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3 5회  

 

그리운 고향의 맛 청춘 - 인천·강화

 

대추의 진액을 맛보다

대추차

 

대룡철물카페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지번 대룡리

 

 

실향민들의 사랑방 떡집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강아지떡

이북식 강아지떡

 

청춘부라보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32

지번 대룡리 516-8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든 달콤한 새우젓

강화도 명물 향토음식 젓국갈비

새우젓 한 상

대흥호 별해별식

☎ 010-9996-5235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184번길 55

지번 읍내리 428-3 대흥호

 

09:00 - 18:00

 

 

 

4대째 이어온 두부의 맛 손두부

두부 요리의 끝을 보다 두부김치

두부김치 된장찌개 두부조림

전통 두부&된장

 

편가네 된장

☎ 032-937-6479

인천 강화군 화도면 가능포로89번길 11

지번 상방리 599-4

 

10:00 - 20:00

19:30 라스트오더

수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38,000

간장게장

8,000

된장찌개

10,000

가마솥 손두부

18,000

두부김치

12,000

두부 부침

 

 

 

 

예전 모습 그대로 40년 전통 생과자

 

인천당

☎ 032-766-0287

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138

지번 용동 2

 

09:00 - 18:00

 

6,000원

과자 1근

 

 

아귀? 인천에서는 물텀벙이라 불러다오

인천식 아귀찜 물텀벙이찜

 

현대물텀벙

☎ 032-766-3693

인천 동구 샛골로 140

지번 송림동 59-19

 

11:00 - 22:00

 

40,000원 - 60,000원

아구찜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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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한 끼 챙겨 먹기도 힘든 바쁜 일상,

외식과 배달 음식은 질리는 요즘.

그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어머니의 손맛!

다양한 도시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인천에서

각양각색 고향의 맛을 찾아본다!

 

멀리 떠나온 실향민들의 사랑방에는

그리운 얼굴만큼 생각나는 고향의 음식들이 있고,

도시를 지키고 있는 노포에는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손맛이 있다.

 

따뜻하고 포근한 밥상이 필요한 당신,

그리운 고향의 맛 보여줄 인천 강화로 떠나보자!

 

 

 

 

인천의 시작은 연안부두!

물자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계숙이 빠질 수 없다.

울려 퍼지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실향민들이 고향의 시장인 ‘연백장’을 본떠 만든

강화군 교동의 대룡시장!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고즈넉한 시장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계숙의 팬!

몇 년 전, 사람을 피해 한적한 교동에

작은 작업실을 만들었다는 그녀.

그녀가 계숙에게 선사한 특별한 선물은 무엇일까?

 

독특한 소리를 따라 발길을 옮기면

떡메를 치는 풍경이 계숙을 반긴다.

놀라운 점은 떡메를 치는 사람이

92세의 할아버지라는 것!

실향민들의 사랑방인 이곳에선

이북식 인절미 ‘강아지떡’을 만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그리고 이 ‘강아지떡’에 우리 민족의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교동의 명물 새우젓!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든

이 새우젓은 짠맛이 아닌 단맛이 난다는데?

저 멀리 부산에서부터 손님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 폭발! 이 새우젓, 맛보지 않고 배길 수 없다!

 

새우젓으로만 간을 해 깊고 시원한 맛 자랑하는

강화도 전통음식 젓국갈비에

새우젓으로 갓 담근 시원한 겉절이

새우젓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수육까지 곁들이면

상다리 부러질 듯한 새우젓 한 상 완성이오~!

 

아름다운 강화의 바다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태양이 바다와 만나는 시간이다.

장화리 일몰조망지에서 낙조를 보며

아련함에 물들어간다.

 

 

 

 

금강산도 식후경! 강화도 식후경!

강화에 터를 잡고 4대째 손맛을 지키고 있는

된장 맛집을 찾는다.

남편은 정성을 다해 가마솥에서 두부를 만들고,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열심히 배우는데...

부자의 모습을 보며 계숙은 옛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갓 만든 두부로

노릇노릇한 두부부침과 매콤달콤한 두부조림에

구수한 냄새 풍기는 비법 된장찌개까지!

진하게 느껴지는 어머니의 손맛이 입 안 가득 맴돈다.

 

계숙의 변신은 무죄? 인천 개항장거리에서

신여성으로 변신한 계숙!

개항 당시의 건물 모습이 대부분 남아 있는

거리에서 그 시절 옷을 입고 거리를 거닐다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 것만 같다.

걷다가 지치면 전동차를 타고 떠나볼까?

편하게 차를 타고 건물에 담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개항기 시간여행이 끝나면, 어린 시절로 떠나볼 차례!

옛날 간식들이 점점 자취를 감추는 사이,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40년 전통 생과자 가게를 찾는다.

손때 묻은 오래된 도구로 하나하나

직접 구워내는 모습도 보고,

갓 구운 말랑말랑한 과자도 한 입 맛본다!

이 생과자에는 이재용 배우의

특별한 추억까지 담겨 있다는데...

 

예전 인천 앞바다에서는 흔하고

못생긴 아귀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바다에 ‘텀벙’ 던져버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물텀벙!

어느새 인천 명물이 된 물텀벙찜.

남산만 한 양에 한 번 놀라고,

생물 아귀의 부드러운 맛에 두 번 놀란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음식이 있는 법.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인천으로

그리운 고향의 맛 찾아 떠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기획: 김현주 CP

연출: 양혜정, 박인준(미디어길)

글/구성: 윤지애

촬영: 최경선 김윤성

출연: 신계숙 (배화여대 조리학과 교수)

 

 

[출처]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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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10회 미리보기

 

가을날의 동화 - 경북 봉화 편


- 야생본능이 깨어나는 낭만의 계절,

펄떡이는 가을의 맛을 찾아서


깊고 깊은 산골짜기 봉화 

워낙 산세가 험하고 인적이 드물어 

전쟁이 나도 소식 모르는 마을이 있을 정도였단다.

 

그래서일까? 

산속의 보물인 송이며, 백두대간의 호랑이, 

코스모스 잔뜩 핀 간이역과, 빨간색 완행열차... 

봉화는 어쩐지 가는 곳마다 동화 속 세상만 같다. 

현실인 듯 아닌 듯 아름다운 이곳에서 

송이 두부, 송이 호박잎 구이, 송이 라면을 

배불리 먹고 봉화와 사랑에 빠진 귀촌인들을 만나 

중국식 매운 닭튀김 라즈지와 

고구마 디저트를 나눈다.



 

그리고 단풍 비단 곱게 차려입은 청량산까지! 

모두들 <웰컴 투 봉화!>

 

첩첩산중의 경상북도 봉화. 

골 깊은 이곳까지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나무들은 잎을 떨어뜨리는데,  

오히려 싱싱한 이파리를 키워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고랭지 배추!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지게 짐을 거뜬히 지고야 마는 계숙 씨, 

배추 농부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순박한 웃음을 가진 그를 따라

 산속 깊숙이 들어간다. 

봉화의 고고한 소나무들 아래 

고귀한 몸을 숨긴 송이를 찾기 위해서다. 

아무리 운 좋은 계숙 씨라지만, 

귀하디귀한 송이를 얼마나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림 같은 집에서 노모와 함께 사는 농부는 

계숙 씨를 위해 아낌없는 송이 한 상을 대접한다. 

이곳 아니면 맛보지 못할 

송이 두부며, 송이 호박잎 구이, 그리고 송이 라면! 

거기다 약초를 먹고 자라 마블링이 

예술인 소고기까지 곁들여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호랑이가 산다. 

지금은 한반도에서 멸종위기이지만, 

한때 산줄기를 따라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오르내리며 

여러 전설을 낳았던 호랑이도 만나고 

수목원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봉화의 자연은 과연 빼어나다. 

낙동강은 산의 가장 낮은 곳으로 굽이굽이

 흐르며 깊은 협곡을 만들어냈고, 

절벽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은 위태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코스모스 활짝 핀 

간이역에서 빨간색 V-train 완행열차에 올라 

이 숨 막히는 광경을 마음껏 감상한다. 

기차가 내린 분천 마을에서는 

서울, 대구, 부산에서 이 깊은 산골까지 찾아 들어온 

귀촌인 5인방, 일명 ‘독수리 오형제’를 만난다. 

봉화의 매력에 푹 빠진 이 낭만적인 형제들을 위해 

계숙 씨가 모처럼 특기를 발휘한다. 

산초로 톡 쏘는 매운맛을 낸

 중국식 닭튀김 ‘라즈지(辣子鸡)’, 

그리고 숙련된 요리사만이 만들 수 있다는 

중국식 고구마 디저트 ‘바쓰띠과拔丝地瓜’! 

그 맛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까. 

형제들은 기타치고 노래 부르며 

맛있는 음식에 화답한다.

 

청량산이 단풍의 절정기를 맞았다! 

그 누가 가을 산을 붉다고만 얘기할까. 

붉음도 다 같은 붉음이 아니니, 

시선을 두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청량사’에서 시작해, 

이름처럼 하늘까지 이어줄 듯한 ‘하늘다리’, 

마지막으로 암석 봉우리 ‘연적봉’에 오른다.

 

가을날의 봉화로 떠나는 본격 힐링 여행!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귀한 음식이 가득한 

이번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황홀할 것이다.


기획: 김현주 CP 

연출: 양혜정 (미디어길)

글/구성: 주꽃샘

촬영: 최경선, 임도형

출연: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방송일시: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출처]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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