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667회

 

탐나도다! 요망진 제주8남매 어멍과 딸들

 

# 푸른 섬, 제주의 요망진 8남매 가족

 

깊고 푸른 섬, 제주.

요망진 농부 엄마 강양숙(64) 씨가 산다.

제주 사투리인 ‘요망지다’는 ‘야무지다’라는 뜻.

양숙 씨가 요망지게 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슬하의 8남매 때문이다. 20대 초반 중매로

남편 고봉옥 씨(70)를 결혼한 양숙 씨.

아들 현준(29) 씨를 얻기 위해 줄줄이 낳다 보니

어느새 1남 7녀의 엄마가 돼 있었다.

낳고 키울 때는 힘들어도 다 키우고 나니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8남매. 천여 마리의

돼지 키우는 일은 아들 현준 씨가 돕고,

4천 제곱미터 규모의 귤 농장은

둘째 딸, 고영선(42) 씨와 넷째 딸,

고경주(38) 씨가 거드니 더없이 든든하다.

양숙 씨가 자식들을 데리고 농사일을

진두지휘하는 사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 고봉옥(70)씨. 7년 전 허리 수술을

받은 후로 돼지 농장 일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지금은 살림을 도맡고 있다. 매일 남편이 차려준

영광의 밥상을 받고, 자식들과 함께 일하는

엄마 양숙 씨.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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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농부 딸들의 고민은 엄마?!

 

8남매 뒷바라지로 억척스럽게 일만 한

엄마 양숙 씨. 아들을 못 낳는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모진 시집살이와 구박도

당해야 했다. 이런 엄마 고생을 지켜보며

자란 딸들. 엄마에 대해 애틋함이 크다.

제삿날이나 바쁜 수확 철이면 가장 먼저

달려와 일손을 돕는 이도 일곱 딸이다.

특히 둘째 영선 씨와 넷째 경주 씨는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귤 농부까지 자처했는데. 귤 따는

솜씨도 요망지고, 무거운 귤 상자도

척척 나르는 두 딸. 웬만한 장정 못지않은

일꾼들이다.

 

그런데 엄마 잠자리 때문에 고민이 많은

영선 씨와 경주 씨. 엄마 양숙 씨가 자꾸

돼지를 돌봐야 한다며 편한 집을 놔두고

돼지 농장에 딸린 관리사에서 자기 때문인데….

딸들 만류에도 밤마다 돼지 농장으로 향하는

엄마. 딸들에게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일 욕심을 놓지 못한다.

 

# “집에서 편히 자요”

vs "돼지 농장에 가야 해”

 

일주일간 친구들과 태국 여행을 떠나게 된

아버지 봉옥 씨. 딸들에게 엄마를 집에서

재우라며 신신당부하고 떠났다. 아버지도 없이

혼자 있을 엄마가 더욱 걱정된 딸들.

날도 추운데 따뜻한 집에서 자라며 엄마를

닦달하고, 양숙 씨도 ‘알겠다’라며 단단히

약속했다. 하지만 딸들이 퇴근하자마자

몰래 돼지 농장으로 달려간 엄마.

둘째 영선 씨의 전화에도 집에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만다. 그러나 둘째 딸에게

들키고 만 거짓말. 둘째 딸은 속상한 마음에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마는데….

과연 제주 8남매 엄마와 딸은 화해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4년 12월 15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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