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799편  

 

먹으러 오지

 

꽁꽁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처럼

온몸이 기지개를 켜며 생기를 되찾는 계절, 봄!

 

새로운 계절은 잠들어 있던

입맛 깨우며 찾아온다.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

향긋한 봄으로 채우기 위해

세상과 멀리 떨어진 오지로 떠난다!

 

오즈의 마법사처럼 자연에서

뚝딱 차려내는 손맛 가득한 오지의 밥상 기행

 

1부. 이 맛에 손죽도

– 4월 7일 (월) 밤 9시 35분

 

하루에 두 번 뱃길이 열린다는

오지의 섬, 손죽도.

이곳엔 보물처럼 숨겨진 섬을

사랑하는 남자, 박기홍 씨가 있다.

 

어린 시절 학업으로 손죽도를 떠났던 그는

12년 전, 아픈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어머니가 건강 악화로

육지의 요양원으로 가시게 되면서

박기홍 씨는 홀로 고향 섬에 남았다.

그가 고향에서 사람 냄새가 그리워질 때쯤

기홍 씨를 아낀 형님 내외도 귀향을 선택했단다.

 

봄이면 모든 것이 풍성해지는 섬, 손죽도.

산과 바다에서 건네는 자연의 것들로

기홍 씨와 형수님은 신이 난다는데~

산에선 머위, 찔레, 달래,

이름도 생소한 산괴불주머니를 채취하고

바다에선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톳,

 

청정 해안에서만 자란다는

불등풀가사리를 채취한다.

어린 시절 먹을 것이 없어 먹었던

톳과 불등풀가사리 밥은

이제 영양밥이 되어

귀한 손죽도 봄 밥상을 탄생시켰다.

 

기홍 씨는 딱 이때만 만날 수 있는 봄 밥상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손죽도의 봄날을 기원하는데~

 

보물처럼 빛나는 손죽도의 봄맛 찾아 떠나보자.

 

 

2부. 새들의 식당

– 4월 8일 (화) 밤 9시 35분

 

주소 : 경기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183

 

 

경기도 포천, 지장산 자락엔

매년 백여 종의 새들이 찾는 곳이 있다.

새들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작은 암자, 도연암!

 

고요한 수행처를 찾아다녔던 도연스님이

지장산 아래 암자를 짓고

홀로 생활한 지 20여 년-

자연에 암자를 짓고 홀로 살다 보니

자연이 눈에 들어오고,

새들의 소리가 귀에 들어왔단다.

그렇게 새들과 친구가 되었다는 도연스님.

 

새벽 예불을 마치면

새들의 아침 공양부터 챙긴다는 스님.

새마다 좋아하는 먹이도 가지각색이라

취향 존중하며 먹이를 준다는데~

그렇다 보니 스님의 암자는 언제나

새들이 찾아오는 맛집!

 

새들이 짝짓기하고 번식을 시작하는 계절, 봄!

스님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들의 새 보금자리를 만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기존에 있던 인공새집은

깨끗이 청소해 새 단장을 하고

새로운 인공새집을 만들어 나무 위에 건다.

새집 만들고 고치면서 이 봄,

새로운 새들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도연스님.

 

자연이 경전이고

새가 도반이라는 도연스님의 봄날을 만나보자.

 

 

 

 

3부. 꽃피면 오지

– 4월 9일 (수) 밤 9시 35분

 

<닭구이 가게>

 

당치민박산장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

 

http://m.place.naver.com/accommodation/11823178/home?entry=plt

 

당치민박산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3 · 블로그리뷰 302

m.place.naver.com

 

 

 

 

<한옥 스테이 예약 및 꽃차 구매>

주소 : 전남 나주시 금천면 촌곡길 66

 

꽃차 주문 사이트 : 꽃다비 농장

 

https://smartstore.naver.com/sooni01/best?cp=1

 

꽃다비 농장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꽃처럼 아름답다.

smartstore.naver.com

 

 

따뜻한 봄날, 매화꽃이 필 때면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낸다는 김순희 씨.

어릴 적, 고향 집에서 어머니가

키우던 꽃들을 잊지 못하던 그녀는

남편의 고향인 전라남도 나주에 터를 잡고

장흥, 보성, 나주에 총 3만 3000㎡ 넘는

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함께 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순희 씨도 홀로 꽃밭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았다는데~

그때 나타나 힘이 되어주었던 건 친정 오빠들!

 

3남 3녀 중 막내인 순희 씨가 늘 마음에 걸려

매일 동생 집을 찾았다는 오빠들이다.

 

순희 씨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화려한 봄꽃 밥상을 준비한다.

 

봄이 오면 노란 산수유 꽃 보기 위해

사람들이 찾는다는 전라남도 구례.

꽃과 함께 꼭 맛봐야 하는 것이 있었으니~

닭구이 하나로 유명해진

이정운, 박재숙 부부의 집이다.

35년 전, 부부는 당시 생소했던

닭구이를 판매하면서

본격적으로 손님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이 없다는 맛의 비결은

바로 부부가 산에서 직접 채취한

봄나물 반찬 덕분이라는데~

 

게다가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다는

산수유 도토리묵과 고로쇠 수액은

이 집의 별미!

 

살랑이는 봄바람 따라~

꽃이 피면 더 맛있어지는 곳으로 향한다.

 

 

4부. 숲속 요리사

– 4월 10일 (수) 밤 9시 35분

 

경북 청도 장육산 깊은 골짜기.

그곳에서 전기도 없이 홀로 살아가는

오호환 씨가 있다.

 

전직 특급호텔 요리사,

현직 나홀로 산골 요리사!

15년 전 그가 골 깊은 이곳으로

들어온 이유는 딱 하나,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키우고 싶어서였단다.

 

봄이 되면 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하고

표고버섯을 키우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오호환 씨.

 

그런 호환 씨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아들들의 교장선생님이자,

오호환 씨의 말벗이라는데~

 

산속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끼 식사!

귀한 손님이 온 만큼 아끼던

장비 꺼내며 요리의 시작을 알린다.

 

산에서 직접 캔 나물무침에

직접 캐서 말린 나물로 만든 나물밥,

그리고 산수유 꽃으로 멋을 낸 수육까지!

오직 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봄 한 상을 함께 나눈다.

 

숲속 요리사 오호환 씨의

특별한 봄 속으로 떠나보자.

 

 

 

 

5부. 먹는 섬 이수도

– 4월 11일 (수) 밤 9시 35분

 

<1박 3식 민박 문의>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24-1

 


  

거제에서 배로 단 10분,

육지와 가까운 곳에 먹는 섬이 있다.

하루를 묵으면 삼시세끼를

다 챙겨준다는 1박 3식의 섬, 이수도!

 

대한민국, 안 가본 섬이 거의 없지만

1박 3식 여행은 한 번도 못 해봤다는

섬 전문가 윤미숙 씨가 이수도로 떠난다.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1박 3식의 섬답게 펼쳐지는 수많은 민박집.

고즈넉한 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골목길을 따라 들어간 민박집에는

주인장 부부가 반갑게 미숙 씨를 맞이한다.

 

문어처리사였던 남편 김상오 씨를 따라

일본, 모로코 등

외국에서 생활했던 아내 박승옥 씨.

 

노후는 고향에서 보내자는

남편 말에 이수도로 온 지 10년이란다.

그때부터 남편은 배 타고 나가 물고기 잡고

아내는 그걸로 밥상 차려내는

민박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는데~

 

남편의 물고기 낚는 바다 손맛에

아내의 맛깔난 손맛 더해져

단골들 입맛 사로잡았단다.

 

“역시 먹는 섬이네요.

오자마자 밥부터 먹으라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진수성찬에 눈으로 먼저 놀라고

그 맛에 두 번 놀란다는 섬 이수도!

 

섬 이름처럼 모두에게

이로운 섬인 이수도에서의 특별한 하루.

윤미숙 씨의 1박 3식 여행이 시작된다.

 

기획: 정경란

촬영: 진용만

구성: 김유정

연출: 손석범

 

((주) 프로덕션 미디어길)

 

방송일시 : 2025년 4월 7일(월) 4월 8일

4월 9일 4월 10일 4월 11일(금) 밤 9시 3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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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미리보기

 

귀하고 보배로운 섬, 진도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진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자

기름진 땅과 황금 어장을 품은

풍요로운 고장이다.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바다에서는

철마다 꽃게, 톳, 전복 등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나고,

비옥한 들녘에서는 겨울을 이겨낸 쑥,

대파가 봄소식을 전한다.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으로도 불리며

수려한 풍경은 아름다운 그림이 되고,

삶의 애환은 소리에 녹아 들어

이곳만의 문화를 탄생시켰다.

 

자연의 넉넉함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시간이 빚은 이야기가 흐르는

보배로운 섬, 진도로 떠나본다!

 

1부. 진도, 설레는 봄바다

– 4월 7일 (월) 저녁 7시 20분

 

울돌목,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따라 걷다.

 

진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진도대교 아래에는

회오리치는 바다가 있다. 유속이 빠르고 급류가

서로 부딪혀 우는 듯한 소리를 낸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울돌목이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왜군을

상대로 대승할 수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이 울돌목의 거센 물살 덕분이었다.

지금도 울돌목 물살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이 역사의 현장인 울돌목에서

회오리 물살을 체험하며 역사의 현장을

느끼고 있다. 또한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판옥선과 30m 높이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다. 울돌목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의 역사를 떠올려본다.

 

3대 째 진도의 바다로 출근하는 어부 부자

 

역사의 현장이자 누군가에겐

오랜 삶의 터전인 진도 앞바다.

매일 아침, 아들과 함께 바다로 출근하는

2대 어부 박현욱 씨. 아버지와 함께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3대 어부인 아들 재성 씨와 함께

고기를 잡고 있다.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진도 바다는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황금어장이다. 물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설치해 놓은 각망(그물)을 끌어올리자

숭어, 감성돔, 광어 등이 철 따라 잡히는

물고기들이 한가득이다.

 

잡은 생선은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져와

회와 구이로 손님상에 오르는데..

싱싱한 자연산 제철 생선을 맛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대를 이어 진도 바다에 기대 살아가는

어부 부자를 만나 진도 바다와

어부의 삶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심이 차고 넘친다! 진도 오일장의 매력

 

매월 2, 7일이 되면 진도읍 조금시장은

정이 넘치는 오일장으로 변신을 한다.

채소,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오가는

장터지만, 단연 돋보이는 건 수산물!

진도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아예 가운데 광장을 수산물이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붕장어, 상어가오리, 각종 활어 등 대부분이

직접 잡아 온 것들로 싸고 신선해 장날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장이 열리면 꼭 맛봐야 하는

인기 간식도 있었으니~ 바로 꽈배기와 도넛!

노릇하게 갓 튀겨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도로 옆 난전에는 직접 캐온 제철 채소를

판매하는 할머니들의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푸근한 정과 넘치는 인심을 만날 수 있는

진도 오일장으로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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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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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진도, 보면 볼수록 어여쁘다

– 4월 8일 (화) 저녁 7시 20분

 

남도 예술의 정수, 운림산방

 

진도 여행의 일번지로 불리는 운림산방.

첨찰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한 이곳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자

조선 후기 화가인 소치 허련이

말년을 보내며 그림을 그렸던 곳이다.

‘운림산방’이란 이름은 산골짜기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숲과 같다 하여 붙여졌다.

사계절 내내 수묵화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치 허련의 작품을 감상하며

남종화의 정수를 느껴본다.

 

돌아온 백구.

그리고 충성심 최고인 진돗개 이야기

 

진도하면 빠질 수 없는 진돗개!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백구와

박복단 할머니의 이야기다.

대전으로 팔려 갔다가 7개월 만에

진도 박복단 할머니에게 돌아온 ‘백구’의

사연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남아있다.

세월이 흘러 두 주인공은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돈지마을에는 그들을 기리기 위한

백구 동상과 ‘백구 지석묘’가 남아있다.

그 후손을 찾아가 백구와 할머니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남다른 진돗개 사랑으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신덕 할머니다.

고향에 돌아와 운명처럼 진돗개를 만난 후

지금까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매일 산책, 줄넘기, 원반 놀이까지 척척 해내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할머니와 진돗개들.

할머니의 사랑을 받은 진돗개들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총명하고 충직함을 자랑한다.

 

아버지의 꿈이 피어난 숲, 동백 미로 숲

 

진도의 군화인 동백나무로

커다란 미로 숲을 만든 사람이 있다.

오래 전 진도 군화인 동백나무로 명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박영 씨.

 

그날 이후 직접 동백을 심고 가꾸기 시작해

커다란 동백나무 미로 숲을 만들어 냈다.

미로 숲 뿐만 아니라 해맞이 동산과 벚꽃길까지

만들며 고향의 자연을 다른 이와 나누고자 한다.

봄이면 동백이 만개하고,

붉은 해가 솟아오르며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딸 박민영 씨에게도 특별한 공간.

산에서 직접 뜯은 나물, 해산물로 만든 굴전과

보리순 된장국을 만들어 먹으며 아버지와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진도의 숨은 명소,

동백 미로 숲을 소개한다.

 

 

3부. 진도, 좋지 아니한가

– 4월 9일 (수) 저녁 7시 20분

 

봄 꽃게가 돌아왔다! 들썩이는 서망항

진도 남쪽 끝자락 위치한 서망항.

꽃게 주산지이자 유통 거점으로

유명하다 보니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 배들이 들어오며 분주하다.

알이 꽉 찬 봄 꽃게는 들어오는 즉시 선별 작업에

들어가 경매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경매는 기록식 입찰로, 중매인들이 직접 가격을

기재하는데. 경매가 진행되는 내내 서로

좋은 물건을 가져가라고 눈치 작전을 펼친다.

낙찰받은 꽃게는 옆에 있는 소매 시장으로

옮겨져 사람들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꽃게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물을 파는

손미지 씨. 얼마 전엔 라이브 방송까지 시작해

신선한 진도 수산물을 판매 중이다.

제철 맞은 봄 꽃게와 활기찬 수산시장을

만날 수 있는 곳, 서망항을 찾아가본다.

 

주민 모두가 소리꾼, 소포리 마을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소포리 마을 어귀에서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구성진 진도 아리랑.

“진도 사람들은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없어요”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데. 그중 이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소리꾼이라 불릴 정도로 진도에서

유명하다. 그 시작은 故 한남례 할머님으로

1975년부터 마을의 어머니에게 소리를

가르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진도아리랑, 육자배기, 베틀노래는 주민들의

전통이 돼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공연을 하며

진도 소리를 전하고 있다.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

소포리 마을 사람들을 찾아간다.

 

진도 대파, 달콤한 빵이 되다

“대파, 뽑고 있어요. 빵 만들려고요.”

 

진도 지산면의 끝없이 펼쳐진 대파밭 한쪽에

쪼그려 앉아 대파를 뽑고 있는 자매.

진도 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맛이 살아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빵으로 만들면 그게 또 별미란다.

빵을 만드는 자매는 조유나, 조유경 씨.

동생 유경 씨가 제빵을 배우고 언니 유나 씨를

설득해 자매가 함께 진도에 가게를 열었다.

빵 위에는 얇게 썬 대파를 올려 불향까지

입히니 새로운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향 진도에서 대파 크림빵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자매를 만나본다.

 

 

 

4부. 진도, 꽃보다 조도

– 4월 10일 (목) 저녁 7시 20분

 

177개의 무인도와 돈대산

 

진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약 40분을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섬, 조도!

상조도와 하조도를 중심으로

177개의 섬으로 이뤄진 조도는

새 떼가 내려앉은 모습과도 같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어디를 봐도 아름답지만, 꼭 가야 할 곳이

바로 하조도에 자리한 돈대산.

조선시대 해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돈대에서 봉화를 올리던 ‘돈대’가 있던 산이다.

 

문화해설사 박길림 씨에 따르면

“통신이 없던 시절, 봉화의 불빛으로

바다 건너 섬과 섬이 연결되었다”고 한다.

 

돈대산 오르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조도 풍경!

그 중 명물인 손가락 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형상이 달라져

그 모습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푸른 천 아래, 봄 향기가 가득한 조도 쑥!

봄에 조도에 가면 푸른 천으로

덮인 밭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바로 쑥!

겨울 동안 천 아래에서 추위를 피해

자란 조도 쑥은 잎이 부드럽고 향이 진하다.

 

대부분의 집이 쑥 농사를 짓는 조도는

전국 쑥 생산 면적의 약 49%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쑥을 재배하며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는

주민들. 그 중 조영래 씨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집을 만들어

조도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직접 만든 작품들로 조도 명소가 된

조영래씨 집을 소개한다.

 

바다의 불로초, 톳!

바다에서 농사 짓는 조도 사람들

 

조도 사람들은 바다에서도 농사를 짓는다.

바로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불로초로 불리는 톳이다.

 

오랜 세월 조도 사람들의 밥상 위를

풍성하게 채워준 조도 톳!

특히 보릿고개 시절엔 배를 든든하게

채워줘 고마운 해초로 통하며

지금도 톳밥, 톳 장아찌, 톳 짜장면,

톳 칼국수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고 있다.

조도 주민들을 만나 톳 자랑을 들어본다.

 

조도 바다의 보물, 전복

”전복이요? 조도가 최고죠.”

 

이른 아침부터 배를 타고 나서는

사람들이 향한 곳은 전복 양식장이다.

대형 크레인을 위로 올리자 모습을

드러낸 최상품 조도 전복!

 

조류가 빠르고 물살이 거센 곳에서 자란 전복은

육질이 단단하고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꼬박 3년을 키워야 출하가 가능한데.

따개비가 많이 붙어있어

일일이 떼어 내는 일부터 무게별로 선별하고,

상자에 담는 일까지 정성이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키운 전복은

전국으로 팔려 나가며 사랑받고 있다.

 

조도의 쑥과 톳, 그리고 전복까지

조도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며

조도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일시 : 2025년 4월 7일(월) 4월 8일

4월 9일 4월 10일(목) 저녁 7시 2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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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90회

 

배우 강예원 통영 밥상

 

통영 앞바다에 핀 맛있는 붉은 꽃 멍게

멍게비빔밥 멍게 박사 주인장

멍게회 멍게 샐러드

볼락무김치 오만둥이무침

 

멍게가

경남 통영시 동충4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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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lace.naver.com/restaurant/21627298/home?entry=pll

 

멍게가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9 · 블로그리뷰 277

m.place.naver.com

 

 

* 영업시간은 11:00-19:00입니다.

* 브레이크타임은 15:00-16:00입니다.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 방송이 나간 후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47년 전통 곰장어 구이

껍질이 살아있는 연탄불 꼼장어 구이

 

삼수갑산

경남 통영시 안개로 19

 

↓↓↓ 가게 정보 바로가기 ↓↓↓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3878936/home?entry=pll

 

삼수갑산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 · 블로그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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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은 16:00-23:00입니다.

*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 방송이 나간 후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통영 바다가 통째로 통영 다찌 집

꼴뚜기 갑오징어 개불 가오리 해삼 내장 등

아귀 수육 금풍생이

 

강변다찌

경남 통영시 항남1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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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다찌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3 · 블로그리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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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은 17:00-23: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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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방문 시 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 방송이 나간 후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dd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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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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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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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535회

 

봄철 입맛 살리는 <봄김치 한 상>

 

“연 매출 15억 신화”

오창성 대표의 <수육갓김치찜>

국방부 장관부터 대중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특급 별미!

손님들 줄 세우는 3가지 대박 비법 공개!

항정살과 갓김치가 만든 감칠맛의 향연

<수육갓김치찜>

 

- 온비1959 인천본점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탁옥로 10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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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재료 : 청갓 8kg, 굵은소금

양념 재료 : 굵은 고춧가루 700g,

고운 고춧가루 500g, 간 꼴뚜기젓갈 1국자,

물엿 300g, 소금 60g, 소주 200g, 설탕 40g

 

▶갓김치 만들기

1. 청갓 8kg에 굵은소금을 뿌려

1시간 정도 절인다

 

2. 대야에 양념 재료들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절인 갓을 넣고 버무려 김치 통에 담아

실온에서 2~3일 숙성해 냉장고에 넣는다

 

 

 

▶특제 육수

재료 : 반건조 오징어 3마리, 물 8L,

반건조 오징어 삶은 물 1kg, 멸치 가루 1kg,

후추 200g, 꽃소금 1kg, 설탕, 물엿

 

▶특제 육수 만들기

1. 물 8L에 반건조 오징어 3마리를 넣고

10분 끓인다

 

2. 솥에 오징어 삶은 물과 분량의 재료들을

모두 넣고 5~10분 끓여 특제 육수를 만든다

 

3. 물과 특제 육수는 50 : 1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수육갓김치찜

갓김치찜 재료 : 식용유, 무, 갓김치

항정수육 재료 : 통항정살

수육갓김치찜 재료 : 찐 갓김치, 삶은 통항정살,

볶은 배추김치, 양파, 갓김치 양념장

팽이버섯, 마늘종, 떡 사리, 청양고추

 

▶수육갓김치찜 만들기

1. 압력솥에 식용유를 두르고,

무를 바닥에 깐 뒤, 갓김치를 올리고

압력솥의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바로 끈다

 

2. 다른 압력솥의 물이 끓기 시작하면

통항정살을 넣고 뚜껑을 닫아

중불에 15분 찌고,

불을 끈 후 10분간 뜸을 들인다

 

3. 뚝배기에 양파를 깔고, 갓김치찜과

볶은 배추김치를 넣고, 팽이버섯과

마늘종, 가래떡, 청양고추를 넣고

갓김치 양념장과 항정수육을 올려

한소끔 끓여 마무리한다

 

 

“혈당 걱정 종결”

궁 셰프 이상민의 <얼음초김치>

얼음 씹는 듯한 소리로

SNS와 유튜브를 강타한 화제의 채소!

혈당 조절과 당뇨에 도움이 되는

성분 함유는 물론

짭짤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 사로잡는

<얼음초김치>

 

▶얼음초김치

 

*기본 재료 : 얼음초(아이스플랜트), 토마토 1개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멸치액젓 반 큰술,

물엿 1큰술, 매실청 1큰술

 

▶얼음초김치 조리 과정

 

1. 얼음초는 물에 살살 씻어

손으로 먹기 좋게 찢는다

 

2. 토마토를 먹기 좋게 썬다

 

3. 고춧가루ˑ다진 마늘 각 2큰술,

멸치액젓 반 큰술, 물엿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넣고 무쳐 마무리한다

 

 

“집 나간 남편 돌아오게 만드는 맛”

강순의 명인의 <봄동물김치 & 유채김치>

1년 내내 봄만 기다리게 만드는

봄김치 레시피 대방출!

여름까지 무르지 않고 아삭한 <봄동물김치>

봄 내음 가득! 향긋하고 깊은 맛 <유채김치>

 

▶봄동물김치

 

*기본 재료 : 봄동 1kg, 썬 무 1개,

쪽파 반 단(170g),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액젓 반 컵,

찹쌀 풀 1컵, 다시마 육수 2컵,

설탕 반 큰술, 소금 반 컵

 

 

 

▶봄동물김치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봄동 1kg을

소금물(물 5컵+소금 1컵) 푼 대야에 담근 뒤,

소금 반 컵을 켜켜이 뿌려

30분 정도 절인 후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

절인 봄동은 4등분으로 쪼갠다

 

2. 물 1L에 고춧가루 3큰술을 체에 걸러 넣고,

다시마 육수 2컵과 다진 마늘 2큰술, 액젓 반 컵,

설탕 반 큰술, 찹쌀 풀 1컵을 넣어 고춧물을 만든다

 

3. 무 1개는 결대로 썰어 넣고,

쪽파 반 단은 먹기 좋게 썰어 넣어 잘 버무린다.

 

5. 절여둔 봄동을 대야에 넣고,

잎 사이사이에 소를 켜켜이 넣은 뒤,

김치 통에 담아 마무리한다.

 

 

 

▶유채김치

 

*기본 재료 : 유채 2kg, 물 5컵, 소금 1컵

 

*양념 재료 : 새우 가루 2큰술,

새우젓 2큰술, 액젓 1큰술 반,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고추씨 반 컵, 고춧가루 반 컵,

찹쌀 풀 1컵, 쪽파 반 단(170g)

 

▶유채김치 만들기

 

1. 유채 2kg은 줄기 밑 부분을

잘라서 깨끗이 씻고,

대야에 소금물(물 5컵+소금 1컵)을 만든 뒤,

손질한 유채를 담가 앞뒤로 뒤적여주고,

유채 위에 소금을 추가로 뿌려

40분간 절인 후 소금기 헹궈서 건져둔다.

 

2. 대야에 새우 가루 2큰술, 새우젓 2큰술,

액젓 1큰술 반,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고추씨 반 컵, 고춧가루 반 컵,

찹쌀 풀 1컵, 설탕 1큰술을 넣고 섞는다

 

3. 물기 빼둔 절인 유채를 넣어 버무린 뒤,

썰어 둔 쪽파 반 단(170g)을 넣고

버무린 후 김치 통에 넣어 마무리한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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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683회

 

철부지 연하남을 구한 명랑 아지매

 

# 산달도 바닷가, 부부의 작은 도시락집

 

거제도 최서남단에 있는 산달도.

차로 한 바퀴 도는 데 10여 분이면 족한

작은 섬이다. 이곳 바닷가에 2년 전 문을 연

도시락집이 있다. 반달 눈웃음이 매력적인

김경숙(55세) 씨와 전직 프로 축구선수인

김성준(50세) 씨가 그 주인장. 처음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섬이라서 아내가

반대했지만, 낚시하며 편히 살자는 남편의

말만 믿고 섬에 들어왔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도시에 살 때보다 더 바쁘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적게는 70개, 많게는

400개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들. 남편이

재료 손질과 썰기를, 아내는 무치고 볶는

조리를 맡았는데, 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

죽이 잘 맞는 환상의 짝꿍이다.

더구나 지칠 때마다 쏟아지는 남편의 너스레는

아내를 웃게 하는 특효약이다.

특히 ‘손톱 손질하게 해줄게’라는 케케묵은

공약은 듣고 또 들어도 어째 질리지 않는다.

새벽 4시. 마지막 낚싯배가 떠나면 일과를

마무리하고, 보금자리로 향하는 부부.

그런데 부부의 집에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

싱크대는 텅텅 비었고, 음식 해 먹을

가스레인지도 없는 상황. 올봄 식당을 낼

계획이라 그때까지 지인의 빈집을

임시 거처로 마련한 것인데,

집에 와서도 편히 쉴 수 없으니

경숙 씨는 한숨이 푹푹 나온다.

 

 

<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

 

김성준(남편) ㅇ10-5788-3772

 

제2산달어촌체험관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2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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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라 산달도

Introduce 산달어촌체험관 산과 달이 떠있는 체험의 섬 산달도에서 청정한 바다와 함께 다양한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굴까기, 바지락캐기, 유자따기, 체험낚시, 선상낚시 등 계절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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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별과 이혼의 아픔을 딛고 만난 귀한 인연

 

사실 경숙 씨는 21살에 결혼해, 12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 그 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성준 씨를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가 7년 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전 결혼 생활에서 집안의

가장으로 호텔 뷔페 설거지, 화장품 판매를

해서 자녀를 키웠던 경숙 씨. 그간의 고생을

위로한 성준 씨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문을 연 것. 혹여 자녀가 재혼을

반대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자녀들은

엄마의 행복을 빌고 응원했다. 3년 전 아들이

결혼할 때 혼주석을 지켜준 성준 씨의

존재가 더없이 든든했다.

 

며칠 풍랑주의보로 낚싯배 출조가 중단되면서

부산 기장에 있는 시어머니를 뵈러 간 부부.

올해 여든인 성준 씨의 어머니는 해녀로 일하며

성준 씨의 축구 뒷바라지를 했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난 후에도 아들 일이라면

아낌없이 지원했던 ‘아들 바라기’. 그런데

7년 전 며느리 경숙 씨를 만나면서

‘며느리 바라기’가 됐다. 철부지 같던 아들을

수렁에서 건져줬다는 것. 더구나 어느 여자가

도시에 살다가 아무것도 없는 작은 섬으로

따라갈까.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두 사람. 시어머니는 결혼식을

당신이 해주고 싶어 애가 탄다.

 

# 불붙은 도시락 전쟁, 시어머니는 누구 편?

 

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짙어지는 어느 날.

날씨가 평온해진 만큼 도시락 주문이

많아졌다. 눈코 뜰 새 없이 일하느라

추가 주문을 놓친 경숙 씨. 도시락 하나를

배달하고자, 한 시간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도시락 배달을 나간 남편에게

전화로 사실을 알리는데 수화기 너머로

돌아오는 말들이 불처럼 뜨겁다.

짧지 않은 거리를 왔다 갔다 고생하는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자꾸 쏘아붙이니

괜히 억울하고 속상하다. 그날 오전,

도시락 장사를 끝내고 허리 아픈 시어머니를

챙겨 드리러 부산에 간 경숙 씨.

시어머니 얼굴을 보자마자 꾹 눌러뒀던

속상한 마음이 터져 나오는데....!

과연 이들 부부는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5년 4월 06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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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500화 미리보기

 

거북이 소년, 민석이의 새 학기

 

●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와의 ‘동행’

꾸준히 따뜻한 시선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들여다본 ‘동행’

2015년 1월부터 시작한 여정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

장애와 질병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조손가정,

따뜻한 관심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한 가정의 후일담까지.

<동행 500회 특집>을 기념해 선행의 아이콘인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희망을 그리는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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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웃의 이야기며, 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여기 가난의 굴레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 가족의 질병이나 ...

program.kbs.co.kr

 

 

 

√ 자동차 박사, 민석이의 새 학기 준비

지게차와 레미콘, 기차에 이어 일반 승용차까지

온갖 ‘차(車)’만 보면 눈이 반짝이는 오늘의

주인공 민석이(12). 어릴 적 커다란 기차를

보고 차를 좋아하게 됐다는 민석이는

자동차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지나가는 차의 종류나 연식을 모두 맞출 정도로

똑똑해 보이는 민석이는 사실 느린 행동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다는데. 루게릭병을 앓았던

엄마의 영향 탓일까. 근육 발달이 느린

민석이는 씻기, 옷 입기 같은 간단한 일들을

할 때 남들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린다.

그런 민석이를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워온

외할머니 두봉 씨(75). 남들과 조금 다른

민석이가 혹여나 상처받지 않을까,

다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누구보다 정성 들여

키워왔다는데. 하지만 외할머니 두봉 씨도

협심증을 앓고 최근 119에 실려 가는 등

몸이 성한 곳이 없단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민석이가 홀로 남겨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겪은 할머니. 할머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난 겨울방학 내내 민석이를 위한 특훈을

시작했다. 누군가에겐 쉬워 보여도

민석이에겐 홀로 씻는 일도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포기하는 법 또한 모른다는

민석이. 느리지만 꿋꿋한 걸음으로

설레는 새 학기를 맞이하고 있는

민석이의 일상을 만나본다.

 

√ 민석이의 느린 걸음에 발맞춰 걷는

차인표·신애라 부부

 

서로가 유일한 버팀목이라는 두 사람에겐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다. 외할머니 두봉 씨는

젊은 나이에 이혼을 하고 30대에 두 번째 결혼을

하면서 새 아들과 딸이 생겼다. 혈연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남매를 사랑으로

감싸 키운 할머니. 하지만 남매의 친모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었고, 안타깝게도 남매는

그 유전을 이어받아 루게릭병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그중 딸은 민석이를 낳고 두 달 만에

루게릭병 증상이 발현되고 2년여 간 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 이후 민석이의

친부는 민석이를 책임지지 않았고,

결국 외할머니 두봉 씨가 죽은 딸을 대신해

민석이를 맡아 키우게 됐다. 그나마 곁에서

힘이 되어 주었던 할아버지마저

2년 전 급성 폐암과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할머니의 상황은 더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그 시간을 민석이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는 할머니.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또래에 비해 힘이 떨어지는 민석이를

보면서, 혹시나 민석이에게도 루게릭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할머니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선 차인표·신애라 부부.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이 소원이라는

민석이네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러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기차에 오른다.

 

 

√ 소중한 보금자리를 되찾다 – ‘아빠의 둥지’

(2017년 04월 08일 방송) 방송 그 후

 

8년 전, 사업 부도와 사기로 집에서 쫓겨나

텐트에서 생활하던 열두 살 정빈이와

아빠 종윤 씨. 난방도 잘 들어오지 않는 가게에서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 먹어도 함께여서

좋았다는 두 사람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이 모였다.

이후 8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정빈이네 가족은

기적 같은 변화를 맞이했다는데. 방송 이후

재판을 통해 채무 감액을 받고, 열심히

일하며 빚을 갚아나간 결과 텐트가 아닌

따뜻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 부자.

다신 돌아갈 수 없을 거 같았던

소중한 보금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덕분에 아빠와 떨어지지 않고 유년 시절을

보낸 정빈이는 늠름하게 자라 어느덧

멋진 대학생이 되었다는데. 여전히 함께여서

좋다는 부자는 어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긍정적인 변화를 맞은

두 사람의 근황을 만나러 간다.

 

방송 일시 : 2025년 04월 05일 (토)

오후 6:00 ~ 6:55 KBS 1TV

책임 프로듀서 : 이기연 / 프로듀서 : 김은주

/ 제작 : 타임 프로덕션

연출 : 박범찬 / 글. 구성 : 윤정아, 이미화

/ 조연출 : 이윤정 / 서브작가 : 박소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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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509회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더 맛있는 녀석들

 

제성's 안줏발 편

말하는 대로 특집

–황제성의 안주빨 세우는 특집

 

로바타야끼

메로 구이 금태 구이

모둠꼬치 알탕 

 

다미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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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포차

서울 3대 치킨 전문점

고추치킨 제철 나물 튀김

냉이 두릅 튀김

 방앗간쌀떡볶이 골뱅이무침 

황태달걀탕 달걀말이

 

빨대포차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9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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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N 2464회

 

오늘 오늘N 오늘 저녁 이 맛에 산다 에서는

할매 식당 등이 방송됩니다

 

<할매 식당>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소 
투플러스 등급 한우 김희숙 
가족을 살린 식당 낮과 밤이 다른 식당 
위기 속 대박 메뉴 뼈해장국 

 

▶ 타향골

주소: 대전 중구 중교로 7-1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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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뭐길래>

낭만 부부의 고향에 산닭

유정란 달걀

 

▶ 지리산 백운농장

주소: 경남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 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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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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