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179회 미리보기 


◎ 역대급 부끄럼쟁이 소녀의 반전 매력! 

배운지 8개월 만에 폴스포츠 국가대표가 된

 12세, 김수빈 양! 


지금까지 이런 영재는 없었다! 중력을 이겨내는

 남다른 근력에~ 묘기 같은 유연성까지~ 봉 하나에

 매달려 아름다운 동작을 만들어내는 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12세 폴스포츠 선수 김수빈이다. 

어렸을 때부터 말수가 적고, 남들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다는 아이.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본 

폴스포츠는 수빈이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폴스포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연습에

 매진한 결과! 경험 삼아 나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배운지 8개월 만에 성인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폴스포츠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폴을 하고 있으면 저는 달라져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

폴이 저한테 용기를 주는 거 같아요”


언젠가 폴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면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는 수빈이. 그런 아이에게 최근 고민이

 생겼다. 바로 폴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안 좋은 

인식 때문인데.. 자신의 꿈을 단지 야한 춤으로 여기며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폴스포츠가 아름다운 운동이란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 그런 수빈이를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제 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정은지 선수! 한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사람들의 선입견에 맞서 폴스포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었는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 선수가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 과연 폴스포츠를 아름다운 

예술로서 봐주길 바라는 수빈이의 간절한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폴댄스를 사랑한 12살 수빈이의 이야기




◎ 역사유적지를 찾아다니며 본인만의 역사책을

 집필하고 있는 11살 김도현군!


그동안 만났던 역사 영재들이 내 집처럼 드나들던 

궁, 박물관 대신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역사 

유적만 찾아다니는 11살 김도현군!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캠퍼스에 숨어있는, 조선시대 경희궁 숭정전을

 찾아다니는가 하면 대한제국 최초의 현충원인 

장충단 터까지. 아무리 자그마한 유적지라도 우리가

 마땅히 기억해야할 소중한 역사라는 아이! 역사적

 배경 지식은 기본, 직접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포털 사이트보다 더 정확한 최신 정보가 가득한

 도현이만의 ‘역사책’을 만들었다는데. 


도현이만을 위해 공개된 특별한 기록!

3.1운동을 준비했던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의 일기 


이런 도현이가 요즘 빠져있는 건 근현대사. 그중에서

도 독립운동가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을 정도인데. 

전북 고창지역의 독립운동가였던 고조할아버지

 김승옥 선생에 대해 알게 되면서부터 독립운동가들은

 물론 일제 강점기 역사에 대해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는 도현이. 언제나 역사 소식에 귀 

기울이다보니 발견한 놀라운 사실! 1916년부터 

1945년까지 독립운동의 현장에 있었던 독립운동가가

30년간 쓴 일기가 등록문화재 714호로 등록됐다는 것!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고 도현이의 역사책에 기록해

 놓고 싶지만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탓에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름 없이

 사라져가는 독립운동가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려 

노력하는 11살 도현이를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제작진! 영문도 모른 채 제작진을 따라나선 아이를

 활짝 웃게 한 곳은 독립기념관의 수장고다. 지난

 3월 언론공개 이후 수많은 공개요청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 오직 도현이만을 위해 ‘장효근 일기’가 

공개되는 역사적인 순간! 과연 그 일기엔 어떤 감동의

 기록이 담겨있을까, 그리고 도현이는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과 어떤 교감을 나누었을까? 


근현대사에 푹 빠진 꼬마 역사학자 도현이의 이야기


◎ 영원한 오빠에서 아빠로 돌아온

 트로트 가수 박현빈!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과감히 밝힌

 17개월 아들의 영재성은? 


무대에서는 ‘오빠’로 가정에서는 한 아이의 ‘아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명불허전 흥부자답게 ‘샤방샤방’, ‘곤드레 만드레’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역대급 오프닝을 보여준 

박현빈! 명실공히 행사의 신답게, 한창 일이 많을 때에

는 한 달에 무려 100개의 행사를 다닐 정도로 

바빴다는 그는 전국팔도 안 가본 행사가 없다고~ 

박현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를 묻는 질문에 

데뷔 초, 1톤 트럭 위에서 열렸던 약수터 행사를

 꼽았다. 공연장은 깊은 산 속!게다가 음향시설도 

없이 운전석에서 나오는 트럭 스피커에만 의지하여

 마이크도 없이 육성으로 노래를 이어간 것..! 열악한

 환경에서 행사를 하고 난 뒤 ‘꼭 성공해야겠다.’ 

다짐했다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현빈은 초등학교 때 각종 콩쿨을 휩쓴

 바이올린 영재였음을 밝혔다. 또한 콩쿨 때 반주자가

 필요했으나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상 어머님이 

반주를 직접 해주셨는데, 어머니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해 콩쿨을 망쳤다는 슬픈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현대무용을 전공한 아내와, 본인의 영향인지 

17개월인 아들 하준 군 역시 역대급 음악 영재라고 

하는데?! 기억력과 리듬감이 남다르다는 것.

계속해서 아들자랑을 늘어놓던 박현빈! 이렇게 

아들 바보가 된 계기가 있다고... 

바로 2년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죽음의 문턱 

앞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것. 현재는 행사를

 줄여가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이 사랑한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과 

함께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11월 14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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