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354회 미리보기
친정아버지로 인한 고부 갈등, 9년 만에 밝혀진 진실
- 고부 갈등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산 며느리
- 9년 동안이나 서로 말하지 않았던 그 날의 진실은?
불편한 고부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며
<다문화 고부열전>에 제보를 해온
남편 강웅기(56) 씨. 어머니 정명름(83) 여사님과
아내 쩐 티 호아(34) 씨가 9년 전 크게 다툰 일로
지금까지 고부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서라도 그만 해결하고 싶다는 것.
대체 9년 전, 고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9년 전 사건이 벌어진 그 날, 남편 강웅기 씨가
집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대성통곡을 하고
있고, 아내는 그 밤에 어린 아들을 안고 집을
나갔다. 어머니와 아내를 아무리 달래 봐도
고부가 단단히 틀어져 도저히 감당이 안 됐다는
강웅기 씨. 그날로부터 아내와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3년간 살았다는데! 그 후
9년째 그날의 진실을 함구하고 있는 고부.
남편 강웅기 씨는 그 원인이 한국에 온
장인 때문인 것 같다고.
과연 9년 전 고부 사이에 벌어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단 한 번도 그 날의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는 고부는,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을까?
시어머니 때문에 비닐하우스에서 산 며느리?
경상남도 진주 자유시장에서 베트남 채소가게를
운영 중인 베트남 며느리 쩐 티 호아(34) 씨.
성실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덕분에 그녀의 가게는
연일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정 많고 다른
상인들의 일도 내 일처럼 도와 시장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는 며느리. 그런데 사교성 좋은
며느리가 시어머니 정명름(83) 여사님 앞에만
가면 말도 없어지고 표정도 굳는다.
남편 강웅기(56) 씨는 어머니 집에만 가면
고부 사이에서 눈치를 보느라 가시방석이라는데...
한때 한집에 살면서 엄마와 딸처럼 사이가
좋았다는 고부. 하지만 9년 전 고부 사이에
큰 갈등이 생기면서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사건이 벌어진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남편 강웅기 씨.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보니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고
있고, 아내는 그 밤에 어린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가버렸다. 아무리 달래 봐도 소용이 없어
이후 어쩔 수 없이 3년간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해야 했다는데! 고부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남편 강웅기 씨는 그 원인이
베트남에서 온 장인 때문이 아닌가 싶다는데?
사건이 있고 난 뒤 단 한 번도 그날의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는 고부. 어색한 관계는 9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대로 두면 앞으로 아내와
어머니의 관계가 더 나빠져 왕래조차 할 수
없어질까 걱정이라는 남편. 한국에 있는 장인도
곧 베트남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라 그전에
불편한 고부 관계가 풀렸으면 싶다. 아내와
함께 어머니 집을 찾은 강웅기 씨가
식사 자리에서 장인의 소식을 슬면시 꺼내 보는데.
과연 고부는 그날 사건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을까? 고부가 9년이나 가슴에
꽁꽁 담아두었던 그 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방송일시 2021년 1월 28일 22:45
[출처]ebs1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