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71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국수의 신]

세월이 밑천! 장수 국수의 비밀 



 77년 전통 닭 한 마리 국수 

매콤함의 진수 불닭 국수 

▶  <3대 수산국수 원가네 본점>

주인장 원성현 사장님

☎  가게 051-804-0158

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 108번길 10

지번 초읍동 293-1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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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10,000원

닭한마리국수





55년 전통 평안냉면 소 떡갈비

▶  <동신면가>

주인장 김문자 사장님  

☎가게 02-481-8892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803 

지번암사동 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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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9,000원

 평안냉면 (물 / 비빔)

19,000원

 소 떡갈비

19,000원

소 매운떡갈비

11,000원

돼지떡갈비

10,000원

떡만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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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바다가 차린 생생 밥상을 찾아라 

아낌없이 쌓았다! 연 매출 7억 해물탕

10총사 해물탕 보말전 

묵은지 통갈치 조림

 한전뿔 물회


▶ 해녀세자매 (해물탕)

☎ 064-796-0055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3길 10-11

지번 한림리 1589-9 해녀세자매


매일 09:00 - 21:00


55,000원

 통갈치조림쌈밥

55,000원

 해녀해물탕

45,000원

통갈치구이

35,000원

전복구이

15,000원

전복뚝배기 


1. [수상한 가족] 79세 동갑내기! 두 할매의 우정 


  경기도 연천군 보개산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곳엔 2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박옥순(79) 할머니와 안춘자(79) 할머니가

 있다. 일찍이 남편을 세상에 보내고 혼자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며

 살뜰히 보살펴준다. 그런데 두 사람의 우정 

표현이 조금은 독특하다. ‘마누라’, ‘남편’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엄마’와 ‘딸’이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옥순 할머니가 

3살배기 딸을 병으로 앞세운 적이 있는데 

그 딸 이름이 ‘춘자’였던 것이다. 춘자 할머니가

 처음 동네에 이사 왔을 때부터 그 이름이 

옥순 할머니가 친해지고 싶던 이유였다. 또한

 서로 꼭 붙어 다니다 보니 동네 사람들이 

부부 같다며 ‘영감’, ‘마누라’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됐다. 그렇게 서로의 공통점을 

특별히 여겨 친해지게 됐고, 출가한 자식들보다

 더 가까이 살면서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 

하지만 둘 사이가 늘 평탄치만은 않다. 

한 미모 한다는 춘자 할머니가 밭을 매러 

나설 때면 동네 할아버지들이 순식간에 

모여들어 옥순 할머니의 질투를 산다. 

그럴 때마다 입이 걸걸한 두 할머니는 

차진 욕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칼로 물 베기보다 끈끈한 사이다. 금새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쿨~하게 풀어버리는 두 사람!

 사춘기 소녀들보다 더 왁자지껄 흥이 넘치는

 두 할머니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본다. 



2. [국수의 신(神)] 세월이 밑천! 장수 국수의 비밀  

 

  무려 반세기가 넘는 긴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는 국수가 있다. 깊은 내공은 그대로~ 

현대식 조리법이 더해져 천하무적 국수로 

재탄생 했단다. 서울 강동구의 한 냉면집.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맛으로 55년째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은 냉면이 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1대 사장님이 만들기

 시작한 평안냉면이다. 시어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배운 며느리가 2대째 운영하고 있다.

 고기육수를 쓰는 평양냉면과 달리 

동치미육수에 소, 돼지, 닭을 섞어 육수를 만든다. 

이 곳의 면발은 메밀 쌀을 직접 제분해 

만든다. 주문 즉시 뽑아내는 면발은 쫀득하고

 메밀향이 진하게 난다. 평안냉면의 짝꿍메뉴

떡갈비도 인기다. 과거 시어머니는 칼로 직접

 다져 만들었지만, 현재는 기계를 사용해

 만든다. 일정한 식감을 내고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굽는 방식 또한 

직화 구이에서 오븐구이로 바꿨다. 떡갈비의

 겉을 태우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부산의 닭 한 마리 국수다.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3대째 그대로 

이어받아 77년째 사랑받고 있다. 한번 맛보면

 밥까지 말아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국물이

 인기 비법이다. 육수는 총 2단계로 정성들여

 끓이고 있다. 먼저 13가지 채소와 3가지 

멸치를 넣고 채소 육수를 끓여낸다. 그 후 

닭을 통째로 넣어 1시간 더 끓여낸다.

 3대째 내려오는 육수의 비법이다. 여기에

 하나 더! 국물에 들어가는 청양고추 가루가

 얼큰한 맛을 낸다. 쫄깃한 면발은 해풍 

건조한 치자 면이다. 가공 면에 비해 담백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탄생한 신 메뉴 불 닭 한 마리 국수도

 인기다. 불 닭 맛 국물에는 청양고추 가루가

 얼큰한 맛의 4배 들어간다. 화끈한 매운 맛으로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준단다.  세월의 내공으로

 끓여낸 국수 한 그릇 맛보러 가보자. 



3. [대박청춘] 

아낌없이 쌓았다! 연 매출 7억 해물탕


  푸른 바다와 싱싱한 해물을 맛볼 수 있는 곳, 

제주도. 제주에서도 신선함의 끝판왕은 

따로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주 토박이

 장현일(33) 씨의 산더미 모듬 해물탕! 

사람들 입맛 제대로 훔쳐 이곳을 찾는 

손님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니, 과연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해물탕 속 푸짐한

 해산물에 그 비밀이 있으니, 해녀인 현일 씨의 

어머니와 이모들이 비양도 앞바다에서 직접

 물질해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라는 것.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수북히 담고, 

미역의 머리부분인 미역귀와 된장으로 

만든 육수로 맛을 더하니, 깊고 시원한 

해물탕 맛에 손님들 어찌 반하지 않을쏘냐.

 게다가 흑돼지 수육과 제철회, 소라젓, 

해초무침 등을 기본 반찬으로 제공하니, 

손님들 마음 사로잡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 보말전과

 제주식 된장 물회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바다일에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직접 요리해 밥을 차려먹었다는 현일 씨. 

가족들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나뿐만이 아니라, 손님들에게도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식당을 열게 됐고, 

어느새 연 매출 7억이라는 대박집 사장님이

 됐다. 제주 바다처럼 푸른 현일 씨의

 도전기를 들어본다.  


5월 20일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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