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010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 국수의 신(紳)
바글바글 국숫집의 비밀
▶ 푸짐하다 매운 양지 쌀국수
스테이크 샐러드
<선식당>
☎ 032-563-5635
인천 서구 보석로 11번길 13
(지번주소:청라동 104-6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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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30~22:00 (브레이크타임 3:00~5:00)
*매주 월요일 휴무
8,000원
스파이시 양지 쌀국수
9,500원
그릴스테이크샐러드
14,000원
꿔바로우
25년 전통의 맛 쑥 국수 전골
생표고 탕수이
▶ 쑥국수전골
<이화고려정>
☎ 02-777-3857
서울 중구 서소문로9길 10
(지번주소:순화동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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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2:00~5:00)
*주말 휴무
14,000원
쑥국수전골
12,000원
삼겹살
21,000원
고려정식
23,000원
표고탕수이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대박청춘
월 매출 삼천만 원! 빵 터진 동네 빵집
유기농 식빵 손성필 제빵사 달인
월매출 천만원 건강한 식빵
▶ 본노엘 (빵)
☎ 070-7806-1225
서울 성동구 상원길 64 <본노엘>
지번 성수1가2동 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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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7:30 - 22:30연중무휴
2,500원
큐브식빵
4,000원
영양건강빵
3,500원
트리플 치즈 바게트
5,000원
치즈식빵
4,000원
우유식빵
1. [비밀 수첩]
500원짜리 종이로 5만 원 효과 내는 꿀팁
스케치북, 색종이 접기 등 아이들의 장난감 정도로만
여겨졌던 종이! 그런데 종이 하나로 인테리어 소품에
가구, 예술까지 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김은주 주부(50)는 종이접기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꿨다. 종이접기로 벽장식, 전등갓, 과일 바구니
등을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게 비법.
종이의 색과 재질에 따라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비싼 값을
줘야만 살 수 있는 전등갓도 단돈 5.000원이면 만들
만큼 돈도 절약할 수 있어 1석 2조란다. 또한
박대희(33세) 씨는 이러한 종이의 장점을 살려
종이가구를 개발했다. 2013년 본격적으로 종이가구를
개발해 사업을 시작한 박대희씨는 현재 책장,
의자, 수납함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희 씨가 만든
책꽂이는 무거운 책을 몇 개나 꽂아도 거뜬할 뿐만
아니라 물에도 망가지지 않는 방수 소재로 종이는
약할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깼다. 실제 종이가구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종이가구가 친환경에다가
못이 없어도 쉽게 조립과 해체를 할 수 있고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했다. 한편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송훈씨는 이 종이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단다.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시기에 종이로 만든
모형을 보고 운명처럼 페이퍼 아트를 시작했다.
동물부터 집, 명화까지 종이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다는 송훈(52세) 씨. 버리려 했던 시계도
송훈 씨의 손을 거치면 멋진 종이 작품이 된다.
종이 한 장으로 우리 집 살림 장만부터 예술 작품까지
! 종이의 무한한 매력을 <비밀 수첩>에서 소개한다.
2. [국수의 신(神)] 바글바글 국숫집의 비밀
사람이 바글바글~ 한 번 맛본 사람은 문턱 닳게
드나든다는 마성의 국수가 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쑥 국수 전골은 정성껏 우린 육수와 쑥 국수 면의
환상적인 조화로 직장인들 입맛 사로잡았다. 양지,
표고버섯을 우린 특별한 간장으로 맛을 낸 육수에
신선한 쑥 가루를 넣어 만든 고운 빛깔 쑥면발이
만나~ 초록빛 건강한 보양식 한 그릇을 먹는 느낌이
절로 든다. 채소와 국수면, 만두까지 푸짐하게 넣어
직원이 직접 조리해주니, 편하게 앉아 대접받는
느낌도 한 몫 한다. 이 집 인기메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생표고 탕수이! 생표고를 감자전분에 바싹하게
튀겨 탕수소스를 끼얹은 향긋한 메뉴다. 곁들여
먹으면 찰떡궁합 별미다. 그런가하면, 인천 청라의
한 국숫집은 담백한 쌀국수를 얼큰하게 재해석,
탑처럼 쌓아 올린 토핑으로 손님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시 양지 쌀국수가 주인공이다!
돼지 앞다리 사골과 생닭으로 감칠맛 나는 육수에,
이 집만의 비법소스로 얼큰한 맛을 더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그릇 위로 싱싱한 토핑을 산처럼
쌓아 내놓는다. 인심 좋은 메뉴 뿐만 아니다.
10여 가지 싱싱한 채소와 과일, 여기에 그릴에
직접 구운 스테이크가 올라간 샐러드 역시 인기
메뉴다. 양에 한번 놀라고, 맛에 한 번 더 놀라는
비밀 알아본다.
3. [대박청춘]
월 매출 삼천만 원! 빵 터진 동네 빵집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빵순이, 빵돌이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빵집이 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는
손성필(37) 씨의 유기농 빵집이다. 성필 씨의 빵집엔
40여 가지의 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굳지 않는 식빵이 특히 사랑받고 있다.
이 식빵은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자랑한다는데,
그 비결은 바로, 우뭇가사리를 우린 물! 우뭇가사리는
수분 밀집도가 높아서 우뭇가사리를 우린 물을
반죽에 넣으면 촉촉한 빵이 만들어진다. 또,
반죽을 15시간 저온 숙성해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앙버터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마늘 바게트도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5년 째 작은 빵집을 운영 중인 성필 씨는 사실 의류
디자이너였다. 어렸을 때부터 빵을 너무 좋아해서
밥 대신 빵을 먹었고, 유명하다는 빵집은 전부
수소문해서 다녔을 정도로 유별난 빵순이였다.
그러다 보니 직접 빵집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고, 이를 위해 회사 생활을 하는 틈틈이
제빵 수업을 들었다. 그리곤 결심이 서자마자
곧바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살던 동네에
빵집을 오픈했다. 입소문을 타고 끊이질 않는
손님들로 인해 어느새 3호점까지 차리게 됐다는
성필 씨. 그녀의 달콤한 도전기를 들어본다.
3.[수상한 가족]
너 없인 못 살아! 할매 삼총사의 60년 우정
강원도 홍천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세 명의
할머니가 모여 산다. 행동대장 권기전 할머니(82),
권기전 할머니와 동갑내기인 김낙경할머니(82),
막내인 권인숙 할머니(79)이다. 한 동네로 시집와서
알고 지낸 지는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된 건 불과 10여 년 전부터라고 한다.
세 사람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 하고, 비슷한 시기에
남편을 잃고 나서부터 세 사람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허물없이 노크 안 하고 각자의 집에 들르는
것은 기본! 밥을 먹어도 꼭 셋이 함께 먹고, 함께
피부를 가꾼답시고 셋이 나란히 마스크 팩을 하는가
하면 가까운 곳에 놀러 가도 셋이 꼭 붙어 다닌다고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다. 하지만 이 세 자매에게도
말 못 할 고충이 있다. 여자 셋이 모이다 보니 나이를
불문하고 셋 중 한 사람은 서운함을 느끼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아무래도 동갑이다 보니 권기전
할머니와 김낙경 할머니가 꼭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
데, 그럴 때마다 인숙 할머니는 서운함을 느낀다.
권기전 할머니를 먼저 알았지만 동갑내기 김낙경
할머니가 이사 오고 나서부터 언젠가부터
소외당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셋이 모이는
자리에도 언니들이 먼저 와있고, 닭백숙 하나를 해
먹어도 언니들끼리 닭 다리 하나씩 쏙 빼먹을 때면
인숙 할머니는 괜한 질투를 느낀다. 언니들끼리만
놀기냐고 푸념을 해봐도 돌아오는 말은 왜
질투하느냐는 구박뿐이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함께
이야기하거나 윷놀이 한 판 즐기고 나면 이내 셋이
똘똘 뭉치게 되는 세 사람이다. 황혼의 나이에 얻게
된 소중한 가족!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세 할머니의
우정 이야기를 들어본다.
2월 14일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