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197화
▽ [동네 한 바퀴]이만기 삼삼하다 맛동네 광주광역시
아내를 그리며 빚은 눈물의 찐빵 내고향찐빵손만두
막걸리 남편 삼겹살 아내 무돌주막
충장로 붕어빵 집 197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5433
겉바속촉 크로켓 부부의 끝없는 도전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겉바속쫀 크로켓 부부
고로케삼촌
062-944-4600
광주 광산구 송정로8번길 13
지번 송정동 990-18
11:30 - 19:00
17:30 라스트오더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2,500원
피자야채
2,500원
게살크림새우
2,500원
달콤달콤 팥
한번도 문 닫지 않은 노부부의 53년 두유 집
동구 산수동
원조두유
062-263-2690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지번 산수동 509-29
05:00 - 22:00
3,000원
콩물 소
7,000원
콩물국수
3,500원
병두유
웃으면 복이와요 스마일부부의 비빔국수
스마일 부부의 홍어 비빔국수
서울장수국수
0507-1337-9139
광주 광산구 송정로8번길 41
지번 송정동 971-8
11:00 - 21:00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10,000원
홍어회국수
6,000원
잔치국수
7,000원
열무국수
▶ 송정 꼬브랑 동화마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871-5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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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겉바속쫀 크로켓 부부
시장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 단연 빼어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크로켓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두고
그냥 지나갈 수 없듯 막 튀겨낸 크로켓의 향이
이만기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식감부터 색다른 소의 맛에 깜짝 놀란
이만기. 시장에서도 소문난 맛집이라는
크로켓집의 주인장은 같은 직장에서
선후배 제빵사로 만나 부부가 된 결혼 10년 차
동갑내기. 남편의 평생소원인 ‘내 가게’를 갖기
위해 퇴직금 탈탈 털어 1913 송정역시장에 터를
잡았다. 시장의 장소적 특성과 제빵사의 노하우를
살려 크로켓을 선택했지만 손님들의 입맛을
맞추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다. 좌절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크로켓을 만들기 위해 6개월간
메뉴 연구에만 몰두한 부부는 자신들만의
크로켓을 만드는데 성공. 맛에 대한
고집스러움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크로켓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50년간 단 하루도 문 닫지 않은 노부부의 두유집
광주광역시 동남부에 위치한 동구 산수동.
유유자적 길을 걷던 이만기는 빛바랜 간판이 인
상적인 오래된 두유집에 다다른다.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들어가니 콩을 갈던 노부부가 반갑게
맞이한다. 1970년부터 지금의 자리에서 시작해
단 하루도 문을 닫은 적이 없다는 부부.
50년 전, 남편이 사기를 당해 생긴 화병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던 중, 콩으로 만든
음식이 좋다는 소식에 콩을 갈아 따뜻하게 데운
두유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좋은 음식을
나누고 싶어 시작한 두유 장사는 부부의
평생직장이 되었다. 헛걸음하는 손님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매일 같이 문을 열었고, 그 세월의
무게는 어머니의 굽은 허리에서 엿볼 수 있다.
지금도 새벽 4시면 직접 콩을 삶아 맷돌로
갈아낸다고. 지나온 52년의 세월을 증명하듯
남아있는 방명록은 이 집을 다녀간 손님들의
흔적이다.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부부의 깊고 진한 두유를 맛본다.
▶ 아기자기한 귀여운 매력! 송정 꼬브랑 동화마을
1913 송정역 시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송정 꼬브랑 동화마을. 2021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마을 곳곳에 위치한 벽화는
모두 옛 전래동화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아기자기한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마을을
둘러보던 이만기는 보기만 해도 정겨운
오래된 슈퍼를 발견하고, 잠시 평상에 앉아
옛 향수에 젖어본다.
▶ 웃으면 박이 와요~ 스마일 부부의 홍어 비빔국수
늙은 호박이 잔뜩 쌓인 가게 앞. 호박죽 집인가
싶은 가게의 정체는 바로 국숫집입다.
가게 앞 잔뜩 쌓여있던 늙은 호박은
비빔국수 양념장에 사용하는 사장님만의
비법 재료.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설탕 대신
늙은 호박을 사용한다고. 중국집부터 야채가게,
피자집, 아귀찜 등 안 해본 요식업이 없다는
김인석 사장. 분양 사기를 당해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게 창고에서 살아야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웃어야 복이 온다는 삶의 철학으로
버텨냈단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닌 웃어서
행복한 사장님의 곁엔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가 있었다. 항상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스마일 부부의 국숫집을 만나본다.
곳곳에 숨겨진 먹거리만큼 사람들의 정 또한
풍족한 동네. <동네 한 바퀴> [제197화.
삼삼하다, 맛동네 - 광주광역시] 편은
12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만나 볼 수 있다.
방송일시 2022년 12월 03일 19:10
[출처] kbs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