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370회 미리보기
한 달에 8일 고부가 동거하는 사연은?
- 며느리 뒷바라지는 나의 몫!
- 시어머니의 헌신이 부담스러운 며느리
K-pop의 매력에 빠져 대학에서 한국어학까지
전공한 스웨덴 며느리 말린(29) 씨.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한국 반찬도 스스럼없이
먹는 입맛까지! 그 누구보다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며느리에게도
여전히 적응 안 되는 한국의 문화가 있으니,
그건 바로 결혼 후에도 자식 챙기는데
여념 없는 시부모님의 뒷바라지다.
며느리를 챙기기 위해 매달 경남 사천에서
서울로 올라온다는 시어머니 양선애 여사(73) 님!
한번 오면 7~8일간 머물며 육아로 지친
며느리의 반찬부터 건강까지 챙기는 것은 물론,
할 수 있다면 며느리의 공부 뒷바라지까지
해주고 싶다는 시어머니. 하지만 독립적인
문화가 강한 스웨덴에서 자란 말린 씨는
한국 특유의 보살핌 문화가 부담스럽기만 하고.
이제 아이도 커가는 만큼 반찬을 만들거나
건강을 챙기는 일 만큼은 스스로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양선애 여사님은
며느리를 챙겨주지 못해 항상 속이 탄다는데.
자신의 인생은 없고 자식을 위해서만
사는 것 같은 시어머니가 안타깝기만 며느리.
과연 시어머니 양선애 여사님이 유난히
며느리를 챙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일시 2021년 5월 21일 9:50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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