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489회
오늘 오늘 저녁 이 맛에 산다 에서는
맛 대 맛 등이 방송됩니다
[맛 대 맛]
내공의 맛! 황해도식 만두전골 vs 수제 생 돼지갈비
황해도식 만두전골
▶<서울집>
전화 : 02-501-2126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22-3
지번 역삼동 673-30 지상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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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11:00 - 20:00
35,000원
만두전골
9,000원
손만두국
9,000원
열무/비빔국수
30,000원
홍어초무침
25,000원
오징어순대
수제 생 돼지갈비
▶<신분당선 숯불구이>
전화 : 031-261-9339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82-6
지번 상현동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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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30 - 22:00
15,000원
한돈 돼지갈비250g
15,000원
한돈 돼지생갈비200g
25,000원
소생갈비250g
23,000원
소양념갈비250g
14,000원
삼겹살180g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福복 떡빵]
72시간 정성! 120겹 크루아상
7가지 수제 크림 크루아상 밤 페이스트리
▶ <시간을 들이다>
전화 : 02-812-2158
주소 : 서울 동작구 국사봉길 37
지번 상도동 321-42
평일 11:00 - 22:00 토요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3,300원
우유식빵
3,500원
올리브치즈치아바타
3,800원
앙버터페이스트리
3,800원
초코크로와상
4,800원
밀푀유페스츄리
[줌인~ 현장속으로]
[줌인~ 현장 속으로]
겨울이면 찾아오는 못난이, 그 정체는?
도치 숙회 도치탕 찜
▶<충청도깜둥이네횟집>
전화 : 010-5368-2586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54-20
지번 전진리 3-15 충청도깜둥이네 횟집
매일 06:30 - 22:00매월2주차 목요일휴무
▶<충청도 혜숙이네>
전화 : 010-6378-899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54-20
지번 전진리 3-15
1월 29일
1.[줌인~ 현장 속으로]
겨울이면 찾아오는 못난이, 그 정체는?
겨울이 오고, 시린 바람이 불어오면 동해를
찾아오는 못난이 생선이 있다?! 공같이 부푼 몸에
심통 나 보이는 얼굴, 배에 달린 빨판으로
무엇이든 들어 올리는 주특기까지! 기괴한
생김새의 못난이, 그 정체는? 이제는 강원도 대표
못난이라고 불러다오~ 못난 漁, 도치! 못생긴
얼굴이라고 놀라지 마시라. 맛을 보면 더 놀랄
것이니! 천대받던 과거는 옛날이야기. 제철인
겨울마다 알을 가득 품고 있는 도치는 맛도
영양도 풍부해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몸이라는데.
이 때문에 강원도 어부들은 겨울만 되면 도치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다고.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그물에 주렁주렁 달려 나오는 도치! 담백하고
시원한 맛 하나로 자신의 진가를 세상에 알린
도치는 수컷, 암컷마다 먹는 방법도 독특한데.
도톰한 살을 가진 수도치는 숙회로, 뼈까지
연해 전부 다 먹을 수 있는 암도치는 탕으로.
그리고 6만 개나 되는 알은 두부처럼 부드러운
찜으로! 한입에 넣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에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된다는 도치! 그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2.[福 떡빵] 72시간 정성! 120겹 크루아상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작은 빵집.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 난
곳이라는데. 그 비결은 바로, 72시간 동안
정성 들여 만든 ‘크루아상’. 첨가물이나 방부제
대신 들어가는 천연발효종(르방)을 발효시키는
데에 하루, 반죽을 숙성시키는 데에 또 하루.
사흘째 되는 날엔 준비한 반죽과 버터를
반복해서 접어주고, 초승달 모양으로 예쁘게
빚어 구워주는데. 그 결이 무려 120겹이나
된다고!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최상의 맛을 내는
10가지 크루아상. 그중에서도 슈크림, 홍차,
모카, 우유크림팥, 녹차, 초콜릿, 호지차 등
7가지 수제크림이 들어가는 크림 크루아상이
인기! 쫄깃 담백한 크루아상과 달콤한 크림의
완벽조화 덕분에 당 충전이 필요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섬세한 결을 따라
한 겹 한 겹 찢어먹는 ‘밤 페이스트리’도 별미!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 달콤한 밤이 한가득~
부드러운 밤의 식감, 과하지 않고 건강한 단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주인장이 정성을 다해 시간과 노력으로
구운 크루아상과 페이스트리를 만나본다.
3.[맛 대 맛]
내공의 맛! 황해도식 만두전골 vs 수제 生돼지갈비
사무실이 모여 있는 강남구의 한 골목. 날씨가
추워질수록 손님들의 발길이 잦아진다는
음식점이 있다. 뜨끈한 국물에 한입에 다 베어
먹지도 못할 크기의 만두가 들어간 만두전골이
그 주인공. 하루에 2천 개만 만들어 판매하는
한정 수량이다 보니, 조금만 늦어도 그 맛을
볼 수 없다는데. 만두전골의 맛을 좌우하는
첫 번째는 바로 국물! 양지를 폭 끓여낸 고기
육수에 또 하나의 비법 육수를 섞어서
만든다는데. 숯불에 구운 가자미와 문어,
양배추를 넣어 푹 끓여주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완성된다. 하루에 2천 개만 만들어
판매한다는 만두 역시 만드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황해도식 만두의 주재료는 절임 배추.
여기에 주인장만의 비법 재료가 들어가는데.
바로 돼지껍질에서 뽑아낸 콜라겐 덩어리.
이렇게 만든 만두소를 듬뿍 넣어 만든 황해도식
만두는 크기부터 맛까지 입을 즐겁게 만든다고.
두 번째 음식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용인. 참나무 숯에 구워내는 돼지갈비 맛에 반해
단골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라는데.
매일 4시간씩 직접 손질하는 생돼지 갈비는 물론,
어머니에 이어 아들까지 대를 이어 내려오는
비법 양념으로 달지만 달지 않은 담백한 맛을
내는 양념갈비가 인기란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비법 양념! 노란 강황 쌀과 엿기름으로
만든 강황 식혜를 설탕 대신 활용한다는데.
여기에 생마까지 갈아 넣으면 단맛은 줄이고
깊은 맛이 더해져 질리지 않고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고. 오랜 세월 쌓아온 내공으로
만들어낸 뜨끈한 황해도식 만두전골 vs 어머니에
이어 아들까지! 손맛으로 대를 잇고 있는
돼지갈비! 오늘 저녁 당신의 선택은?
4.[헌 집 줄게 새집 다오]
가수 장은아의 북(Book) 하우스
1977년, [어떤 옛날에] 앨범으로 데뷔 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고귀한 선물’ 등의
히트곡을 낸 포크계의 스타, 가수 장은아 씨.
당시 1970년대 가요 차트를 휩쓸고 이후,
현재까지도 그 당시를 추억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가 4년 전부터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집 모양이 특이한데, 책을 엎어놓은
모양으로 이 안에서 많은 꿈을 이루리라 하는
마음으로 집을 지었다고. 실제로 옆면을 보면
책을 세워서 엎어놓은 모양, 멀리서 보면 도화지
하나에 창문이 뚫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때
그 시절 소녀 감성은 집 외경뿐만 아니라
집 내부에서도 잘 묻어난다. 1
층은 작은 음악실처럼, 2층은 자연을 배경 삼아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3층은 장은아 씨가 화가로
변신하는 장소다. 작은 콘서트장같이 꾸며놓은
1층에는 기타와 미니 무대, 마이크가 놓여있고
한쪽에는 추억의 LP판이 꽂혀있다. 활동 당시
LP판의 사진을 보고 탤런트 임예진이 앨범을
낸 거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던 그녀는 청량한 목소리로 포크 음악
전성시대에 하나의 발자국을 남겼다. 지금은
화가로도 변신해 전시회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녀에게 집은 노래를
하는 무대이자 그림을 그리는 화실로 새로운
꿈을 꾸는 곳이 되어준다고. 가수 겸
화가 장은아 씨의 북 하우스를 소개한다.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