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53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국수의 신]
쫄깃한 승부사! 따로 국수
황태국수 2층
▶ <전라국수>
가게 031-577-0717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61-1
지번 삼봉리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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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09:00 - 21:00
7,000원
전라온국수
7,000원
전라냉국수
7,000원
비빔국수
물회 칡 냉면
춘사월 입맛 사냥꾼
항아리 물회 냉면
▶ <완도산회>
최정기 사장님
가게 02-404-5989
서울 송파구 문정로 29 <완도산회>
지번 문정동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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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00 - 22:30
15,000원
산오징어회
15,000원
세꼬시물회
38,000원
해전모듬물회
20,000원
산오징어물회
30,000원
소라찜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대박청춘]
제주 토박이만 안다?
연 매출 3억! 흑돼지 자갈 구이 막창 순대
▶ 엠제이돼지 (흑돼지고기구이)
☎ 010-6545-555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성로 103
지번 이도2동 1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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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05:30 - 02:00
12,000원
제주산 생고기 오겹살 200g
9,000원
MJ 돼지순대(막창순대)
12,000원
제주산 생고기 목살 200g
1. [수상한 가족]
할아버지와 손자의 동상이몽 전원일기
10가구만 사는 전라남도 해남군 부길리 마을.
이곳에 할아버지 박병욱(79 씨와
손자 박재훈 씨(24)가 살고 있다. 아침 6시 반이면
미니 밤호박부터 고사리밭을 누비며 토끼,
닭, 소까지 돌보느라 정신이 없는 재훈 씨. 하지만
이렇게 부지런한 재훈 씨를 지켜보는 할아버지의
잔소리는 늘 끊이지 않고 모든 것이 탐탁지 않은
눈치다. 사실 재훈 씨는 2년 전 농부가 되겠다며
강원도 정선에 있는 부모님을 떠나 할아버지곁으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손자가 얼마 못 버티고 다시
부모 곁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할아버지. 하지만
예상과 달리 손자는 점점 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돈이 되는 소 키우기에만 집중하면 좋으련만
스스로 닭 30마리를 부화시키더니 토끼에 미니
밤호박까지 모두 손자의 작품인 것이다. 거기에
마을의 홍반장 역할을 해내며 젊은 일꾼의 책임을
해내고 있다. 이런 손자 재훈 씨가 할아버지
몰래 또 하나의 작전을 준비중인데. 과연 손자와
할아버지의 밀당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2. [국수의 신(神)] 쫄깃한 승부사! 따로 국수
면발 따로, 고명 따로 나오는 따로 국수가 뜬다.
경기도 남양주. 황태 국수가 인기다. 국수그릇
받아들면 당황하기 일쑤라는 황태국수. 쉽게 말하면
2층 국수란다. 1층 양푼엔 뜨끈한 황태 육수를
담아내고 2층 채반엔 면발과 황태, 콩나물 등
고명만따로 담아낸다. 따로 담아내야 면발의
쫄깃함과 고명의 아삭한 식감이 100% 유지된다는
게 사장님의 철학이다. 육수도 일품이지만,
보들보들한 황태 고명이 진수다. 황태 육수와
들기름을 넣고 불리듯 볶아내면 적당히 쫄깃한
황태고명이 완성된다. 두번째 따로 국수를 찾은 곳은
서울. 따로 물회 국수다. 국수그릇에 봄이 오롯이
담겼다니, 국수그릇의 넓은 테두리에 활어회와
채소를 썰어 담아낸 덕분이다. 보는 맛으로
1차 감탄하면, 2차 감탄은 면발을 먹으면
자동발사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소면이 아닌
칡냉면 면발을 낸단다. 국수를 따로 내야, 물회
먼저 상큼하게 먹은 후에, 국수 맛을 즐길 수 있다.
먹을수록 당기는 육수 맛도 인기비결이다. 꽃게,
돌가사리, 미역, 다시마를 넣고 직접 만든
해초 식초와 초장을 섞어 만든 양념이 일등 공신이다
.여기에 비린내를 잡는 한약재 육수와 전복껍데기,
피문어를 삶아 깊은 맛을 내는 해물육수가
더해진다. 쫄깃한 승부사로 떠오른 따로
국수의 비밀을 밝혀보자.
3. [대박청춘]
연 매출 3억! 흑돼지 자갈 구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꼭 먹고 가는 메뉴가
있으니 흑돼지구이! 수많은 흑돼지 구이집 중,
제주도 현지인들만 아는 알짜배기 가게가 있다.
바로, 제주도 토박이 송진(38), 송우진(30) 형제가
운영하는 흑돼지집! 한 번 온 손님은 자연스레
이 집의 단골이 된다니, 과연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구이판에 그 비밀이 있으니, 맥반석
조약돌이 구이판이다. 숯불 위에 맥반석 조약돌을
채워 구이판으로 사용한다. 맥반석 조약돌 위에서
구운 흑돼지는 기름기가 쏙 빠지고 육즙은 가득
머금고 있어 손님들에게 호평 일색이다. 어린 시절
제주 바닷가 돌멩이 위에 고기를 구워먹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디어 돌판을 만들었다는 형제.
손님이야 맛있어 좋을지 몰라도 돌판 덕분에 일은
2배란다. 일일이 고온으로 돌을 세척해야지, 마늘도
구우려면 꼬치 형태로꽂아서 제공해야 한다.
덕분에 손님들은 맛있는 흑돼지 구이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어머니 표
막창 순대도 이 집의 별미로, 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좋은 고기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정육점도 운영하고 있다는 형제. 18년간
발골 기사 일을 해왔던 형 송진 씨가 직접 품질 좋은
흑돼지를 선별. 정육점에서 발골 및 정형 작업을
거쳐, 최상의 고기를 준비한다. 삼겹살을 제외한
다른부위는 주변 식당가에 도매가로 판매하니,
정육점이윤까지 발생해 일석이조다. 어느새
연 매출 3억이라는 대박 신화를 쓰게 됐다는 형제.
제주도 흑돼지 형제의 도전기를 들어본다.
4월 23일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