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412회


보약이 따로 없네! - 봄김치


자연이 선사한 봄의 선물 

향긋한 봄채소의 맛깔 나는 변신

나른함을 깨우는 새로운 맛을 발견하다


보약이 따로 없네! - 봄김치

 

■ 향긋한 흰민들레와 보석 같은

 천연 조미료로 무쳐낸 봄 - 정읍의 흰민들레김치 

 

■ 정읍 흰민들레 소개된 곳

 

정읍 금별농장 

(조청, 네모산자 한과, 죽순 등 판매)

연락처 010-7464-3737

전라북도 정읍시 정우면 정대동1길 24

지번 대사리 299

 

지도 크게 보기
2019.5.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홈페이지 

http://gumbeul.modoo.at/


 포근한 봄 햇볕에 완연하게 피어 얼굴을 뽐내는

 꽃들. 오혜숙(58), 홍금식(63) 부부는 꽃밭에서 

흰민들레를 뜯는 일에 한창이다. 흰민들레는

 예전에는 흔했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토종 꽃으로

 아삭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약초인지라 

혜숙씨는 이맘때가 되면 꼭 무쳐 먹곤 한단다. 

흰민들레에 머위, 부추를 뜯어 넣고 직접 만든

 산야초효소를 더해 후다닥 무쳐낸

 흰민들레벼락지를 먹으면 그제야 제대로 봄을 

맛보는 것 같다고. 앞뜰에서 뜯은 토종 

뒤안마늘에 담백한 가자미 액젓을 넣고 

무쳐낸 뒤안마늘김치, 상큼한 앵두식초와 

코가 뻥 뚫리는 갓 씨앗을 넣어 만든 새콤한 

콩나물잡채 또한 혜숙씨 부부가 즐겨 먹는

 봄김치란다. 여기에 빻아 넣는 보석모양의

 소금 덩어리는 34년이 된 씨간장 항아리

 밑바닥에 생긴 귀중한 소금으로 혜숙씨가 

애지중지하는 천연 조미료라고. 장독대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정겨운 풍경, 그 속속들이 

숨겨져 있는 혜숙씨의 보물, 천연 조미료를 더한 

혜숙씨 부부의 향긋한 봄김치 밥상을 만나러 간다.





■ 코끝이 찡, 눈 번쩍 뜨이는 토종 갓의 알싸한 맛! 

- 무안 홍갓김치 밥상 

 

 시원하게 펼쳐진 함평만을 끼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 청갓에 비해 붉은빛을 띠는 

홍갓은 과거 무안지역에서 많이 재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재배하는 곳이 많지 않아 잊혀가지만, 

다른 갓에 비해 특유의 톡 쏘는 향이 강해 

홍갓을 먹고 자란 사람들은 그 매운맛을 

그리워한다고. 김호(76)씨는 이런 홍갓의 맛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그 맛을 지키고자

 며느리에게 홍갓김치 담는 법을 전수하려 

한단다. 특히 홍갓은 무안 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숭어와 궁합이 좋아 살이 토실토실하게 오른

 숭어회에 고추냉이 대신 홍갓잎을 싸먹으면

 그 맛이 최고라고. 확독에 간 생굴과 풋마늘을 

넣은 홍갓김치, 홍갓잎을 넣은 얼큰한

 숭어매운탕 등 어렸을 적 친정어머니가 봄이

 되면 담아주던 홍갓김치와 숭어요리의 

그리운 맛을 재현한다. 


 


■ 입맛 당기는 쌉싸름함에 달콤함을 더하다

 - 부여 참죽나무순 김치 밥상 


■ 부여 참죽나무순 소개된 곳

 

부여 만석이네농장 

(깐밤, 알밤, 자연산생고사리, 말린고사리, 참두릅, 

엉겅퀴 등 판매 고사리 체험, 칼슘따기 체험 등)


전화번호 010-6414-2672

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남성로 423

지번 회동리 631-5

  

지도 크게 보기
2019.5.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가격 두릅500g21,000원 

깐밤500g11,500원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충청남도 부여, 밤나무가 흐드러진 야산.

김석자(57)씨는 양지바른 곳에 하나둘 얼굴을

 내민 참죽나무 순을 뜯느라 손이 바쁘다.

 이맘때쯤이면 산에 두릅, 엄나무 순 등이 

한꺼번에 올라와 마음이 급하다고. 막내인

 석자씨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언니들을 위해 석자씨는 예전부터 즐겨 먹었던 

참죽나무순 김치를 담는다. 몸에 좋고 귀해 

보약나무라고 불리는 참죽나무 순은 특유의

 고소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중독성 있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봄채소란다. 참죽나무 순에

무말랭이와 건오징어채를 넣고 무쳐낸

 참죽나무 순 김치는 숙성될수록 깊은 맛이 

난다고. 또 이른 봄 수확을 끝낸 달달한 알밤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쌉싸름한 엉겅퀴를 뜯어

 함께 무쳐낸 엉겅퀴알밤깍두기는 입맛 

사로잡는 별미음식이란다. 고된 일상을 보내고

 맛보는 봄기운이 가득한 밥상, 쌉싸름하지만 

꿀처럼 달콤하게 느껴질 시간. 다섯 자매의 

봄김치 밥상을 만나러 간다.  




■ 천년고찰 각연사, 수행에 지친 스님을 위한

 상큼한 물김치 한 그릇! - 과일김치 밥상 


■ 괴산 과일김치 소개된 곳

 

각연사 (충북 괴산군 칠성면)

 

자연사찰음식문화 연구원 (사찰음식 교육 및 강의)

010-2682-6849


 충청북도 괴산 각연사. 풍경이 아름다워 

천년고찰이라 불리는 이곳을 찾은 표복숙(64)씨는

 겨우내 힘겨운 수행에 지친 스님을 위해 기운을

 복돋워 줄 봄김치 공양을 준비한다. 각연사 뒷마당,

 바위 사이사이 고개를 내민 돌나물은 

‘석상채(石上菜)’라고도 불리며 부드럽게 

사각거리는 식감이 좋아 물김치를 담으면 

맛이 좋단다. 절에서 저장해두고 먹는 각종

 과일에 고춧물과 생강, 연근을 넣어 만드는

 과일김치는 과일의 달콤하고 시원함에 생강의 

따뜻한 기운이 더해져 봄철 떨어진 기력을

 보강해주는 음식이라고. 여기에 각연사 

앞마당에 심어진 화살나무 새순으로 만든 

홑잎버무리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나는

 떡으로 시원한 물김치와는 최고의 궁합이란다. 

겨우내 저장해놓은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김치

 춘궁기, 스님들에게 생기를 더해줄 사찰의

 봄김치를 찾아간다.


■ 제작 KP커뮤니케이션 / 연출 서경원 / 작가 이재우

■ 2019년 5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출처] kbs ,네이버 


반응형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59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투맛취 등이 방송됩니다


[투.맛.취] 

7번 국도 맛기행! 영덕 물가자미 vs 언양 불고기

 

* 영덕 가자미


▶ <김가네 식당>

전화 : 054-733-8860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6

지번 축산리 97-24


지도 크게 보기
2019.5.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7:00 - 20:00


15,000원

영덕물가자미정식

30,000원

영덕물가자미 막회 大

10,000원

영덕물가자미 횟밥 



 


* 언양 불고기


▶ <한마당 한우촌>

전화 : 052-262-2047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웃방천5길 10

 지번 서부리 232-2


지도 크게 보기
2019.5.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00 - 09:30 연중무휴

주말 10:30 - 22:00 연중무휴


23,000원

갈비살

23,000원

등심

20,000원

육회

18,000원

언양불고기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별별열전]

 24시간이 모자라! 1,200마리 다둥이 아빠


* 촬영에 도움을 주신 남상노, 남우성 님 

▶ < 옥계 쌍둥이동물농장 > 농장, 체험학습장

전화 : 033-534-1777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384

 

매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일반6,000원

승나체험5,000원

사료2,000원

젖소우유2,000원


http://m.blog.naver.com/4-skadntjd3




[수상한 가족] 

호랑이 엄마와 2인자 아들의 동상이몽

  고창 맛집 장어 달인

▶ <청림 정금자 할매집>

아들 오민성 씨 

전화: 063-564-1406

전북 고창군 아산면 인천강서길 12

 지번 반암리 430-3 청림정금자할매집


지도 크게 보기
2019.5.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0:00 - 19:00연중무휴


29,900원

소금구이 1인분 (320g)

27,000원

양념구이 1인분 (320g)

29,900원

복분자구이 1인분 (320g)

29,900원

된장구이 1인분 (320g)

6,000원

장어탕 수제비 


5월 1일 


[출처] mbc, 네이버


반응형

생생정보마당 379회


▶맛의 제왕

남해의 맛 그대로 멸치 쌈밥

남해에서 온 밥도둑  

비린내 없이 고소한 봄 멸치 회무침 

이태경 사장님  


<서울멸치쌈밥> *멸치쌈밥

- 연락처 : 02-540-0334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2길 11

02-540-0334

 지번 청담동 19-1 1층


지도 크게 보기
2019.4.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00 - 24:00연중무휴


10,000원

멸치쌈밥

9,000원

다슬기 들깨탕

9,000원

다슬기 맑은탕

30,000원

멸치회무침

30,000원

꼬막무침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톡톡 성공+

소비자를 사로잡은 주방용품 

반값 그릇의 숨겨진 비밀 

<골든 오렌지> *주방용품(그릇)

박근하 대표 

-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77 (송촌동)


- 연락처 : 042-634-4449


 

반값 가구 의 숨겨진 비밀 리퍼브 가구 

일반 원단을 보완한 소파 

<화개장터 가구> *스크래치 가구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재재기로71번길 118-1


- 연락처 : 031-594-0332


  


▶건강하신가

자신감까지 떨어지는 여성탈모 

<포헤어모발이식센터 부산점> *여성탈모


- 주 소 :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2로 10 센템메디컬센터 6층


- 연락처 : 051-912-0424


- 홈페이지 : http://forhair.co.kr/index.php/html/96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58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국수의 신]

춘사월 입맛 사냥꾼! 비빔국수 


쫄데기 비빔국수 불고기찹쌀구이

<대복국수>

주인장 이대복 사장님

042-484-3112

대전 서구 문정로89번길 32

 지번 탄방동 733 1층


지도 크게 보기
2019.4.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00 - 23:00


7,000원

 고기국수

15,000원

 쫄데기수육

7,000원

고기국밥

7,000원

고기비빔국수

7,000원

초계국수 





 고추냉이 비빔국수 매콤달콤 닭다리 구이 세트

<동양식당>

주인장 장지환 사장님 

02-2093-6633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1길 20

 지번 마곡동 757-3 보타닉비즈타워 2층 동양식당 


지도 크게 보기
2019.4.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00 - 21:00


7,000원

와사비비빔국수

8,000원

그릴홍닭(2피스)

10,000원

와사비 Set (와사비비빔국수 +그릴홍닭 1피스)

16,000원

그릴세트

8,000원

동양꿍짬뽕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대박청춘]

연 매출 4억!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주인장 이동연 사장님

☎ 043-422-3345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4길 31-1

지번 도전리 607


지도 크게 보기
2019.4.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9:00 - 22:00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18,000원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18,000원

흑마늘 간장 누룽지 닭강정 



1. [수상한 가족] 평강 아내 온달 남편


  충남 홍성의 한 마을. 이곳에 하루 12번도 

더 싸움을 벌여 시끄러운 부부가 있다. 조용한 

성격에 은근히 사고를 친다는 박종학(81세) 씨와

 그런 남편에게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아내 정종분(77세) 씨가 그 주인공. 오랜 시간 

시골에서 자라온 남편 종학 씨는 우여곡절 끝에

 아내 종분 씨를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재혼이었고

 이미 남편에게는 4명의 자식이 있었다. 복잡한 

가정사를 가진 종학 씨의 집안에 서울 양장점에서

 일하던 세련된 아내 종분 씨가 새식구가 되어

 지금껏 살아온 것이다. 은근히 일하지 않고 

얼렁뚱땅 사고를 치는 남편에게는 무섭고 

잔소리를 하는 아내지만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다정한 엄마였던 아내. 그런 아내에게 

고맙다는 달달한 말 한마디 대신 술을 싫어하는

 아내의 말에 따라 금주를 선언한 남편! 하지만

 주변 곳곳에서 유혹의 손길이 뻗쳐온다는데... 

과연 남편은 아내와의 금주 약속을 지켜낼 수 있을까?

 서로의 아픔과 부족함을 채워주며 살아간다는 부부. 

21세기판 온달 남편과 평강공주 아내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 [국수의 신(神)] 춘사월 입맛 사냥꾼! 비빔국수


  대전광역시 한 국숫집. 대표메뉴는 

쫄데기 비빔국수다. 쫄데기는 돼지 아롱사태

 부위를 일컫는 사투리란다.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을 만들기 위해 월계수 잎, 감초, 간마늘, 

간생강, 통후추, 된장을 넣고 45분간 재벌로 삶는다. 

쫀득한 쫄데기 수육과 잘 어울리는 시원 상큼한

 양념장의 비법은 직접 담은 동치미다. 동치미

 국물에 고춧가루와 과일을 넣고 만든 양념장은 

개운하고 깊은 맛이 난다. 자극적이지 않아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는 맛이란다. 이집의 별미 

소고기찹쌀구이도 빼놓을 수 없다. 불고기 양념을

 한 소고기 설도 부위에 찹쌀을 얇게 발라 튀겨낸 

메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고기 찹쌀구이에 양파와 깻잎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란다. 빨간 비빔국수만 상상했다면

 오산! 色다른 비빔국수 찾은 곳은 서울 강서구. 

노란 빛깔 띄는 독특한 자태에 한번 놀라고 

그 상큼한 맛에 두 번 놀란다는 고추냉이 비빔국수와

 매콤달콤 닭다리 구이 세트다. 맵지 않은 

고추냉이 비빔 양념장은 다시마식초에 고추냉이가루,

 간장, 발사믹 식초를 넣어 만든다. 새콤한 맛을 내는 

발사믹 식초가 고추냉이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 

개운하고 산뜻한 맛을 낸다. 한입 맛보면 입 안 

가득 봄기운이 퍼진다는 고명들도 인기요인이다. 

어린순과 귤은 상큼한 맛을 내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면발 두께로 썰어 식감의 조화를 살렸다. 

매콤한 닭다리 구이는 스테이크용 그릴에 구워 

불향을 입힌다. 불향 솔솔 머금은 닭다리 구이는

 오븐에서 한 번 더 익혀 기름기를 쪽 빼준다. 

매콤 담백한 닭다리구이는 상큼한 

고추냉이비빔국수와 환상의 짝꿍이다. 

입맛 걱정 끝! 식욕 돋워줄 입맛사냥꾼

 비빔국수를 만나보자.   



3. [대박청춘] 연 매출 4억!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충북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 

마늘로 유명한 이곳에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특별한 닭강정이 있다. 바로, 이동연(39) 씨가

 개발한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색다른 비주얼과 

맛, 거기에 건강함까지 가득한 닭강정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 저격에 성공. 덕분에 연 매출 6억의 

대박 신화를 쓰고 있다.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이

 만들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25일! 먼저,

 손질한 마늘을 밥솥에서 15일간 숙성시킨 후,

 10일간 자연 건조해주면 닭강정의 주재료인 

흑마늘이 완성된다. 누룽지 또한 현미와 마늘 

삶은 물을 이용해 직접 만든다. 흑마늘과 누룽지가 

준비되면, 주문과 동시에 국내산 닭에 반죽 옷을

입혀 즉석에서 바삭하게 튀겨낸다. 그뿐만이 아니다. 

닭강정 양념에 흑마늘 진액을 넣어, 영양은 물론, 

새콤달콤한 맛까지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흑마늘 

누룽지를 넣고 한 번 더 양념을 입혀준 뒤, 잘게 

자른 흑마늘을 뿌려주면 동연 씨표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완성! 그러다 보니 동연 씨 표 닭강정은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닭강정을 만들고 싶었다는 동연 씨. 

5년간의 끈질긴 연구 끝에 건강과 맛을 모두 

사로잡은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을 개발했다. 

동연 씨의 마늘처럼 알싸하면서 누룽지처럼

 구수한 도전기를 들어본다. 



4. [톡톡 이브닝] 10살 연상연하 부부의 갱년기 대처법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통과의례, 갱년기! 

건너뛸 수만 있다면.. 싶은 마음이 들지만, 이 시기를

 누구보다 잘 보내야 제2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갱년기, 똑똑하고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 

없을까? 갱년기 2년 차인 이명선 (52) 주부. 특히나 

갱년기의 대표 증상인 불면증으로 많이 고생했단다. 

밤을 꼬박 새우고 다음 날 출근과 육아를 도맡아야 

하는 날들이 많아, 평균 커피를 6~7잔 먹는 날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 

갱년기 심신 안정과 괄약근에 좋다는 요가와 

영양소가 적절히 균형 잡힌 식단, 게다가

 갱년기 욱, 하는 마음을 가라앉혀줄 보태니컬 

아트까지 병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갱년기 증상에 

완화 시켜준다는 홍삼과 당귀작약산이 든 진액도

 차 대신 먹는다. 이명선 주부가 특별히 갱년기

 건강관리에 더 열정적인 이유가 있다는데, 그건 

바로 10살 연하의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때문이란다. 여행 비자로 들어온 남편 (42)을 

만나 이제는 땔 수 없는 동반자가 되어버렸다는 부부.

 그들은 갱년기를 대처하는 자세도 남달랐는데.. 

인생의 두 번째 봄날을 준비하는

 10살 연상연하 부부를 만나보자. 


4월 30일


[출처] mbc, 네이버


반응형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57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이용TV 등이 방송됩니다

  

[이용TV]

노포 먹방! 냉면과 닭무침 VS 콩나물 등심


▶남대문시장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4길 21

 

남대문 녹두빈대떡 

 60년 전통의 평양냉면 닭무침 물냉면

회현 역 맛집

▶부원면옥

☎02-753-7728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4길 41-6

 지번 남창동 47-10 부원상가 2층


지도 크게 보기
2019.4.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1:00 - 20:30마지막주문:20시

 1,3,5째주 일요일 휴무


8,500원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000원

온면

10,000원

냉면(곱)

10,500원

비빔냉면(곱) 




 

 50년 전통 을지로 콩나물등심

▶대지

☎02-2265-0871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26-4

지번입정동 272-4


지도 크게 보기
2019.4.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평일 09:00 - 22:00주말 예약제 운영

  

20,000원-30,000원

콩나물 등심


*방송 후 혼잡할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톡톡 이브닝]

춘곤증 물러가라~ 참외의 참맛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4길 1


☎ 054-933-7071 / 054-931-8371

 


▶농가맛집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덕운로 1566


☎054-931-2660

 


[슬기로운 귀촌생활]

봄철 보약, 황금빛 버섯의 정체는?

365일 상황버섯 저렴하게 먹는 법

▶청정골 상황버섯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 743번길 114


☎032-933-3373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복사꽃 만발한 오지 무릉도원을 가다!

미군용 컨테이너로 만든 오지하우스 

▶두메산골 (개복숭아 농장)


충북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 193번지


☎010-4202-7321


1. [슬기로운귀촌생활] 

봄철 보약, 황금빛 버섯의 정체는?


 진한 향에 풍미까지 더해 최근 인기로 떠올랐다는

 버섯! 그 중에서도 미세먼지 잡는데 탁월한 버섯이 

있었으니 그 이름 하여 상황버섯! 상황버섯이라고

 해도 다 같은 상황버섯이 아니다?! 상황버섯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고범수(55) 씨 농장의 

상황버섯을 최고로 친다고 하는데~! 지난 22년 전,

 잘 나가던 대기업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시작했다는 그는 처음부터 상황버섯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고~ 매실, 포도 등의 과수 농업을 했지만

 날씨 때문인지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다른 작물로 

전향할 것을 고민하게 되었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으면서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작물을 

이것저것 찾아보며 상황버섯 농사에 눈을 뜨게

 되었단다. 무엇보다 이곳이 소문난 이유는

 상황버섯 위탁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 묘목과 

일정 부분의 관리비만 내면 최적의 조건에서 

상황버섯을 키워준다고 하니 그를 믿고 상황버섯

 농사를 맡긴 사람들만 약 4천 명이 훌쩍 

넘었다는데~! 이 외에도 예술에 관심이 남다른

 그는 폐품을 멋진 장식품으로 만드는 기발한 

손재주로 곳곳에 직접 만든 물건으로 장식을 해 

놓는가 하면 직접 황토 방을 지어 아궁이에 불을 

떼서 찜질방을 무료로 운영하기까지 한다고 하니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황버섯 농부, 범수 씨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2. [톡톡 이브닝] 

 춘곤증 물러가라~ 참외의 참맛!


따뜻해진 날씨에 나른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 이때,

 피로를 몰아내는 천연 피로해소제가 있다?!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으로 사랑 받는 과일 

‘참외’. 여름철 대표 과일인 줄만 참외가 요즘엔

 봄철에도 제대로 맛이 든다는 소식에 찾아간

참외 농장에서 30년 된 베테랑 참외 농부를 만났는데.

 주렁주렁 달린 노란 빛깔 참외를 한창 수확하면서도

 먹고 쉴 때도 참외 껍질을 이용해 열기를 식히는

 모습! 참외 속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로해소를 돕고,

 낮은 칼로리에도 풍성한 포만감은 다이어트에까지

 효과가 있다는 참외 농부의 말에, 맛도 영양도

 참한 참외를 고르는 방법을 배워본다. 또한 영양

 만점 참외를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고 해서 

찾아간 식당. 참외장아찌, 참외 고추장, 참외 비빔밥 등

 참외 요리 한 상을 맛볼 수 있다?! 껍질까지 활용

 아삭하면서도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달달한 참외장아찌와 고추장에 무친 매콤한

 참외장아찌에 순식간에 바닥을 보이고 마는 밥공기. 

거기에 다양한 제철 나물과 참외를 이용한 비빔밥과

 마무리로 마시는 참외 스무디까지 식탁 위에

완벽한 참외 한 상이 펼쳐진다. 다양한 활용법과

 참외의 속설 속 숨겨진 진실을 통해 참외의 진짜

 ‘참’ 매력을 <톡톡 이브닝>에서 만나본다. 



3.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복사꽃 만발한 오지 무릉도원을 가다!


충북 충주의 한 깊은 산 속. 개복숭아 나무가 군락을 

이뤄 봄이면 불이 켜진 듯 온 산이 빛난다는 곳에서

 아픔을 묻고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만들어 살고 

있다는 오늘의 오지인. 그를 찾아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어디선가 들리는 하모니카 소리! 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앉아 있는 한 남자? 그 모습이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 조용히 연주가 끝나길

 기다린 것도 잠시! 연주를 끝내고 제작진을 향해

 밝게 인사를 건네는 이 사람, 오늘의 주인공

 김순일(68)씨다. 개성 넘치는 외모만큼이나 그의 

보금자리 역시 개성 만점! 해발 500m 산 속에 위치한 

그의 보금자리는 미군용 컨테이너와 천막으로 

꾸며져 있는데~ 16년 전, 옛날 화전민 터였던 이곳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후, 첫 눈에 반해 땅을 

구입한 뒤 조금씩 그만의 개성 가득한 공간으로

 꾸몄다고. 산 중에서 나무를 벗 삼고 바람과 햇빛을

 느끼며 매 순간을 즐기고 있는 오지인. 하지만 

그에게도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가 가득하다고. 

부동산 일을 하며 많은 돈을 벌었던 오지인. 하지만

 믿었던 사람들에게 연이어 수억 원대 사기를

 당하면서 배신감과 허무함에 지쳐버렸고, 사람이

 싫어지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깊은 산 속 생활을 

택하게 됐단다. 그런 그의 뜻을 이해해준 아내와

 함께 아내가 좋아하는 예쁜 꽃을 실컷 보며 행복한

 노후를 꿈꾸던 것도 잠시, 아내가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13년 전, 결국 오지인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는데.

 아내를 떠나보낸 곳이자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어서 

이곳을 떠날 수 없다는 오지인.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오지에서 바라는 것이 없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사랑꾼, 김순일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이용 TV] 

노포 먹방! 냉면과 닭무침 VS 콩나물 등심


 지난 1인 방송 출사표를 멋지게 던진 이용, 이번엔

 먹방에 도전한다?! 나 이용 평범한 식당에서의 

먹방은 싫다! 나와 연식과 비슷한 오래된 노포를

 찾아서 전통시장의 핵심 서울 중심에 있는

 남대문시장을 찾은 이용!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비가 와도 남대문 시장의 대표 명물~ 호떡은

 포기할 수 없다! 관광객들과 함께 줄서서 기다렸다 

먹은 호떡의 맛은?! 호랑이 눈썹 빼고 다 있다는 

남대문시장에서 만난 요상한 것의 정체는?

 복어지느러미! 이 지느러미를 말려 살짝 구워 

정종에 넣어 먹으면 향이 좋아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비 오는 

남대문 시장 길을 걷다 생각난 노래! 빈대떡 신사♬

 솔솔 풍기는 기름냄새를 따라 간 곳은 어느 2층에

 자리한 빈대떡집?! 가게 입구부터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이 식당이 이용이 찾던 노포?! 알고 보니 

빈대떡집이 아닌 60년 전통의 냉면집! 남대문 시장과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이 냉면집은 물냉면과 

닭무침이 유명하다는데~ 슴슴한 평양냉면의 맛을

 새콤달콤 닭무침이 잡아주니 환상의 궁합이라고!

 완냉하게 만든 냉면집에 이어 노포들이 즐비한 

을지로 골목을 찾은 이용~ 을지로 노포 가운데

 40년 동안 꾸준히 단골 손님들 발걸음 이어지게

 만든 메뉴는 바로 콩나물등심! 독특한 메뉴에

 의구심을 가질 무렵 등장한 냄비! 수북한 콩나물

 아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 한우 등심이

 숨어있는 음식인데. 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등심이 어우러져 엄지척 하게 만든다고~ 천장이

 기울어진 을지로 노포를 40년간 운영하며 울고

 웃었다는 사장님! 서울 중심에 숨어 있던

 노포를 이용tv에서 만나본다.

 

4월 29일


[출처] mbc, 네이버

반응형

한국기행 492편 미리보기 


봄, 청춘을 만나다

 

최근 도시를 떠나 시골살이를 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처럼 낭만적인 

일상을 꿈꾸기도 하고 때론 남다른 길을 걸으며 

행복을 꿈꾸는 청춘들! 하지만 자급자족의 삶이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인데... 과연 땅을 일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시골살이는 어떤 풍경으로 비춰질까? 

새 시작을 알리는 봄날, 찬란한 청춘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1부. 달콤살벌한 시골살이>


깊은 산골짜기 봉화에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둥지를 틀고 지내는 한 부자가 산다.

 농사가 좋아 도시생활을 접고 깊은 산골에 들어온

 지 이제 1년 되었다는 초보 농사꾼 25살 성배 씨. 

흑염소도 돌보고, 벌통도 뚝딱 뚝딱 만드는

 윤성배 씨의 폼이 이젠 제법 어리숙한 모습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아버지의 눈에는 아직

 어린 성배 씨의 손길이 미숙해 보이기만 하다. 


“못질을 하면. 망치 소리만 들어도 일을 제대로 

하는가, 안 하는가 다 알 수가 있고. 다른 것도

 눈빛으로 다 알 수가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깐깐한 아버지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아들을 의지하며 잘 해내리라 믿고 있는

 아버지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갓난아기 걸음마

 가르치듯 아들의 시골 생활을 알려주시는 아버지. 

산에 벌통을 놓기 위해 무거운 벌통을 지게에 지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아버지와 성배 씨

 베테랑에게도 위험천만한 이곳에 성배 씨는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도시에서 5분, 10분 쫓기는 게 너무 힘들고 

지쳤었어요. 이렇게 여유롭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시골에서의

 생활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윤성배 씨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2부. 꽃 찾으러 왔단다>

 

제주도 조천읍 꽃차 공방

사전 예약제로 운영

<듀블라썸>

전화번호 010-8991-99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7길 40

지번  조천읍 조천리 2435


지도 크게 보기
2019.4.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홈페이지 

http://dewblossom.modoo.at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제주도 조천읍에 봄이 다가오면 은은했던

꽃향기가 진해지는 작은 꽃차 공방이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다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지쳐 무작정 제주살이을 결심했다는 

김은미 씨.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 쓰고 아무 자본 

없이 새 터전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하지만 

사시사철 피어나는 제주의 아름다운 꽃들과 

자연 속에서 위안을 얻고,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조언을 받으며 시골 살이의 지혜를 얻었다. 


“배울게 되게 많은 거 같아요.

시골에서 배울게 더 많아요.“


제주에서 평생을 산 어르신들은 종종 그녀를 

산과 들에 데려가 예부터 차나 발효해서 먹던 

자연의 재료들을 알려주신다. 이런 도움으로 

은미 씨의 꽃 차는 그 향기가 더 깊어진다고. 

제주도의 꽃과 사랑에 빠진 김은미 씨의 

향기로운 일상을 따라가 본다.




<3부. 내 인생은 나의 것>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전남 고흥.

매년 4월이면 이곳 어부들은 낙지 잡을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정신이 없을 지경이라고 하는데.. 

투박해 보이는 어부들 중에서도 유난히

 앳돼 보이는 얼굴의 승리호 배 청년 선장

 29살 김원 씨. 김원 씨에게 바다에 내려오라고 

권유한 부모님이지만 어린 선장인 아들의 출항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항상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이런 부모님의 마음을 안심시켜드리는 듯.

 선원들을 이끌고 바다로 향하는 김원 씨의 모습은

 여느 베테랑 선장들 못지않게 늠름해 보인다.

 

“항상 걱정하시니까 제가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죠.“


직접 잡은 낙지로 매콤한 라면을 끓여먹는 선원들과

 김원 씨. 배 위에서 먹는 꿀 맛 같은 4월 낙지의 맛은

 과연 어떨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원 씨가 운전하는

 배로 부모님을 모시고 연홍도 꽃구경을 떠나는 날! 

아주 어렸던 시절 빼고 아들과 여행을 가본 적 없다는

 부모님의 눈에는 설렘이 가득한데.. 


“아들이랑 어렸을 때, 조그마할 때 놀러 가보고 

처음인 것 같아. 처음으로 놀러 가보는 것 같아.“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장관이 펼쳐진 

연홍도의 꽃밭. 그곳에서 듣는 청년 어부 김원 씨와

 부모님의 진정한 속마음은? 인생의 의미를

 바다에서 찾은 김원 씨 가족들을 만나본다.


 



<4부. 신나는 농사 놀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바람이 불어오는

 제주도에 풋내기 청년 농부들이 떴다! 흙먼지가

 휘몰아치는 밭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청년들. 한창 도시의 삶을 꿈꾸는 보통의 

2,30대의 삶을 버리고 굳이 제주도로 내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도시 생활은 조금 허황된 미래를 보고 나아가야 

하는 게 있는데, 농촌 생활은 조금 물 주면 

다음 날 새싹 자라나고 하는 게 보람차죠.“

 

이들의 장래 희망은 ‘특별한 농부’가 되는 것이다. 

고된 농사일도 놀이처럼 즐기는 것도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싶기 때문이다. 


.


그리고 제주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마을 어르신을 위해 청년 농부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보기로 했다 그들이 가진 재능과 반전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서툴러도 좋다! 혼나도 좋다! 

그들이 선택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보자.

 


<5부. 흐르는 강물 따라>

 

울창한 숲과 계곡, 드넓은 호수가 즐비한

봄이면 경기도 포천에는 어느 강보다 변화무쌍한

자태를 자랑하는 한탄강이 흐른다.


한탄강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32살 젊은 어부

 김은범 씨는 고무보트에 공기를 넣어 잡어를

 잡기 위해 매일 강에 나선다. 손에 잡은 물고기를

 올려놓으면서 천진난만한 미소로 물고기에 대해

 설명해주는 김은범 씨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진하게 

묻어난다. 겨울을 지내고 잡히는 잡고기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봄에 먹으면 맛이 더욱 풍부해져 

기가 막힌다고 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가마솥에 끓여먹는 잡어 매운탕의 얼큰하고

 구수한 맛은 과연 어떨까?


 “너무 맛있어서 마음이 사르륵 녹았어요.”


스승님께 참게잡이를 배우기 위해 강으로 나선 

은범 씨. 어제까지만 해도 완벽한 어부의 

모습이었던 은범 씨가 스승님을 만나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들은 사연은? 


“이거 물에 가면 전투야.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건데”

 

대부분 청년들은 화려한 도시 생활을 더 좋아하지만 

그냥 한탄강에 나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는 은범 씨.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지고 있는 은범 씨의 

어부 생활을 들여다본다.


방송일시 : 2019년 4월 29일(월) ~ 5월 03일(금)


기 획 : 김현주

촬 영 : 박주용

구 성 : 장의민

연 출 : 이준범

(㈜ 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네이버 


반응형

다큐 공감 296회 미리보기 


산유화(山有花)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경상도와 전라도, 그리고 충청도가 만나는 곳이 있다.

세 개의 도가 만나는 곳이라 그 이름까지 삼도봉. 

크고 작은 골짜기가 많아, 능선 따라 흐르던

 바람이 모이는 곳. 그리하여, 3월에도 눈이 쌓이는

 이곳,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도 봄이 왔다.


주름 가득 노년의 여인이 젓가락으로 콕콕

 고추 모종을 심고 있다.  흙 아래 어린뿌리 심는 것도

 큰 공이 들지만,  50년 넘게 공들이고 있는 것은 

3살 연하의 배필. 최희동 씨란다. 어려서부터 귀가

 안 들려 평생을 혼자 살 줄 알았던 사내, 최희동 

본디 외롭게 살아서 외로운 줄도 몰랐던..


산골짜기 어딘가 자리 잡은 마른 나뭇가지에도 

꽃이 피었다. 그 색깔, 향기 알아주는 이 없지만, 

어김없이 피어났다.


설천면의 노부부가 그렇다.

54년 전 만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게 살지는 않았어도 서로를 의지하며 

묵묵히 살아가는 두 노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어느덧 겹벚꽃 가득한 4월도 막바지에 다 달았다. 

그런데, 움푹이 패인 골짜기에 위치한 설천면의 

봄은 이제야 시작인가보다.  달큼한 꽃향기가 

넘실대고, 꽃가지 꺾어 건네는 나이든 사내가 

해죽인다. 연분홍빛 진달래 품에 안은 여인이 

부끄러운 듯 요리조리 도망쳐나간다. 


 만날 당시의 감정을 그대로 간직한 최희동 (78) 씨와

 애교 많은 연상 김은화 (81) 씨다. 


  “내 고향은 벚꽃 피는 따뜻한 곳, 

진해에서 시집왔어요"


 은화 씨는 경상남도 진해에서 신랑 얼굴도 모르고

 시집을 와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얼굴은 몰랐지만, 

행복하게 살리라 꿈꿨던 그녀 앞에 선 것은 수줍은 

전라도 산골 청년이었다.용기 내 건넨 인사 한마디,

 답 없던 그 사내.  그저 내성적이구나 싶었고

 그런 모습이 싫지만은 않았다.


 “살다가 알았지 살다가. 못 알아들으니까. 죽었다

 태어나면 나는 귀 안 먹은 영감하고 살고 싶어“


어려서부터 청력이 안 좋았던 희동 씨는 사람이

 어려웠다. 남들이 하는 말 못 알아듣고, 이야기도

 못 하니 사람을 대하는 방법조차 알지 못했다.

  학교에 다니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고, 가닥 나온

 나무 잘라 아버지가 만들어 준 지게 메고 이 산, 

저 산으로 나무하러 다니는 것이

 인생의 전부인 줄만 알고 살았다.


  “재미있었지 망태기 둘러메고 산에 다니는 거. 

어머니는 늘 걱정이었지, 말도 못 하고 장가도 

못 가고 .. 각시 못 얻으니까 혼자 살라고 한 거야.“


 지금은 산에 가면 언제 오나 오매불망 기다리는 

54년 지기 단짝이 있어 흐뭇하다는 사내,  아직도

 "각시"라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는 사랑꾼 짝꿍이

 있어 행복하다는 여인.  54년 전 봄날에도 당신은

 예뻤고, 이번 봄에도 당신은 참 예쁘다. 


▶ "그대가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이랴 이랴, 저 저" 

  

 80살이 다 돼가지만 희동 씨, 비탈지고 넓은 

돌밭을 소와 함께 쟁기질을 하고 있다.  거친 호흡 

몰아 내쉬며 있는 힘을 다해 소를 부리면,

 아내 김은화 씨가 괭이질한다. 깊은 산골의 

돌밭에서 서로 의지하며 삼 남매를 키워냈으니 

눈만 봐도 서로 마음 알아채는 것은 기본이란다. 

 산은 꽃이 있어 아름답고, 꽃은 산이 있어 밝게

 피어나듯  홀로 외롭게 살던 사내는 한 여인을 만나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어 아름답게 흩날리는 꽃, 

산유화가 되었다. 희고 곱던 두 노인의 손 닳고 닳아

, 어느새 같이한 세월이 54년을 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남편이 하는 그 모든 장난과 농담이

 그저 좋다는 아내.


"아들보다 영감이 더 좋지. 난 영감이 훨씬 좋아.

 자석처럼 붙어있어야지,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떨어지면 안 되지!"

 

  "올해도 갈 봄 여름 없이 꽃은 질 것이다"


길가에 분홍색 꽃잎이 소복이 떨어진다.

그렇게 벚꽃잎 진 자리에 철쭉이 돋아난다.

이윽고 버찌는 열릴 것이고 노랗게, 빨갛게

 저마다 익어갈 것이다.덜 익은 버찌는 신맛이 

강하고, 잘 익은 버찌는 단내 가득 맛을 품어간다.


세상에 피어난 꽃의 아름다움을 누가 정할까

봐주는 이 없어도 홀로 피었다 지는 꽃들이 있어

 무주 삼도봉의 골짜기는 아름다웠고  순하게 

살아가는 노부부가 있어 설천의 봄은 더욱 향기로웠다.


 "아이고, 오늘도 바람불고 춥고 비 오고 뭐.. 하늘님이

 알지 뭐 내가 아나. 그저 건강하게 살면 되는 거지."


■ 방송일시 : 2019년 4월 28일(일) 저녁 8시 10분 KBS 1TV

■ 프로듀서 : 이연식

■ 연출 : 김세건

■ 작가 : 이정민

■ 제작사 : ㈜알파타우러스

■ 내레이션 : 가수 양희은




[출처] kbs 


반응형

알토란 228회  

 

▽알토란 임성근의 임성근의 달걀 완전 정복 반숙달걀 비법 

만드는 법 달걀조림 만들기 양파달걀찜 레시피 

임짱 임성근 조리기능장 제철 밥상 

오감 만족 집밥의 진수 228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1528


▽[알토란][알토란]이종임의 천연 양념 우엉청 비법

숙성 시간 우엉 채수  

 과일 식초 바나나 식초 만들기 

파인애플식초 레시피

 이종임 요리연구가  228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1596


오감 만족 집밥의 진수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매일 반찬>

 

<감칠맛 폭발 무시래기고등어조림>


▶무시래기고등어조림 재료: 시래기 불린 것200g, 

무 400g, 고등어 600g, 다시마 10cm 2장, 

청양고추 3개, 양파 200g, 홍고추 2개, 

참기름 2 큰 술, 물 4컵, 간장 2 큰 술


▶양념 : 고추장 5 큰 술, 간장 반 컵,

 다진 마늘 5 큰 술, 고운고춧가루 3 큰 술, 

깨소금 3 큰 술, 설탕 2 큰 술, 맛술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무시래기고등어조림 만드는 법>


시래기 불리는 법 

마른 시래기를 하루 동안 쌀뜨물에 불린다 

  그대로 2-30분간 삶는다 

 삶은 물에 그대로 천천히 식혀준다 


1. 불린 시래기의 겉껍질을 벗긴다


2. 시래기를 5~6cm 길이로 썬다


3. 무를 반으로 자른 후 1~2cm 두께로 썬다


4. 고등어 지느러미를 자른다


5. 고등어 600g을 어슷하게 3등분으로 썬다


6. 진간장 반 컵, 고운 고춧가루 3 큰 술, 

고추장 5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맛술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깨소금 3 큰 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7. 냄비 바닥에 다시마를 먼저 깔고 

한편에 고등어를 넣는다


8. 한편에 무를 넣는다


9. 양념장의 일부를 골고루 얹는다


10. 남은 양념장에 시래기를 넣어 버무린다


11. 양념한 시래기를 한편에 넣고, 

채 썬 양파 200g을 넣는다


12. 어슷 썬 청양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2개를 넣는다


13. 물 4컵을 넣는다


14.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조린다


15 간장 2 큰 술을 추가로 넣는다


16. 참기름 2 큰 술을 넣어 마무리 한다 





<구수함폭발 시래기볶음 비법 >


▶시래기볶음 재료: 시래기 불린 것 600g, 

양파 100g, 식용유 5 큰 술, 멸치 육수 2컵


▶양념 :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된장 2 큰 술, 청양고추(씨 빼고 다진 것) 4개, 

국간장 2 큰 술, 들기름 3 큰 술

 거피 낸 생 들깨가루(볶지 않은 것)8 큰 술 



<시래기볶음 만들기 레시피>


1.  껍질 벗긴 불린 시래기 600g에 

된장 2 큰 술을 넣는다


2. 국간장 2 큰 술,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씨 빼고 다진 청양고추 4개, 

거피 낸 생 들깻가루 8 큰 술을 넣어 양념한다


3. 팬에 식용유 적당량을 두른다


4. 양념한 시래기를 넣고 센 불에서 볶는다


5. 멸치육수 2컵을 넣고 볶는다


6. 채 썬 양파 1개(100g)를 넣는다


7. 양파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들기름 3 큰 술을 두르면 완성 




[출처] mbn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