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318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시장 한 바퀴 등이 방송됩니다
<시장 한 바퀴>
송화벽화시장
송화벽화시장
☎ 서울 강서구 강서로 263-29
메밀자장면 짜장면 메밀홍합짬뽕
* 메밀과면이랑
이영승 사장님
☎ 02-2691-8585
▶서울 강서구 강서로 263-17
지번 내발산동 720-19
|
평일 11:00 - 20:00
5,000원
메밀짜장
7,000원
함흥냉면
7,000원
비빔/물 막국수
7,000원
홍합짬뽕
7,000원
메밀콩국수
1인분 3천원 즉석떡볶이
* 목동분식
☎ 02-2662-4180
▶서울 강서구 강서로45라길 36
지번 내발산동 720
매일 11:00 - 20:00일요일 휴무
3,000원
떡볶이
3,000원
짜장떡볶이
3,500원
짜파게티
3,000원
쫄볶이
3,500원
신라면
수제 납작만두
* 이공손만두
010-2600-4692
▶서울 강서구 강서로45나길 16
지번 내발산동 723-10 사울벧엘교회
매일 08:30 - 21:00
5,000원
고기손만두
5,000원
김치손만두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화제집중>
시골농부
☎ 010-5045-6219
▶인천 동구 송현로 59
5월 18일
1. [별별열전] 오일장 장구맨의 비밀
울산광역시에 사람 좀 모인다 싶은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난다는 한 청년이 있다. 공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에 수줍은 미소를 가진 23살의
대학생 임형규 씨는 오일장날이나 지방 행사
날이면 어김없이 장구와 드럼을 들고 등장한다.
겉으로 보기엔 다소 부끄러움 많은 대학생인
형규 씨는 장구채를 쥐는 순간 돌변한다. 트로트에
맞춰 현란하게 장구와 드럼을 치고, 골반을 돌리며
공연하는 모습은 마치 행위예술가와 같다. 장르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는
형규 씨는 자신을 ‘장구가 좋아서 취미로
공연하는 대학생’이라고 소개한다. 18살 때
독학으로 장구를 시작해 친구들 공부할 때
트로트에 장구 박자 맞추고 다녔다는 형규 씨는
그해에 지역 노래자랑에 나갔던 것으로 시작,
지난 5년간 경상도 지방의 행사란 행사는 다
돌아다녔다. 21살에 했던 공연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조회 수만 200만에 육박했고
그 유명세로 올해 초, 제대하기 전까지는 군대에서
위문 공연까지 했을 정도란다. 어린 시절 엄마 손
잡고 갔던 장터에서 본 각설이 공연에서 장구의
매력을 느끼고 자신만의 장구 공연을
고안해냈다는 형규 씨는 이제 자신과 같은 흥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장구 수업까지 해주고
있다. 장구 공연가이자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면서 동시에 장구 선생님까지 된
흥 많은 23살 청년의 하루를 살펴본다.
2. [시장 한 바퀴]
코로나19 이겨냅시다! 송화벽화시장
서울 우장산역 근처에 자리 잡은 송화벽화시장.
시장 곳곳에 유명 명화가 걸려 있어 보는 맛도
좋고, 별미 투어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다.
메밀짜장면과 메밀짬뽕이 대표메뉴라는 국숫집.
메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되는 특징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찾는단다. 특히 사장님의
야심작 홍합짬뽕은 주문 즉시 만들어 내는데,
조미료 없이 홍합으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게
비법이다. 중국요리인 짜장면과 짬뽕에 메밀면을
사용하게 된 건, 어린 시절 고향에서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서다. 그런가 하면 1인분 3천원!
가성비 자랑하는 즉석떡볶이집도 있다. 다락방
구조다 보니 손님들이 2층에서 냄비 받아드는
진풍경 펼쳐진다. 단골들이 약간의 수고도 기꺼이
감수하며 찾는 이유는 칼칼하고 깔끔한
떡볶이의 맛 때문이다. 시장에서 가장 빨리
출근하는 가게가 있으니 바로 만둣집이다. 매일
새벽 5시에 만두소를 만들기 때문인데, 만두소
재료가 상상을 초월한다. 바나나, 사과, 배 등
과일은 물론이고, 꽃게, 조개, 새우, 홍합 등 해물도
총출동한다. 20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야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만두소가 탄생한단다.
송화벽화시장 한 바퀴 돌아보자.
3. [수상한 가족] 내 딸은 왜 산속으로 들어왔나?
강원 인제군의 깊은 산을 26년째 누비는 존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유명한 산양삼 전문가 장기봉(55) 씨. 산속에서
약 33ha(10만 평)의 넓은 땅에 산양삼을 비롯해
각종 산나물을 재배하고 있다. 20대 후반에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산양삼 재배를
시작한 그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시작한 산양삼 농사에 성공. 이제는 전국 각지에
제자를 둘 정도로 이름난 산양삼 전문가가 됐다.
그런 그에게 최근 새로운 애제자가 생겼으니~
바로,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며 나선
딸 장푸름(26) 씨. 아동 미술학과를 전공한 딸은
한창놀 나이에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에 돌아와,
아버지 따라 산을 누비고 있다. 산골생활을
시작하고부터 180도 달라졌다는 딸의 하루.
미술학원 강사 시절, 점심시간에 느지막이
기상하던 딸은 이곳에선 새벽 6시만 되면 산에
오른다. 그리고 부지런한 아버지 뒤를 따르느라,
땀 마를 새 없이 뛰어다니기 바쁘다. 삶이
달라진 건 아버지도 마찬가지! 고객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까칠했던 아버지는 딸과 함께한
후부터는 웃음도 많아지고 사근사근해졌다.
덕분에 20년 넘게 거래하던 단골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단다. 이처럼 서로 덕분에 삶이 180도
달라졌지만, 그만큼 더 행복해졌다는 부녀.
그들을 찾아 인제 산골로 떠나본다.
4. [화제집중]
우유를 400번 저으면 쫄깃해진다?
최근 화제를 일으킨 주인공이 있다. 바로
우유떡과 감자빵. 우유를 400번 저으면 쫄깃한
우유떡이 된다는데? 듣고도 못 믿을 이야기를
검증하기 위해 박진우 리포터가 만들기에
도전한다. 우유에 전분과 설탕을 넣고 400번
저으면 정말 쫄깃하게 떡처럼 변신할까? 그런가
하면 화제가 되는 사진도 있다. 척 보면 흙도
묻어있고, 껍질도 갈라져서 영락없는 생감자
같은데... 감자인가? 감자모형인가?
온라인상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댓글을 추적해
찾아간 곳은 인천의 한 빵집. 알고 보니
최유미(31) 사장이 만든 감자빵이란다. 오직
쌀가루로 감자빵의 겉면을 만들고, 빵 속에는
찐 감자와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넣었다.
생감자처럼 보이는 겉면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
직접 농사지은 감자로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라는 감자빵. 감자빵의
탄생 비밀을 알아본다.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