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지리산 서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생명의 젖줄 섬진강이 펼쳐진 남쪽 땅, 구례군.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자연경관과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구례군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생태 도시로
역사적 유산과 전통문화,
깊이 있는 자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지역이다.
화엄사, 쌍산재, 사성암 등
깊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와
지리산 노고단과 섬진강의 야생화, 야생 동물 등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구례를 찾아가 본다.
↓↓↓ 고향민국 무료 다시보기 바로가기 ↓↓↓
https://worldtrip.ebs.co.kr/worldtrip/replayMain
세상의모든기행
세상의모든기행
worldtrip.ebs.co.kr
1부 구례, 지리산 자락 입소문 – 5월 26일 (월)
지리산 산나물 밥집 산채음식점
산채 비빔밥 더덕구이 버섯전골
예원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81
↓↓↓ 정보 바로가기 ↓↓↓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20361815/home?entry=pll
예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00 · 블로그리뷰 135
m.place.naver.com
생태계 복원의 땅, 노고단
철 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의 절경,
노고단은 지리산 종주 코스의 출발점으로
유명하다.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신성한 곳.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히며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운해,
봄의 철쭉, 여름의 원추리,
가을의 단풍, 겨울 설화 등
계절별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반달가슴곰의 봄날
유일하게 구례군에만 있는 것,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지리산에서 시작된 반달곰 복원 사업은
20년 만에 100여 마리로
개체 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물론 개체 수의 급증은
또 다른 과제를 남기고 있지만
생태계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원래 지리산은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이러한 반달가슴곰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 구례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야생생물 보전원 안에
위치한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은
반달가슴곰의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고,
자연생태계 보전과 복원 사업의 의미를
탐방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설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관람객의 시선뿐만 아니라
반달가슴곰의 생태 보전과 복원을 위해
그곳에서 공존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또한 반달가슴곰의 식단과 환경조성,
교감 등을 나누며 살아가는
내실의 모습과 일상을 만나본다.
지리산에서 얻은 산나물 밥상
온 가족이 향긋한 나물 밥상을 차려내는 밥집이 있다.
어머니 조영엽 씨가 시작한 식당에 딸과 아들,
며느리까지 함께 꾸려가고 있는 산채음식점.
지리산에서 나는 산나물을 직접 캐서
갖가지 장아찌와 버섯요리를 주메뉴로 선보이는데
각종 효소와 재래식 장을 이용해 요리한다.
어려운 집에 시집와서
손맛 하나로 긴 세월을 버텨온 어머니,
산채 나물 연구회를 통해 건강한
산채 음식 연구에 매진하는 딸,
성실함과 근면함을 무기로 힘든
식당일을 꾸려나가는 아들 부부까지
가족 모두의 노력과 정성, 시간이 어우러져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가는 가족의 일상과
지리산의 자연이 깃든 향긋한 나물 밥상과
가족 이야기를 만나본다.
2부 구례, 자연으로 가는 길 - 5월 27일 (화)
구층암, 차 배우는 사람들
화엄사의 부속 암자인
구층암에는 곱게 늙은 나무 기둥이 있다.
오랜 세월 끝에 죽은 모과나무를
차마 내버리지 못한 것.
그 모습에서 세월이 단청을 벗겨낸
나무 기둥의 담백함,
제멋대로 휜 자유로움,
그런데도 무거운 지붕을 떠받치는
책임감과 신기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곳에는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야생차밭이 있다.
차 스님으로도 불리는 덕제 스님은
화엄사와 구층암 일원 야생차밭에서 딴
찻잎으로 21년째 차를 만든다.
그래서일까...
구층암에는 다향사류라는 말 그대로
차향이 사방으로 퍼진다.
구층암의 차가 유명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차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특히 차를 만드는 시기인 이맘때가 되면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와 기거하며 찻잎을 따고
직접 차를 만들며 자신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자유’를 배우는 날을 보낸다.
자연에서 익히고 깨닫는 시간을 통해
진정으로 자연으로 가는 길을
배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구례 자연을 품은 고택, 쌍산재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다.
그 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중
한 곳인 쌍산재.
운조루, 곡전재와 함께 구례 3대 고택인 쌍산재는
300년 고택의 은은한 향기가 풍긴다.
둘러볼수록 깊이가 더해지는
고택 쌍산재는 당몰샘에서 시작한다.
1000년이 넘은 당몰샘은
지독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늘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면서 물맛도 좋다.
물을 마시려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담을 새로 올려 집 밖으로 둔 배려가 보인다.
선대 어르신께서 서당채를 짓고,
자신의 아호를 따 ‘쌍산재(雙山齋)’라 이름 붙인 곳.
현 주인인 오 씨 문중의 종손 오경영 씨는
집은 온기가 느껴져야 한다며 대중에게 개방했다.
선비 정신을 이어가며 구례의 자연을 정원에 담은
쌍산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자연 바람을 만드는 전통 부채 장인
구례에서 3대째 전통부채를 만드는 장인 김주용씨.
드물게 대나무를 채취하는
작업부터 살을 뽑아 부채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
아버지가 어렵게 일군
대나무숲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장인.
통대나무를 잿물에 삶다가
발에 화상을 입기도 하고,
대나무를 재단하다가
손가락을 잘리기도 하며 지켜온 길이다.
하향 산업이지만 꿋꿋이 이어오는 건
내가 아니면 전통부채의
맥이 사라지겠구나! 하는 마음이라고...
단선 부채와 합죽선을 모두 만들어 내는
몇 안 되는 전통부채 장인으로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지리산 대나무처럼 단단하게 그 길을 가고 있다.
3부 구례, 섬진강 따라 인생 따라 – 5월 28일 (수)
섬진강의 맛, 구례 다슬기
동생 왕상윤 씨 누나 왕경순 사장
다슬기 수제비 초무침 전
토지다슬기식당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5048-1
↓↓↓ 정보 바로가기 ↓↓↓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4450405/home?entry=pll
토지다슬기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558 · 블로그리뷰 133
m.place.naver.com
상호,정보 ,위치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지도 ,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위의 정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200년 역사, 구례 오일장
과거 산간 마을의 교역장이 되어온 구례 오일장은
산나물과 약초를 파는 약재시장,
해산물을 파는 어물전,
게다가 대를 이어 80년간
한자리에서 뻥튀기를 파는 상인도 있다.
특히 예부터 산수유부터 당귀, 더덕, 칡, 생지황 등
지리산에서 나는 약재들이 한가득.
그러다 보니 하동 곡성 순천에서도 찾는 이가 많다.
지리산 자락에서 나오는 사계절 특산물이 결집하는
최고의 지역 장터.
섬진강 자락의 오일장으로 명맥을 이어 온
구례 장터의 활기를 느껴 본다.
수달 아빠의 섬진강 이야기
섬진강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가족의 서식지다.
수달뿐만 아니라 붉은귀거북,
황어, 흰빰겸둥오리 등
강줄기 따라 수많은 생명이 살아간다.
자연생태 사진작가 신응섭 씨는 지난 10여 년간
섬진강 수달을 관찰 기록해 왔다.
섬진강에서 태어나 섬진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야생 수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것.
또한 섬진강 조류생태관은 실제로
수달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야생의 수달무리에서 뒤처진
수달 남매를 보호하고 있는 중.
섬진강을 둘러보다 보면 배설물과 먹이활동을 한
야생 수달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수달 아빠로 불리는 신응섭 작가와
섬진강 수달 이야기를 들어 본다.
섬진강의 맛, 구례 다슬기
하동은 재첩, 구례는 다슬기가 유명하다.
남매가 운영하는 토지 다슬기 식당은
구례인들이 인정하는 맛집.
동생 왕상윤 씨는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섬진강에 배를 타고 나가 그물로
다슬기를 쓸어 담는다.
동생이 채취해 온 다슬기를
누나 왕경순 사장이 요리를 하는데
푹 삶은 다슬기 속을 빼는 작업은
구만마을 어르신들 손을 빌린다.
그렇게 손질한 다슬기로
다슬기 수제비, 초무침, 전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는다.
다슬기 요리 한 상으로 섬진강의 맛을 경험해 본다.
4부 구례, 산천이 좋아서 - 5월 29일 (목)
한옥 카페
무우루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연길 6
↓↓↓ 정보 바로가기 ↓↓↓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847763663/home?entry=pll
무우루 : 네이버
방문자리뷰 654 · 블로그리뷰 801
m.place.naver.com
오봉산 기슭 남바람꽃
다섯 마리 봉황이 지리산을 향해
날아간다는 오봉산(五鳳山) 기슭.
‘남바람꽃’이 하늘하늘 피어있는 자생지다.
다섯 봉우리가 늘어선 모습이
마치 병풍 같이 펼쳐져서 아늑하다.
옆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환상적인 벚꽃 터널이 전개돼 풍광조차 아름답다.
남바람꽃은 구례를 비롯해
국내 4곳에만 자생한다.
귀한 야생화를 지키기 위해
‘구례 남바람꽃 보전위원회’는 사계절 꽃을 가꾼다.
남바람꽃이 한창 피었을 때는 그 모습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800여 명의 사진작가가 찾아올 정도.
야생화 전문 김인호 사진작가와 함께
구례 남바람꽃을 만나 본다.
무우루, 구례의 향기를 담아서
남녀노소 찾는
구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카페가 있다.
어머니 따라 귀촌한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무루.
이름에는 친정과 같은 편안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
한옥과 세련된 디저트가 조화를 이루는
바람과 하늘과 꽃을 느낄 수 있는 곳.
대접받는 느낌의 식기들과 구례의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케이크와 차는
주인을 닮았다.
패션디자이너였던 둘째 딸이
언니를 위해 직접 손수 만든 웨딩드레스는
어머니가 키운 목화밭에서 얻은 솜에서
실을 뽑아 만들었다고...
매년 봄이면 직접 가꾼 정원에서
방울꽃을 딸들에게 아침 인사로 건네는 어머니.
구례에 와서
지금의 마음과 여유와 행복을 찾았다고...
남은 삶의 고향이 구례가 되어
마음의 고향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기암절벽에 지어진 신비한 암자, 사성암
구례군 문척면 오산 꼭대기,
기암절벽에 지어진 독특한 암자, 사성암.
2014년 명승 제111호로 지정되어
가을에는 운무가 내려앉은 풍경이 유명한 곳.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그 후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불린다.
구례로 귀촌해 택시 영업하던 중
구례 자연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서
해설사가 된 임세웅 씨.
사람들은 그를 "구례와 사랑에 빠진
남자"라고 하나 같이 입을 모은다.
구례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임세웅 씨의 입을 통해 구례를 알아간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오산 사성암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을 만나 본다.
천 개의 향나무숲
인위적인 조경에서 벗어나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천 개의 향나무 숲은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곳.
향기정원이라고도 불릴 만큼
수많은 나무의 향을 느끼며
걷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그저 향나무 농장이었던 이곳을
인수해 현재의 향나무 정원으로 만든
부부는 자연에 동화된 삶을 꿈꿨다.
약 4천여 평 규모의 정원에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여 그루의 향나무를 땀과 인내로 가꾸어낸 부부.
더 많은 사람과 행복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가꾼 정원이
구례의 명소가 되었다.
귀촌인들의 행복, 오미 마을
오미 마을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사
랑방이 있다. 오가며 들리는 참새 방앗간처럼
간식거리도 들고 가고, 나물 반찬도
만들어가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오는 곳.
바로 이 마을에 단 하나밖에 없는 한의원이다.
도랑물이 좋고, 지리산 산세가 좋고, 들녘이 좋고,
사람이 좋고, 인심이 좋고!!
다섯 오, 아름다울 미를 써서 오미 마을로 불린다.
시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게 된 부부는
오미 마을 사람들과 한 가족처럼 어울린다.
귀촌해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4도 3촌을 실천하는 유쾌한 어머니도
구례의 오미 마을이 좋아 시골 생활을 누린다.
구례가 좋아서 왔더니 더 좋은 인연들이 생겼다.
이제는 구례가 고향이 된
사람들의 구례 살이를 만나 본다.
* 방송일시 : 2025년 5월 26일 (월) 5월 27일
5월 28일 5월 29일 (목) 저녁 7시 20분

[출처]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