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낭만에 흠뻑 빠지다 - 보령
드넓은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힐링의 고장, ‘보령’
보령은 서해안 최대 규모인
대천 해수욕장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
울창한 편백숲을 자랑하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무궁화 수목원과 개화예술공원 까지!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경관이
가득한 고장이다.
예로부터 풍부한 수산물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바다에서는 제철 맞은 대광어가 줄줄이 잡히고
매콤한 주꾸미 볶음,
키조개 두루치기, 바지락 칼국수 등
맛깔나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넘쳐난다.
국내 최초로 개관한 석탄박물관과
섬 전체가 정원인 죽도 상화원,
남포오석을 만날 수 있는 돌 문화 공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충청수영성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보령!
여름의 초입에서 더욱 설렘 가득한
보령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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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보령, 초록빛 바닷물에
– 6월 2일 (월) 저녁 7시 20분
보령 관광 1번지, 무창포 해수욕장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인
무창포 해수욕장.
특히 독특한 자연현상인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매월 한두 번,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약 1.5km의 바닷길이 펼쳐져
직접 조개를 캘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철 맞은 大광어 낚시
낚시꾼에게는 광어 낚시 1번지로
손꼽히는 보령 앞바다.
대광어를 잡기 위해 보령 강태공들이 이곳에 모였다.
무려 90cm에 육박하는 크기의
광어를 힘차게 건져 올리는데!
이른 새벽부터 바다로 나가
갓 잡은 싱싱한 광어를 함께 맛보기까지~
손맛과 입맛 모두 만족하는
대광어 낚시 현장을 따라가 본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수산물 시장
보령의 바다에서 잡힌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수산물 시장.
알이 꽉 들어찬 주꾸미부터 갑오징어,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시장 안은 북적이는데~
“서해 하면 보령 아니에요?
깨끗하고, 친절하고, 인심 좋고!”
보령에서 맛보는 주꾸미 요리
맛 좋은 주꾸미 요리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이곳.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는 바로
매콤한 주꾸미볶음이다.
싱싱한 채소를 듬뿍 넣고 살짝 데친 주꾸미를
불향 입혀 볶아주면
힘이 불끈 솟아나는 주꾸미볶음 완성!
“알이 톡톡 튀고 다리가 꼬들꼬들해서 맛있어요.
살이 다른 지역과 다르게 탱글탱글해요.”
청정 바다를 품어
싱싱한 제철 수산물이 가득한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바다의 풍미 가득한 해산물 요리를 만나본다.
2부. 보령, 지켜온 멋, 이어갈 정
– 6월 3일 (화) 저녁 7시 20분
천양희 씨 200년 고택
메밀묵 무침 메밀묵밥 메밀전
흥업묵집
충남 보령시 주교면 토정로 8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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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621001/home?entry=pll
흥업묵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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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석’과 한평생 돌과 함께 살아온 고석산 석장
예로부터 좋은 돌이 나기로 이름난 보령!
그중에서도 색이 검어서
까마귀 오(烏)자를 사용하는 ‘오석’은
다듬는 과정에 따라 세 가지 색을 띠는 귀한 돌이다.
좋은 돌이 많은 만큼, 돌을 잘 다루는 장인도 많은 법
2013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고석산 석장은 오늘도 돌과 함께
보령 석공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세 가지 색깔을 분명히 낼 수 있는
돌이 보령 오석밖에 없어요”
국내 1호 석탄박물관
1947년부터 1980년대까지 활발했던
보령의 석탄산업
당시, 이 일대에만 광산이 40여 곳이 넘었다는데
“보령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제2의 탄전’이라고
불리던 곳입니다”
폐광산을 활용해
1995년 석탄 전문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갱도를 재현한 터널을 따라가 보면
석탄 채굴의 전 과정부터
광부들의 애환까지 석탄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보령호에서 만난 라이더 부부
산과 호수, 바다까지 다양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
라이더들에게 사랑받는 보령.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중년 라이더 부부
천양희, 김상진 씨를 만났다.
아내 천양희 씨의 고향인 보령으로 귀촌,
틈 날 때마다 2인승 오토바이를 타고
보령 곳곳을 다니며 살고 있는 부부.
그들과 함께 찾아간 곳 –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성주산 자연휴양림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80년대까지 석탄을 캐던 성주산 자락
광산이 문을 닫고, 자연휴양림으로 새롭게 태어나며
매년 15만 명이 찾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다.
편백숲 사이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숲길 따라 거니는 사람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본다
“너무 좋아요. 자연, 그 자체가 힐링이 되네요”
200년 고택에서 맛보는 메밀묵
라이더 부부를 다시 만난 곳은 200년도 더 된 고택.
부부는 이곳에서
30년째 메밀묵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에게 이 고택이
더 애정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아내 천양희 씨가 나고 자란
고향 집이기 때문이다.
손이 많이 가더라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만드는 메밀묵 맛에
그 오랜 시간 단골손님들이 끊이지를 않는다.
3부. 보령, 파도에 삶을 띄우다
– 6월 4일 (수) 저녁 7시 20분
대천해수욕장과 특별한 갯벌 체험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이자,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면 꼭 해야 하는
필수 코스가 있는데.
바로 직접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캐는 갯벌 체험.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얼굴에 머드를 바르면서 웃음꽃이 피어나는데~
체험객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갯벌에 나와 바지락과 동죽 캐기에 여념이 없다.
“보령 갯벌은 오염이 안 됐고,
물이 좋아요. 모래도 좋고”
바지락 칼국수와 파전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바지락을 듬뿍 넣고 만든
바지락 칼국수와 파전.
보령 앞바다에서 캔 바지락이라 더욱 싱싱한데~
겉절이와 함께 먹는 칼국수는
며칠에 한 번씩 생각나는 맛이란다.
충청수영성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1509년 축성된 충청수영성.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이 되었다.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곳이 바로 충청수영성입니다”
오천항의 별미, 키조개 두루치기
일반 조개와 달리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키조개.
무려 40~50m 깊이의 바닷속으로
잠수부가 들어가 채취해야 한다고.
키조개 대표 산지인 오천면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가 있으니 바로
돼지고기가 아닌 키조개를 넣은 두루치기다.
키조개와 채소만으로 육수를 내도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4부. 보령, 내 삶의 풍경 하나
- 6월 5일 (목) 저녁 7시 20분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인 죽도
대나무가 울창해 ‘대섬’이라 불리는 섬, 죽도
남포방조제가 완공되고 접근성이 좋아지며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해송과 죽림이 가득한 섬 전체를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조성해
한국의 전통미와 서해의 자연을
고루고루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바다가 좋고 경치가 너무 멋있어요~”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육지가 된 섬, 원산도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작은 섬, 원산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생기고 차로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주민들의 편의성이 좋아진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터라
원산도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명 ‘노을 맛집’으로 입소문 난
보령의 숨은 보석, 원산도로 떠나본다
“내가 살아서가 아니라 원산도는
어딜 가든지 해가 올라올 때, 질대 참 전망이 좋아요”
시간이 멈춘 간이역, 보령 청소역
1929년에 문을 연 청소역은
장항선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
‘후손들에게 추억이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보령 곳곳을 담고 있다는
보령의 사진작가들과 함께 청소역을 둘러본다.
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가 반겨주는데
최근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머리가 희끗한 신영섭 씨는 옛 모습이
그대로 남은 청소역을 둘러보며 추억에 잠긴다
“요즘은 간이역이 사라지고 없는데
장항선에서 유일하게 간이역으로
잘 보존된 곳이 청소역입니다”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라조면
보령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라조면은
짜장도 짬뽕도 아닌
두 가지 모두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라는데~
보령의 바다에서 난 풍부한
해산물을 불맛 가득하게 볶아내
면 위에 올려 비벼 먹는 요리로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 별미라고!
“해물 짜장면과 완전히 다른 게 칼칼하니 맛있어요”
사계절 꽃 피는 개화예술공원
보령 성주산 남쪽,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화예술공원은 사계절 꽃과 허브가 피는 야외 정원,
미술관, 조각공원까지 볼거리가 가득~
거닐기 좋은 산책로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졌다.
“많은 분이 와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담아가요.”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보령!
여름의 초입에서, 지금 딱 만나보기 좋은
보령으로 떠나본다.
방송일시 : 2025년 6월 2일(월) 6월 3일
6월 4일 6월 5일(목) 저녁 7시 20분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