 섞는다


4. 찜기에 젖은 면포를 깐 뒤

 잘 섞은 재료를 펴 넣는다


5. 남은 가루를 듬뿍 뿌린다


6. 마른 면포를 씌운 뚜껑을 덮은 뒤 

센 불에서 10분간 찐다


7. 진간장 6 큰 술, 사과 식초 6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을 넣는다


8. 송송 썬 실파 2/3컵, 송송 썬 청양고추 2개, 

송송 썬 홍고추 2개를 넣는다


9. 깨소금 3 큰 술을 넣으면 양념 완성 

부추찜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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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43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신비한 맛집 사전 등이 방송됩니다


[신비한 맛집 사전]

국물의 맛, 해장국 vs 족발탕

 

진국 해장국 명품 선지의 비밀은? 

▶ 임금님 해장국


주소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가좌로 109

 지번 신하리 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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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영업시간 오전 6시~저녁 9시까지)


10,000원

해장국




 

족발이 궁물과 만났다 족발탕

▶ 남천묵은지족발탕

전화번호 : 031-631-7333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70번길 26

 지번 중리동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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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월요일 휴무, 오후 4시부터 영업시작)


22,000원

묵은지족발탕(소)

30,000원

묵은지족발탕(중)

38,000원

묵은지족발탕(대)

36,000원

닭도리탕

10,000원

막창구이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열혈 장인]

연 매출 9억, 비눗방울로 대박을 불다!

 

▶ 벌룬데코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81-3

효성인텔리안 지하1층


전화번호 : 02-511-6641


홈페이지 : http://www.bubbleman.co.kr/


  


[짠 내 나는 바다 인생]

 봄 바다의 맛, 도다리

도다리잡이 촬영에 도움을 주신 김학철 선장님 


▶ 군산 횟집

도다리 쑥국 도다리 매운탕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6


전화번호 : 041-936-9333

 


1. [열혈 장인] 연 매출 9억, 비눗방울로 대박을 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이곳에 입으로 바람 불어 대박 난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비눗방울로

연 매출 9억 원을 달성한 박민옥(48) 씨! 20여 년 전,

 한 칸짜리 사무실에서 전화기 하나 놓고 단돈 

200만 원으로 이벤트 사업을 시작한 민옥 씨. 

2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비눗방울과 풍선, 모래 등의

단순한 아이템으로 연 매출 9억 원을 내는 대박 

인생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수십 미터의 기다란

 비눗방울을 만들기도 하고, 비눗방울 속에 사람을 

넣기도 하며, 행사계의 아이돌이 된 민옥 씨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을 꿈꾼다는데. 성공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린 덕분에 인생 역전에 성공했지만,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던 민옥 씨.

 특히 5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갑상샘암으로 

목소리를 잃을 뻔하기도 하며, 다시는 무대에

 오르지 못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죽는 날까지 

무대에 올라 비눗방울 속에 꿈과 희망을 담는 

버블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민옥 씨의 이야기, 

<열혈 장인>에서 만나보자.





2. [짠 내 나는 바다 인생] 봄 바다의 맛, 도다리


오늘의 바다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 이곳은 천혜의 어항이라고 불려 해마다 

봄과 가을이 되면 다양한 해산물 축제의 장이 된단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봄의 맛’을 낚으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는데. 이번 주 우리의 주인공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수식어가 붙는 도다리~ 

봄철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도다리잡이 현장으로 

떠나본다. 거센 바람을 뚫고 !잡기에 나선 40년 경력의

 베테랑 김학철 (60) 선장님! 매일 새벽 4시 모래와

 진흙이 섞인 곳에서 서식하는 도다리의 습성을 

이용해 출항시간은 20분! 도다리가 많은 바다 바닥에

 그물을 설치해서 잡는다는데. 이맘때 잡히는 

도다리는 겨울에 산란을 마치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무창포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바닷사람으로 살아온 김학철 선장님. 일이

 고되고 수확량이 적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바다에 

감사하단다. 봄의 전령 도다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장님! 과연 도다리는 얼마나 

잡혔을까? 그리고 갓 잡아 올린 도다리로 만드는

 요리들. 향긋한 쑥과 도다리의 만남! 도다리쑥국과

 서해에서 먹는 별미 중 별미 도다리 매운탕까지! 

지금 먹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도다리 

요리들의 향연! 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충남 보령으로 떠나보자. 



3. [신비한 맛집 사전] 국물의 맛, 해장국 vs 족발탕 


하루에도 10번은 오늘은 뭘 먹을까란 고민을 한다면?

 무작위로 쏟아지는 맛집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꺼내든 오늘 저녁의 비밀병기 코너! 메뉴는 

동일할지라도 고수의 특별한 비법이 녹아든 맛부터 

특색 있는 맛집을 한곳에 모아서 보기 쉽게 정리한 

2019 新맛슐랭가이드 <신비한 맛집 사전>! 

오늘 신비한 맛집 사전을 펼치면 과연 어떤 음식이

 나올까? 맛집 사전에 등장한 첫 번째 메뉴는 해장국!

 해장국이라고 다 같은 해장국은 아니다! 국물 맛을 

좌우하는 육수는 한우 황소 등급 1+만을 고집! 후한 

인심 자랑하는 소내장 및 선지도 충북 음성에서

 직접 공수해 신선함을 자랑한다고! 뿐만 아니라 

선지는 보통 삶아내면 고유의 맛을 상실하기 때문에 

무청을 아래에 깔고 찜통에 넣고  고소함을 더해

 쪄내는 게 맛의 비법!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명품해장국! 명품 해장국의 맛은 과연 신비한 맛집

 사전에 등재될 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맛집 사전에

 등장한 두 번째 메뉴는 족발탕! 족발이 국물과 만난

 족발탕이라니! 다소 이색적이긴 한데 그 맛은 가히 

환상적! 매일 들여오는 생족을 일일이 털 손질까지 

다 해주는 정성을 보이는데! 여기에 매년 김장철이면

 1000포기씩 담가 저온창고에 1년 6개월 숙성시킨 

묵은지와의 만남이 성사되니~ 직접 담가 숙성시킨 

할머니표 고추장과 조선간장으로 기초 양념을 해주고,

 여기에 누린내 잡는 마늘, 생강까지 더해지면 어디서

도 맛볼 수 없다! 이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묵은지 

족발탕 완성! 국물에 족발의 콜라겐이 듬뿍 들어가

 구수하면서도 계속해서 숟가락질을 부른다는 

이천의 명물, 묵은지 족발탕의 맛은 과연?


4월 5일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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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42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투맛취 등이 방송됩니다


 [투.맛.취] 변신의 귀재! 국물족발 vs 돈스갈비

 

* 국물 족발


▶ <명랑 국물 족발부대찌개>

02-2688-2207

서울 구로구 고척로 237

 지번 고척동 192 부성빌딩


지도 크게 보기
2019.4.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30 - 01:00일요일만 22:00 까지


38,000원

족발 특대

33,000원

족발 대(앞다리)

29,000원

족발 중(뒷다리)

39,000원

반반족(족발,치즈불,냉채 중 택 2)

33,000원

샐러드족(대) 

 




* 돈스갈비 (치즈돈가스+스파게티+매운갈비찜)


▶ <인천뚝배기>

이용호 사장님 

전화 : 032-507-4836

주소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106번길 6

지번 부평동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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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1:30 - 22:00브레이크타임 4시~5시  

주말 11:30 - 22:00브레이크타임없음 라스트오더 21시


25,000원

 매운갈비찜&치즈돈까스 2인

30,000원

매운갈비찜&치즈돈까스 3인

40,000원

매운갈비찜&치즈돈까스 4인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수상한 가족] 떴다!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

  

▶ <할매 바리스타>


주소: 경남 통영시 욕지일주로 155


전화 : 010-7155-5023



[이 봄에 딱!] 성곽길 따라 봄나들이

 

▶ < 경기도청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전화 : 031-120


*** '경기, 평화를 봄' 경기도청 봄꽃축제


2019.4.5.(금) ~ 4.7.(일) / 3일간


도청 운동장 및 청사 외곽 산책로


  

▶ < 수원화성 >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90


전화 : 031-290-3600


http://www.swcf.or.kr/


  

▶ < 열두알우동집>

전화 : 031-246-3555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1번길 31

지번 남창동 77-2 1층 


9,000원

 닭튀김우동

8,000원

 열두알우동

10,000원

튀김덮밥

8,000원

새우튀김 


 

1. [수상한 가족] 떴다!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  


  통영 앞바다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섬 욕지도

 그곳에서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는 할머니들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 봤는데~! 아니 이럴 수가!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 커피를 내리고, 직접 

서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80살이 넘은 

할머니가 최고참이고 제일 막내가 70대라는데~

 카페에는 아메리카노부터 고구마 라떼까지 

없는 게 없다고! 엄연히 바리스타자격증까지 갖춘 

이 수상한 할머니들은 도대체 어떻게 카페를 

열게 된 것일까? 2014년 문을 연 이후로 최고 

명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는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는 매개체로 섬 주민들에게 

또 다른 활력을 넣어주고 있었다. 평생 욕지도에서

 섬사람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특별한 계기를

 통해 인생 2막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는 바리스타

 할머니들~! 여느 카페와 달리 실수도 많고, 커피도

 느리게 나오지만, 그 또한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리 할머니들만의 방식인데! 소주잔 계량컵으로 

커피를 타고, 프라이팬에 커피를 볶는 등 정겨운

 방식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욕지도의 사랑방,

 욕지도의 명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할매

 바리스타들! 향기로운 인생 2막을 구수한 커피와

 함께하고 있는 섬 할머니들을 <수상한 가족>에서 

함께 만나본다. 





2. [비밀수첩] 맹물로 만든 동치미, 갈비보다 인기? 


고기 요리와 어울리는 만능 반찬이 있다? 주인공은

 시원~한 국물 맛 자랑하는 동치미! 인천의 

돼지갈비로 유명한 식당엔 메인 반찬이라 불리는

 동치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느 식당에서나

 나오는 평범한 동치미를 생각했다면 오산!

 큼지막한 뚝배기에 갖은 재료들이 양껏 담겨

 나오는 이곳 식당의 동치미는 족히 4인분은 된단다.

 그 푸짐한 풍채 탓인지 나왔다 하면 시선 강탈! 

새콤하고 시원한 맛에 동치미 하나만 있어도 

메인메뉴인 고기를 먹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데. 

이 동치미를 만드는데 특별한 비밀이 있나 싶지만,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 맹물에 마늘, 생강, 배, 무를 갈아 동치미 

국물을 준비하고 소금에 하루 절여 놓은 배추를 

넣으면 끝! 그 후에 사과, 열무, 쪽파, 당근, 잣 등을

 넣어 좀 더 풍요로운 맛을 더해준단다. 특별히

 육수가 들어가지 않아도 감칠맛을 내는 이 동치미의

 비밀은 바로 숙성! 식당에서 멀리 떨어진 금산에

 있다는 숙성실의 정체는 바로 동굴? 4계절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다는 

동굴 숙성이 바로 동치미 맛의 비결이란다. 

어떤 맛으로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건지 그 레시피와 

숙성 비법을 <세상에 이런 밑반찬>에서 공개한다.



3. [투.맛.취] 변신의 귀재! 국물족발 vs 돈스갈비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두 가지 음식을 취향 따라 

선택한다.! <투.맛.취> 오늘 투맛취에서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변신한 음식을 찾아간다! 그 첫 번째 음식은

 바로 국물 족발! 손님상에서 한약 소스 자작하게 

부어 살짝 끓여 먹는다는 국물 족발은 국물에 족발을

 찍어 먹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데. 게다가 

마지막 한 점까지 촉촉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라고. 그에 맞서는 두 번째 투맛취는 

무려 3단 변신하는 음식! 손님상에 대령 될 때는

 치즈 돈가스요 먹다 보면 스파게티, 마지막엔 

매운 갈비로 변한다는 일명 돈스갈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한 갈비찜과

 바삭바삭한 치즈 돈가스 거기에 스파게티까지

 즐길 수 있으니 맛도 세 배! 먹는 재미도 세 배라는데!

 평범함을 거부한 특별한 변신 음식을

 투맛취에서 만나본다.



4. [이 봄에 딱!] 성곽길 따라 봄나들이


바야흐로 봄! 1년을 기다렸다~ 이곳저곳 만개한 

봄꽃 구경하려고 나들이 떠나시는 분들 많을 텐데.

 이맘때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 있다

.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기도 

수원화성! 3월 초부터 꽃봉오리를 맺은 영산홍이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고운 자태로 피어나고

 진달래, 개나리와 제비꽃 그리고 성 밖으로는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는 중이라고. 봄꽃의 은은한 

향기 맡으며 성곽길 걸으니 그야말로 신선이

 따로 없다! 그 기분 만끽해보고자 떠난 

차예린 아나운서. 봄꽃에 취해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 촬영도 잊고 열차 타고, 양궁도 하고 심지어 

열기구 타고 수원화성 야경까지 즐기고 왔다는 

후문이.. 그냥 보는 것만으로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경기도청에서 5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봄꽃축제에선 31개 시·군별 특색 있는

 꽃 전시는 물론 꽃잔치, 화관 만들기 등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짧디짧은 이 봄에 딱!

 가야 할 명소. 이번 주는 경기도로 떠나본다. 


4월 4일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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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409회


밥상은 기억한다! 옛 포구의 봄날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밥상은 잊힌 많은 것을 

기억한다. 그래서 토속음식은 그 지역의

 이력서인지도 모른다. 조상의 지혜로 만든

 또 하나의 길이 바로 물길. 강과 바다를 연결해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물길은 내륙보다 

수월히 산물을 이동시킬 수 있었다. 물길과 사람을 

연결하는 포구에서 물자가 왕성히 오고갔던 시절이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지금, 포구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포구 마을 사람들은 

당시 음식을 먹으며 그 때를 떠올린다. 음식은 

한 지역의 역사를 오래토록 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옛 영화를 잃어버린 

포구에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우리네 밥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밥상에 올라온 음식을 맛보며

 잊혀져가는 옛 시절을 기억하고 추억한다.   



드넓은 벌판과 삭힌 음식이 있는 구만포구!

    

◼구만 포구 예당평야 소개된 곳


충남도 청풍명월, 예산 미황 (쌀)


예산군 농협(판매처) 041.338.0023 

 

바다나 호수가 육지 안으로 휘어 들어간 부분을

 ‘내포’라고 부른다. 배가 주요한 운송수단이었을 

시절, 내포 지역은 육로교통의 중심지였다. 물이 

육지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농사짓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내포 지역 중 하나인 

충청남도 예산의 고덕면 구만리에 위치한

 구만포구는 끝없이 펼쳐진 예당평야의 배꼽이었다. 

아산만에서 흘러들어온 천혜의 수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사람들이 가득했던 구만포구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 건설로 포구 기능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포구는 사라졌지만 지역만의 고유한 음식은 

남아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삭힌 음식이다. 

김장하고 남은 배추를 새우젓에 절여 푹 삭힌다. 

이때 금이 간 항아리에 배추를 넣어 물이 빠지도록

 한다. 콤콤한 향이 배여든 삭힌 우거지는 

구만포구 사람들의 추억을 소환시키는 특별한 

음식이다. 짭짤하게 담근 동치미를 삭혀 찌개로

 만들어 먹는 것 역시 이 지역만의 특식! 

뿐만 아니라 포구 근처에 도축장이 있어 흔했던 

부속고기로 만든 돼지곱창찌개까지. 꾸덕꾸덕 

봄볕에 말린 밴댕이를 함께 구워 먹으며 옛 이야기를

 꽃피우는 구만포구 사람들의 밥상을 만나러 가보자.





국제 무역선은 사라져도 

포구 음식은 그대로인 강경포구!

  

◼ 강경 포구 젓갈 소개된 곳


아리랑 젓갈, 세계차문화원 041-745-7900 


<해담가> 

041-745-0300

충남 논산시 강경읍 동안로 93

지번 산양리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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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서해바다와 연결된 금강을 따라 육지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논산시 강경읍을 만나게 된다.

 강경읍에 강경포구라 불리는 포구가 하나 있다.

 강경포구는 중국의 무역선이 왕래했었던, 국제 

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었다. 조선 후기에는 

호남지방에서 규모가 큰 시장으로, 각종 물건들이

 활발하게 거래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내륙

 깊숙이 위치해있기도 하면서 금강 하구와 가까워

 해상과 육상교통의 요충지였다. 그러나 호남선 

철도 개통과 1983년 금강하굿둑 건설로 강경포구는

 기능을 잃게 되었다.


강경포구의 옛날을 추억하며 함께 자란 누나, 

동생들이 그 때 그 시절에 먹었던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김희정 씨는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차 우린 물을 각종 요리에 넣는다. 찻물로 요리를

 하면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고 소화도 돕는다,

 그 물로 참게메기매운탕을 끓이기도 하고 조기젓의

 짠맛을 빼는데도 활용을 한다. 조기를 찻물에 

담갔다 빼 그대로 찌기만 하면 밥 몇 공기는 

너끈히 비우는 조기젓 찜 완성. 또 포구에 참게가

 발에 차일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참게를 간장에 

담가 참게장을 만들어 먹는데, 지금까지도

 토박이들의 밥도둑 음식이다. 옛날은 가도 밥상은

 남아있는 강경포구의 밥상을 맛보러 가보자.




오랜 수령의 나무들이 간직하고 있는

 성당포구의 옛 영화!

   

◼ 성당 포구 소개된 곳


금강체험관(숙박, 야영 가능) 063-862-3918


수련꽃차(성당치킨) 063-861-7782


금강 물줄기를 따라 위치해 있는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으로 향했다. 이곳 마을은 강과 서해를 거쳐

 한양으로 세금(쌀)을 운반하기 위한 성당창(聖堂倉)이

 있던 곳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산물들이 거래되는

 장소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사람이 모이면서

 하나의 시장이 만들어졌다. 더불어 쌀을 운반하는 

배가 12척이나 있었던 큰 조창(쌀 보관 창고)이기도 

했다. 1983년 금강하굿둑이 세워지고 육로 교통이

 발달하면서, 성당포구는 역사의 한 페이지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오랜 수령의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그리고 포구가 있던 자리만이 옛 영화를

 말해주고 있다. 남아있는 것이 이것들만이 아니다.

 추억을 부르는 식재료도 남아 있다. 예전처럼 

배 한 가득 실을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웅어를

 이용해 요리를 한다. 바로 잡은 웅어를 한입 크기로

 썰어 상추, 묵은지, 김 위에 올려서 성당면표

 사(4)합을 먹는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해 콩자반을 쌈 위에 얹는다. 또, 옛 추억을 

떠올려 만든 음식이 있는데 바로 홍어전. 귀한 

손님이 오실 때 주막에서 냈던 요리다. 홍어 역시 

사람들이 끌고 다닐 정도로 흔한 식재료였다.

 여기에 마을에서 자라는 죽순으로 만든 

건새우죽순탕에서 죽순돼지볶음까지. 성당포구의 

밥상을 통해 포구의 화려했던 봄날을 들여다보자. 


제작 하얀소엔터테인먼트 / 연출 장현호 / 작가 한지원

2019년 4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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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41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국수의 신]

 같이 먹으면 찰떡궁합! 별미 국수

30년 전통의 맛 쫄면

쫄면  튀김만두

▶<대화만두>

2대 이병희 사장님

☎  054-743-3516

경북 경주시 계림로 93번길 7 

지번 노동동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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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30 - 20:30매일 15:00 - 16:00브레이크타임

월요일 휴무


6,500원

 비빔만두

6,500원

 쫄면

5,000원

찐만두

5,000원

떡볶이 

 




열무 비빔국수 누룽지 양념통닭 

▶<나들목 누룽지통닭구이>

유승환 사장님

☎  032-564-9233

인천 서구 숭학로 495번길 4-14

지번 검암동 598-10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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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7:00 - 01:00


20,000원

 누룽지 치즈콘닭

16,000원

누룽지통닭

18,000원

누룽지 콘닭

20,000원

누룽지 양념통닭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대박청춘]

월 매출 5천! 족발돈가스 사나이

 

▶ 경양카츠 (족발돈가스, 수육돈가스)

☎ 070-7543-5445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38-1

지번 연남동 260-29 경양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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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20,800원

 서울족발카츠

25,900원

 서울수육카츠

13,800원

등심카츠

12,800원

안심카츠

14,800원

안심X등심카츠

 


1. [톡톡 이브닝] 10년 묵은 뱃살 잡는 꿀팁


  봄꽃이 만개하니, 얇아지는 옷 때문에 고민이라는

 주부들이 많다. 무려 36킬로를 감량 후 주변 주부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떠올랐다는 송민경(32) 주부를

 만났다. 감량 전 허리가 45인치였던 그녀는 

현재 26인치의 황금 몸매를 자랑한다. 이토록 그녀가

 독하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옷을 살 갈 때나 길을 걸어갈 때 가끔씩 따가운 

시선을 느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편의 애정표현도

 달라져,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다는 주부. 10년 묵은

 뱃살 잡은 꿀팁이 뭘까?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는 

게 주부의 철학. 현미와 채소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고,

 하루 2시간씩 운동을 병행했다. 다만 간식으로 

선택한 것이 있다는데... 바로 푸룬이다. 식이 섬유소가

 사과의 5배, 비타민이 사과의 16배나 되는 

슈퍼푸드로 떠오른 과일, 푸룬. 푸룬을 먹으면서 

특유의 단맛 때문에 군것질 욕구도 줄고 포만감도 

챙겼단다. 하지만 하루 2알 이상 먹지 않는단다. 

높은 칼로리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변비 때문에

 푸룬을 챙겨 먹는다는 주부도 있다. 평소 좋지 않은

 식습관 때문에 급성 변비를 앓고 있다는

 정혜경 (45) 주부. 급성 변비 8년차인 주부는 4년 전, 

치질 수술을 경험했을 정도로 심각한 급성 변비를

 앓았다. 변비약을 먹으면 특유의 배앓이 때문에

 먹기에 전에 항상 큰 다짐을 하 먹어야했다. 

변비를 위해 공복에 물도 하루 2리터씩 마시고,

 푸룬도 같이 먹는단다. 변비의 고통이 지금은 많이

 줄었다는데... 변비 잡고 뱃살 잡는 보랏빛 푸룬,

 똑똑하게 먹는 법 알아본다. 



2. [국수의 신(神)] 같이 먹으면 찰떡궁합! 별미 국수   


  같이 먹으면 맛 궁합이 끝내주는 국수가 있다. 

인천. 사람들 바글바글한 이유 물으니, 

열무 비빔국수와 누룽지 양념통닭의 환상 궁합

 덕분이란다. 열무 비빔국수는 탱탱한 면발에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일품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새콤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오미자청을 사용하는

 것이 비빔양념장의 비법이다. 국수뿐이랴 통닭도

 일품이다. 찹쌀을 채워 넣은 후 참나무 장작구이를

 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이 빠질 수 없다. 

채소육수를 끓여 매콤하게 만든 양념장에 통닭을

 버무려 뜨거운 돌판에 얹으면 완성. 먹는 방법이 

핵심이다. 찹쌀을 돌판에 깔아 누룽지를 만들어 

누룽지 한 점, 닭고기 한 점, 국수 가락 얹어 싸 먹으면

 황홀함이 절로 찾아온다. 그런가하면 분식도 같이

 먹어야 맛이 2배라는 찰떡궁합 주인공 있다. 

경주에선 쫄면과 튀김만두를 같이 먹어야 한다는데! 

30여년 간 추억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쫄면은 깊고 

담백한 양념장에 비법이 있다. 사골육수를 넣어 

깊은 맛을 내고 양파, 다시마, 파, 멸치, 명태 대가리

 등 여러 재료의 잡내를 소주가 잡아준다. 여기에

 마지막 비법재료 감초는 설탕보다 높은 당도로

 깊은 단맛을 낸단다. 튀김만두 또한 대충 만들지 않는

다고 한다. 강력분과 박력분에 감자전분을 더해 

직접 빚는 만두피 때문에 차원이 다른 바삭함을 

자랑한다. 직접 빚어 더욱더 얇고 쫄깃한 만두피를

 살리기 위해 한번 쪄준 후 기름에 튀겨낸다. 매콤한

 쫄면 면발에 갓 튀긴 튀김만두를 돌돌 말아 한입

 크게 먹어주는 것이 단골들의 맛있게 먹는 

방법이란다. 봄날, 기막힌 맛 궁합보러 떠나보자.   



3. [대박청춘] 월 매출 5천! 족발돈가스 사나이  


  골목마다 맛집이 모여 있는 서울시 연남동. 

연남동에서도 요즘 가장 떠오르고 있는 맛집이

 있으니~ 바로, 이광민(30) 씨의 돈가스 가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이색 돈가스를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광민 씨가 개발한

 이곳의 메뉴는 바로, 족발 돈가스와 수육 돈가스! 

남녀노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족발과

 수육을 돈가스로 만든 것이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족발과 수육에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데, 이때

 튀김옷이 족발과 수육 본연의 맛을 죽이지 않게 

입자가 얇고 고운 건식 빵가루를 사용한다. 또한, 

돈가스를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송로버섯 소금,

 와사비, 새우젓, 갈치속젓 등 총 5가지의 소스를 

제공. 손님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까지 준다. 게다가 

계절별로, 갓김치, 부추김치, 백김치, 명이나물 등 

다양한 밑반찬도 함께 제공해 돈가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거기에 절로 인증샷을 찍게 만드는 

예쁜 플레이팅까지~ 그러다 보니 손님들의 눈길은

 물론,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광민 씨의 이색 돈가스. 그 덕분에 

월 매출 5천만 원이란다. 이색 돈가스로 새로운 꿈을 

꾸는 광민 씨의 도전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수상한 가족] 오일장 터줏대감! 90세 마늘 할망


  따스한 봄이 살랑이는 제주도. 이곳 남쪽 섬에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오일장이다. 특히 서귀포의 한 오일장에는 제주도에서

 60년 가까이 장돌뱅이 생활을 한 터줏대감이 있다.

 바로 올해 90세의 장영산 할머니가 그 주인공. 장을 

여는 순간부터 많은 상인들의 인사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할머니. 인기 많고 흥도 많은 

장영산 할머니가 파는 종목은 마늘, 딱 한 종류뿐이다.

 이 마늘은 할머니만의 마법 주문이 시작되어야 

서서히 팔리기 시작하는데. 마늘을 향해 ‘시집가라’고 

몇 번 속삭이기만 하면 신기하게도 손님들이

 찾아온다. 이런 할머니만의 장사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은 사람이 또 있었으니 바로 옆 좌판에서 

장사를 하는 66세의 임춘화(66세)씨. 첫째 딸이다. 

달걀노른자를 띄운 모닝커피부터 시장 한쪽에서 

정성스럽게 차린 집밥까지, 어머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며 곁을 지켜온 시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란다. 오랜 세월 마늘을 까다 보니 손톱은 

새까매졌지만 언제나 흥이 많은 장영산 할머니의

 취미이자 특기는 바로 노래와 춤이다. 장돌뱅이로

 녹록치 않았던 세월을 춤과 노래로 버텨온 것이다.

 천하제일의 마늘 장사이자 노래까지 장사이신 

장영산 할머니의 흥겨운 90세의 삶을 들여다본다. 

 

4월 3일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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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359회


▶맛의 제왕

보양식 계의 떠오르는 샛별 조갈찜 

비린내를 잡기 위한 제왕의 무기 

바다와 육지의 이유있는 만남 

제왕표 밥도둑 갈비찜 

제왕의 정직함이 만든 건강한 맛 


신논현역 맛집  

<김선생조개찜> *조갈찜(조개+갈비)

사장님 오병두 조갈찜의 제왕


- 연락처 : 02-517-4164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14길 14

지번 논현동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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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4:00일요일 휴무


40,000원

조개찜(중)

59,000원

조개찜(대)

49,000원

조갈샤부샤부(중)

69,000원

조갈샤부샤부(대)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그뤠잇 농어촌

10년 세월의 정성 나무 조경수 

입맛 돋우는 향긋한 방풍나물 

열성적인 남편의 취미 눈향 분재 

<동보농원> *방풍나물

김증배 씨 눈향분재 40년 

- 주 소 : 충청남도 태안군 남편 우운길 84-85


- 연락처 : 010-5672-2505



▶건강하신가(家)


<세란병원> *뇌졸중 질환


- 주 소 : 서울 종로구 통일로 256


- 연락처 : 02-737-0181


- 홈페이지 : http://www.seran.co.kr/



▶떴다! 릴레이 퀴즈쇼


<용인 수지 청우태권도> *태권도


- 주 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현로 115


- 연락처 : 031-261-9376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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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40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노포의 손맛 등이 방송됩니다


[노포의 손맛] 

오랜 전통의 손맛을 찾아라 

70년 전통 꼬리토막 VS 40년 전통 고등어구이 연탄불


남대문 시장 꼭 먹어야 할

70년 전통 남대문 시장 명물 소꼬리 토막

어두육미의 진수 소꼬리찜

꼬리토막 노포 

<진주집>

02-753-9813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4길 6-1

 지번 남창동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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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0:00 - 24:00명절 휴무


23,000원

꼬리토막

65,000원

꼬리찜

35,000원

양지수육

 




40년 전통 연탄불 고등어구이 백반

고등어백반, 두루치기

연탄불을 지키는 이수길 할머니 

 이수보 사장님 

<대원식당>

02-795-1087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16-1

 지번 용산동3가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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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1:00(브레이크타임 16시~18시)

일요일 휴무


60,000원

대구뽈찜

8,000원

생선구이백반

15,000원

두루치기 



 [비밀수첩] 

장어집 비밀병기, 초간단 3분 대파김치

<풍천장어직판장>

- 전화 : 041-569-2244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화령길 4-1

지번 원성1동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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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00 - 22:00


49,000원

풍천장어 1KG (손질 후 500g)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시골갑부]

 미세먼지 잡는 천연 공기청정기

품절대란 공기정화 효과 1위 식물은 파키라

월매출 1억의 부수입 식물이 잘자라는 흙

 미세먼지 잡는 조경인테리어

 

▶(주)라이네쎄 플라워카페 "꽃수다"

하나금 사장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77 


☎1599-7787 

 

1. [시골갑부] 

연매출 12억! 미세먼지 잡는 천연 공기청정기?


 연일 미세먼지로 대한민국은 호흡곤란 중! 

그래서일까? 미세먼지 해독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물론 미세먼지 정화에 도움이 된단 공기청정기까지~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미세먼지 잡는 식물 5가지(파키라, 백량금, 

멕시코 소철, 박쥐란, 율마도)를 발표하며 각각 

식물원이나 꽃집에선 미세먼지 잡는 식물을 찾는

 이들이 대거 방문하고 있다고~! 그중에서도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연일 문정성시라는 

하나금 씨의 농장 또한 미세먼지 잡는단 

공기정화식물들이 가장 인기 품목이란다. 직접 

꽃은 물론 공기정화식물까지 정성 들여 키운다는 

그녀는 공기정화식물로만 연매출 12억!! 뿐만 아니라 

식물 사랑에 푹~ 빠져 보다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물을 자주 주지 않고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흙까지 개발!! 특허까지 받아

 해외로도 수출해오고 있다는데~ 식물 하나로

 대박 난 시골갑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노포의 손맛] 

70년 전통 꼬리토막 VS 40년 전통 고등어구이


 하루하루 다르게 외식 트렌드가 변화하는 시대! 

하지만 한 자리에서 30년 넘게 변함없는 맛을 

지켜온 전통의 노포 맛집이 있다. 남대문시장에 

있는 많고 많은 맛집 가운데~ 남대문과 역사를 

함께한 70년 노포가 있다? 대를 이어 손맛을

 이어받은 3대 사장님이 현재 3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남대문의 꼬리토막 가게! 꼬리곰탕보다 진하고 

양이 푸짐한 꼬리토막! 그래서 든든한 점심을 찾는 

직장인들과 보양식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만점 

이라는 꼬리토막! 꼬리토막 한 그릇을 위해 매일

 하루 100마리의 소꼬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일일이 손으로 소꼬리에 붙은 기름을 제거해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을 자랑한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콤한 고추와 마늘을 더한 꼬리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70년 전통의 별미~ 아버지를 

따라 왔던 어린 소년이 장성으로 성장할 때까지

 변함없는 맛을 자랑한다는 꼬리토막의 맛은?!

 이태원, 마포, 서울역으로 통하는 삼각지에서 

냄새로 유혹하는 맛집이 있다?! 바로 할머니가 

연탄불에 직접 구워주는 고등어구이! 눈이오나 

비가 오나 36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할머님!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다보면

 옛 아궁이에서 구워먹던 추억의 맛이 생각난다는데..

한 번 맛보면 단골을 자처하게 된다는 고등어구이에

 묵은지와 함께 볶아낸 돼지 두루치기까지 더해지면

 절로 엄마가 생각나 마음까지 푸근해진다고. 

오래도록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전통 손맛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노포 맛집을 소개한다.   



3. [비밀수첩] 

장어집 비밀병기, 초간단 대파김치 


 한단에 2000원~ 저렴하고 싱싱한 대파가 시장에

 가득한 요즘,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없다는 

대파가 김치로 변신했다. 원기회복에 좋은 장어로 

유명한 천안의 한 식당. 그곳에는 장어보다도 

대파김치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는데. 

아삭아삭하면서 새콤한 맛이 일품이라는 이 집의 

대파김치. 장어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내고

 대파김치만 먹어도 풍기는 그 깊은 맛에 찾아오는 

손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만드는 방법은 

사람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는데. 바로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조리 시간! 양념을 잘 준비해서 잘

 썰어둔 대파에 잘 버무려주기면 하면 대파김치 

만들기 끝! 거기에 대파의 알싸한 맛을 잡아주고 

단맛을 더해주기 위한 비법, 매실청만 함께 

버무려주면 된다고. 대파김치는 상온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주면 깊은 맛이

 배가 된단다. 장어집을 운영한 지 10년째라는 사장님, 

장어의 맛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밑반찬을

 고민하다 대파김치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장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는 이 대파김치는 장어뿐만 

아니라 삼겹살, 곱창, 라면 등 우리가 좋아하는 

어떤 음식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단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대파김치!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을지 배워보자.



4.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기상천외! 돌과 사랑에 빠진 오지인?


 경남 함양의 한 산속. 이곳에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며 아픔을 치유한 오지인을 만나기 위해 

오지 피디가 떴다! 봄의 색으로 갈아입은 산의 

풍경에 흠뻑 빠진 채, 산을 탄지 얼마나 지났을까? 

오지 피디의 눈에 한복 차림에 하얀 수염을

 멋들어지게 기른 채 가부좌를 틀고 앉아 명상 중인

 한 사람이 포착됐는데! 바로~ 오늘의 오지인, 

박동윤(66) 씨다. 해발 500미터에 그림 같은 하얀 집을

 짓고 산 속 생활 중인 오지인. 그의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집 앞마당을 가득 채운 5000여 개의 

돌덩이들! 전국의 산과 바다를 돌아다니며 모은 

돌들은 오지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는데~

 그가 이토록 수많은 돌과 함께 산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까? 25살 이른 나이에 가정을 이루고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오지인. 가장이 된 후 

큰 돈을 벌어보고자 양말 공장을 차렸고, 아내와

 단둘이 24시간을 교대로 일하며 숨 돌릴 틈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던 그. 덕분에 공장은 나날이 

번창해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중국산 양말이

 대량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공장이 급격히 

기울게 된 것. 그러자 극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게 된 오지인. 곧 죽을 것 같은

 불안감과 공포, 바윗돌이 머리를 짓누르는 것만 

같은 고통에 2년 간 바깥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그렇게 마음의 병을 안고 찾게 된 

고향 산. 고향 땅에서 돌을 모으며 조금씩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었고 자연스레 잃었던 건강까지 

좋아졌다 말하는 오지인. 또 다른 가족인 돌 상태를

 체크하고 뒷산에 올라 약초를 캐고,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삼아 하는 명상은 빼놓지 않고 하는 그의 일과

 중에 하나다. 산에서 나는 약초들을 우려낸 약초물을

 물처럼 마시기,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재로 

빨래하는 등 자연을 생각하며 지금은 누구보다

 자유롭게~ 행복한 산골예찬 중인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04월 02일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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