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705회 미리보기

 

엄마가 된 정숙 할매 요즘 육아는 어려워

 

# 두 번째 육아를 시작한 노부부

 

3년 전부터 두 번째 육아를 시작한 부부가 있다.

아내 이정숙(69세) 씨와 남편 최정복(77세) 씨…

3남매 잘 키우고 이제 편안한

노후를 보내나 싶었는데 어느 날,

막내아들이 손자 최지웅(12세) 군과

손녀 최유나(9세) 양을 키워달라고 찾아왔다.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여건이 되자 부모님께 SOS를 친 것인데…

그렇게 부부는 늘그막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생각지도 못한 육아를 다시 하게 되었다.

아내는 일흔을, 남편은 여든을 앞둔 나이에

초등학생 손주들을 돌보게 된 부부,

하지만 연로한 부부에게 두 번째 육아는

녹록지가 않다. 자신이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며 편식을 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휴대전화를 가지고 게임만 하려는 손주들,

또 수시로 투덕거리기까지 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았던 손주들이지만 막상 함께

생활하다 보니 정숙 할머니는 매번

잔소리가 터져 나온다. 힘은 좀 들지만

그래도 적적했던 집안에 손주들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졌다, 어쩌다 보니 두 번째

육아를 하게 된 정숙 할머니… 조금은 힘들고

어려운 요즘 육아를 하느라 정숙 할머니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른다.

 

https://www.mbn.co.kr/vod/programMain/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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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세 정숙 씨는 요즘 육아가 너무 어려워~

 

예전 같으면 밥 잘 먹이며 건강하게만

키우면 되지만 요즘 육아는 예전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손주들 공부도

챙겨야 하고 손주들이 잘 먹는 음식으로

만 챙겨야 한다. 자신이 아이들 키울

때와는 전혀 다른 환경. 문제집은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고 외식을 하려고

해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나이 든 할머니는 당황하기 일쑤다.

게다가 평생 자식 키우는데 무관심이었던

남편은 아내가 아이들에게 잔소리할 때면

중간에서 아이들 편을 들며 아내를 서운하게

한다. 차라리 예전 자식들 키울 때처럼

무관심하면 차라리 나으련만 손주들은

자식들과는 좀 다른가 보다. 가진 게 없던

시절 자식 셋을 어렵게 키웠던 터라 손주들만큼은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은 정숙 씨… 변해가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엄마로서

할머니로서 정숙 할머니는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 외박을 하겠다고?

 

부부의 집으로 손주들이 온 지 3년째,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도 구김살 없이

자라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요즘 밖으로

돌며 노는 일에 정신없는 손자 지웅이…

공부보다 노는 일에 진심이니 정숙 할머니의

걱정은 늘어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는 형 집에서

생일 파티 겸 외박을 하겠다는 지웅이…

처음에 반대했던 할머니는 손자가 친구들을

놀고 싶어 하는 마음을 헤아려 찬성하지만,

문제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만다. 혹여 사고가 날까? 누군가에게

욕먹을 행동을 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외박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허락을 받지 못한

지웅이는 다음 날까지 방안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는다. 결국, 마음이 약해진 할머니는 손자의

외박을 허락하고 손자 지웅이는 즐겁게 집을

나서는데. 뒤늦게 손자의 외박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결국 손자 외박을 허락한 할머니에게

큰소리를 내면서 집안 분위기는

점점 심각해져 가는데.

 

방송일시 2025년 9월 14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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