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707회 미리보기

 

억척 농부 지선 씨와 대답 없는 두 남자

# 억척 농부 지선 씨와 말 없는 두 남자

 

전북 고창, 푸르른 모종 하우스에는 억척스러운

농부 지선(48) 씨와 말 없는 두 남자가

함께 농사를 짓는다. 타 도시에서 직장 다니다

친정아버지의 육묘장을 물려받기 위해 귀농한

지선 씨. 모종 일이며 고추 농사며 몸 아끼지 않고

농사지어 웬만한 원주민들보다 더한 농사꾼 자세를

갖췄다. 배추 모종 판매와 고추 수확하는

일로 가장 바쁜 철. 하지만 지선 씨는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 40년 농사 경력의

깐깐한 농사꾼인 친정아버지 박경훈(74) 씨와

시키는 것 말고는 일머리 없는

남편 김동주(51) 씨가 소리 없는 전쟁 중이기

때문이다. 밤늦도록 일하는 장인과

칼퇴근하는 사위. 일하는 스타일이며 표현하는

방식.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다.

함께 농사를 지은 지 1년 6개월이 됐지만 아직도

서먹서먹하다는데. 장서 사이 이렇게 된 데에는

동네 떠들썩했던 사연이 있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일토육묘장

전북 고창군 고창읍 시장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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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토육묘장직매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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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도둑 동주 씨와

딸 바보 경훈 씨의 맞불 대결

 

사실 지선 씨와 남편 동주 씨의 결혼은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대학 다니다

방학 동안 집에 와서 아르바이트하던 딸. 그런 딸이

감쪽같이 사라졌고 험한 세상에 납치당한 게

아닐까, 아버지는 6개월간 딸을 찾아다녔다.

6개월 만에 밝혀진 딸 도둑의 정체.

옆 동네 사는 동주 씨였다. 대학 졸업도 못 하고

시집가서 애 키우고, 살림하고, 일까지 하며

살아온 딸. 그런 딸은

경훈 씨에겐 아픈 손가락이었다.

3남매 중 첫째인 지선 씨에게

육묘장을 물려주기로 한 것도 부모 노릇 다

하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이다. 딸 부부 잘 가르쳐

육묘 농사짓게 하면 남부럽지 않게 돈도 벌고

노후 마련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선데... 25년 전 딸 데리고 가면서

장인에게 크게 한 방 먹였던 사위.

이번에도 사위가 문제다

 

# 장서 사이, 대화가 필요해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없는 장서 사이.

딱 하나 똑같은 게 있다면 말이 없다는 것이다.

간단한 일 이야기 빼고는 대화하지 않다 보니

가운데서 지선 씨만 죽어난다. 조금 더 많이

가르쳐 주고 싶은 친정아버지와 천천히 배우고

싶은 남편 사이 오해는 커지고, 장서 사이

갈등은 깊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생긴 육묘장 대첩.

지선 씨는 두 사람 오해를 풀어주고

화해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육묘장에 평화는 찾아올까.

 

방송일시 9월 28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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