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984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 국수의 신(紳)
‘억’ 소리 난다! 대박 면가의 비밀
연 매출 7억 국수 전골 연 매출 10억 된장 칼국수
(국수전골&만두전골)
▶국시랑만두
02-395-4929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76
지번 부암동 175-1 부원빌딩 104호
매일 11:30 - 21:30(브레이크타임 16~17시)
월요일 휴무
8,000원
국시
8,000원
만두국
13,000원
만두전골
(된장칼국수&부추수제비)
▶국수리국수집
031-772-2433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063
지번 복포리 354-7
매일 11:00 - 21:00명절 연휴 휴무
6,000원
동치미 메밀국수
7,000원
된장 칼국수
7,000원
녹두빈대떡
7,000원
메밀비빔국수
6,000원
부추수제비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대박청춘
직업이 3개! 연매출 6억 건어물 청년의 24時
▶ 건어물 연구소 (도매 창고)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 180번길 31-9 (김해전통시장)
(지번: 동상동 881-3)
☎ 070-8806-1149
영업일: 월요일 ~ 토요일
▶ 건어물 연구소 (선술집)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 1365번길 4-24 1층
(지번: 내동 132-1)
☎ 070-8806-1149
영업시간: 매일 17:00 ~ 02:30 (연중무휴)
(*매장 사정에 따라 마감시간은 변동되니,
늦은 시간에는 연락 후 방문)
10,000원
연구소 먹태
8,000원
해물야끼우동
8,000원
백명란구이
4,000원
황태해물라면
1. [비밀 수첩] 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예로부터 재물과 행운을 불러오는 동물로 알려진
돼지.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돼지는 지저분하다,
지능이 낮다, 느리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라는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돼지들을 찾아가 확인해보았다.
첫 번째 주인공 애완 돼지 덕배, 자는 곳에서 먼 곳을
지정해 대소변을 가리고 자기가 밥 먹은 자리는
깨끗하게 치우기까지. 급기야 네일 아트까지
받는다는데. 두 번째,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는
돼지들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박진우 리포터가
이천에 위치한 돼지 박물관으로 향했다. 조련사 말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물론 장애물 넘기, 볼링,
축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돼지들! 또한 돼지를
상대로 달리기 대결을 벌이는 박진우 리포터! 과연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승리의 주인공은 누구?
우리가 몰랐던 돼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낱낱이 밝혀 본다.
2. [국수의 신(神)]
‘억’ 소리 난다! 대박 면가의 비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수 한 그릇으로
대박 행진 이어간다는 면가를 찾았다. 서울 종로구의
한 국숫집.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국수 전골이 그 주인공이다. 연 매출 7억을
기록한 이 집 국수 전골은 뭐 하나 평범한 게 없단다.
먼저, 면을 만들 때, 시금치와 비트를 각각 넣어
푸른색, 붉은색, 하얀색 총 3가지 빛깔을 뽐낸다.
또, 족타 방식으로 반죽한 면은 남다른 쫄깃함을
자랑! 다른 집과 달리, 이곳에선 육수에 면을 먼저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채소와 고기를 넣어 먹는다.
오래 끓여도 불지 않는 면발에 비밀이 있단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 양평엔 1년 내내 줄 서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국숫집이 있다. 연 매출 10억을
자랑하는 이 집의 겨울철 대표메뉴는 바로, 된장
칼국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된장과 칼국수의
만남이지만, 손님들 입맛 제대로 저격했다. 하루
숙성시켜 찰지면서 부드러운 면발과 해물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 거기에 된장이 들어갔음에도 짜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돌아서면 자꾸만
생각나게 한다. 거기에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비주얼의 부추 수제비도 별미다. ‘억’ 소리
나는 대박 면가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3. [대박청춘] 직업이 3개! 건어물 청년의 24時
김해전통시장. 이곳에 ‘멸치 파는 청년’으로
불리는 대박 청춘이 있다. 연 매출 6억을 자랑하는
건어물 파는 청년 34살, 심영주 씨가 그 주인공.
어렸을 때부터 시장에서 나고 자라 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온 이모, 삼촌뻘 상인들은 입이
마르도록 영주 씨를 칭찬한다. 그만큼 영주 씨의
성공엔 우여곡절이 많았다. 오랫동안 큰 횟집을
운영했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신 후, 마지막 보루로
차린 작은 멸치 도매 가게. 하지만, 멸치의 ‘멸’자도
모르고 시작한 가게가 잘 될 리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가 포기하다시피 한 작은 멸치 가게는 젊은
아들이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처음 1년간은 매달
적자는 물론이고, 하루 매출이 5천 원밖에 안 나올
때도 있었다. 가게를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는
상황에서 영주 씨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건어물을
취급하는 큰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 좋은 건어물을
취급할 수밖에 없는 큰 회사. 영주 씨는 이곳에서
물건 떼오는 심부름을 하면서 품질 좋은 건어물
보는 눈을 넓혀나갔고, 종종 거래처도 소개받았다.
그렇게 멸치만 취급하던 가게에서 50여 종의
건어물 취급하는 도매업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지금은 월 매출이 무려, 3,500~4,000만 원일 정도로
자리를 제대로 잡았다. 직업이 3개라는 영주 씨는
저녁엔 또 출근한다. 본인의 건어물을 안주로
판매하는 선술집까지 차렸다. 2년째 운영 중인
술집의 월 매출도 1,500은 넘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오전엔 건어물 가게 사장으로,
오후엔 건어물 회사 아르바이트생으로, 저녁엔
건어물 선술집 사장으로! 24시간이 모자란 대박
청춘 심영주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수상한 가족] 노래하는 공주와 백발도사
경상북도 경산의 한 산골 마을, 이곳에 공주가
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영란(59) 씨.
동네 사람들에게도 노래 잘하는 공주로 유명한
김영란 씨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하얀 백발에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다니는 남편 김영태(67)씨 가 항상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항상 화려하게 꽃단장을 하고 노래하는
아내가 집에만 오면 일 바지를 입고 숯검정을
묻혀가며 하는 일은 참숯 만들기다. 남편은 불가마에
참나무를 태우고 아내는 만들어진 참숯을 골라내는
작업을 한다. 오래전 아내가 세균성 질환에 걸려
고생을 했지만, 남편의 극진한 간호에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는데 아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건
바로 참숯 만드는 일이었다고! 그때부터 시작된
부부의 남다른 참숯 사랑! 밥, 찌개, 김치 모든 곳에
숯을 넣는 것은 기본! 불 빼는 날이면 지인들을
초대해 삼겹살과 과일 후식까지 모두 숯에 구워
먹는다는데~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화통하지만,
남편의 눈엔 한없이 예쁜 공주라고 불리는 아내!
외모는 백발도사이지만 세상 부드럽고 자상한 남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이들 부부의 숯불같이
화끈한 인생이야기를 들어 본다.
1월 4일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