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623회

 

오늘 오늘 저녁 이 맛에 산다 에서는

등이 방송됩니다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억대 매출 김치 모녀의 파란만장 성공기

 

▶ 은아김치

전화 : 055-864-2253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 110

지번경 북변리 246-1 남해전통시장 내

 

 

 

 

 

<새참 줍쇼>

넝쿨째 굴러온 늙은 호박

 

▶ 미남호박

전화 : 0507-1370-8315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고리굴길 136

 

 

 

<백반 명인 강순의>

환절기 체력 보충 한 상

 

▶ 강순의 유튜브 - ‘강순의 나주종가’

 

youtube.com/channel/UCqXlVOH2qsCRn_ONHhyCAxg

 

 

 

<新전원일기>

군용버스에 사는 부부

 

▶ 퇴촌시크릿가든펜션

전화 : 010-7238-2936

주소 : 경기 광주시 퇴촌면 매내미길9번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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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9월 2일

 

1. [새참 줍쇼] 넝쿨째 굴러온 늙은 호박

 

새참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가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충청남도 보령에 떴다!

산자락에 자리한 조용한 시골마을. 이곳에

택시 운전을 하다 고향에 내려와 늙은 호박 농사를

짓게 됐다는 77세 박충희 씨가 있다. 드넓은

농지에 일단 늙은 호박을 심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줄 줄 몰랐다는 그. 아내는 물론 도시에서

지내는 아들까지 온가족이 합세해 늙은 호박을

수확하고 있는데 역부족이란다. 일손이 부족한

그가 <새참줍쇼>에 SOS를 보내왔다.

“박이안 씨, 늙은 호박 같이 수확하실래요?”

일손 돕기로는 도가 튼 새참녀, 박이안이

늙은 호박 농장에 도착! 그런데 웬걸? 무성히

자란 넝쿨 밭에 늙은호박이 보이지 않는다?

사람 얼굴만한 넝쿨잎을 걷어내고 또 걷어내면

그제야 모습을 드러내는 늙은 호박!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밭을 헤매며 늙은 호박을

하나씩 찾아 나가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 덩어리에 8kg 정도 되는 호박을 외발수레에

가득 싣고 저장고까지 무사히 도착해야 비로소

성공! 늙은 호박을 정신없이 수확하고 나면,

얻게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늙은 호박 새참

한 상! 오래 익은 만큼 잘 여물어 진한 단맛을

내는 늙은 호박! 씨를 긁어내고 꿀과 대추를

넣고 통째로 푹 쪄낸 늙은호박찜과 제철 맞은

갈치 사이로 큼직하게 송송 썰어넣은

늙은호박갈치조림까지! 설탕과 밀가루를

무쳐 노릇하게 구워낸 달달한 늙은호박전과

함께 든든한 한 상 차려낸다. 달콤하고

고소한 늙은 호박 새참! 과연 무사히

새참을 맛볼 수 있을까?

 

 

2. [백반 명인 강순의] 환절기 체력 보충 한 상

 

찬 바람이 부는 간절기에 체력 보충은 필수!

강순의 여사가 준비한 재료는 9월부터 맛이

좋아지는 낙지다.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원기회복에 탁월한데. 낙지 고르기부터

까다롭다는 강순의 여사! 큰 것보다는

중간 크기의 낙지를, 그리고 이왕이면 살아

꿈틀대는 것을 선호한다. 볶았을 때 질기지 않고

더 야들야들하기 때문! 낙지 손질법도 중요하다.

대가리에 있는 내장과 먹통을 떼고 다리 사이의

이빨도 제거한다. 낙지 손질이 끝났다면 조리할

차례!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수분이 최대한

생기지 않게 만드는 것인데. 강순의 여사만의

비법이 있다. 바로, 낙지를 볶기 전에 냄비에

2~3분 정도를 쪄서 물기를 한번 빼는 것! 그 후,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양념과 채소를 넣고

낙지를 센 불에 재빨리 볶으면 수분이 많지

않은 양념 잘 밴 낙지볶음이 완성된다. 함께

먹으면 더 맛이 좋은 메뉴가 바로 곤드레나물밥!

강순의 여사는 강원도에서 직접 구입해, 손수

삶고 말린 곤레나물을 사용한다는데! 그래야

향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린 곤드레나물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4~5시간 동안 불린 뒤 푹

삶는다. 이때 중요한 점은 불렸던 물을 버리지

말고 그대로 삶는 것이다. 그래야 나물의 맛과

향이 달아나지 않는다고. 그렇게 삶은

곤드레나물을 한바탕 끓어오른 밥 위에

올려준 후, 약한 불로 10분간 뜸을 들이면

곤드레 나물밥 완성! 찬 바람 불 때 먹기

좋은 강순의 표 체력 보충 한 상을 만나본다.

 

 

 

 

3.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억대 매출 김치 모녀의 파란만장 성공기

 

남해 한 시장에 유난히 손님이 붐비는 가게가

있다! 엄마 최위노 씨(64)와 딸 김은지 씨(38)가

함께하는 모녀의 김치 가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엄마가 직접 키운 제철 채소로 손수 담근

김치가 매대에 알록달록 진열돼있는 이곳!

남다른 장사 비결로 명절 대목엔 일주일 만에

5천만 원도 거뜬히 번단다. 하지만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는데...

엄마 최위노 씨는 아이들 키워낼 요량으로

20년 동안 트럭을 몰며 전국으로 채소를 팔러

다녔다. 하지만 몇 번의 교통사고를 겪으며

새로운 길을 모색했고, 평소 김치 하나는

끝내주게 만든다는 칭찬에 시장 한편에서

김치 장사를 시작했다. 최위노 씨의 손맛은

금세 입소문을 타고 단골을 늘려갔지만 어느 날,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다. 허리며,

다리 관절을 쓸 수 없게 된 것. 일 년에 걸친

수술과 재활도 해야 했던 탓에 장사를 접기로

결심한 엄마. 이 소식을 들은 딸은 서울에서

한달음에 남해 엄마에게로 달려왔다. 잘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우고서. 엄마가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의 김치를 팔아보기로 한 딸, 하지만 처음

생각만큼 쉽진 않았다. 손님은 3분의 1로 줄고,

단골들은 김치맛이 왜 변했냐며 호통을 쳤다.

딸 은지 씨는 포기하지 않고 김치 만드는 일에

열을 올렸지만, 1년간의 노력에도 엄마의

김치 맛을 낼 수는 없었다. 그때쯤 건강을

회복한 엄마가 돌아왔다. 하나부터 열까지

비법을 전수한 결과 옛맛을 되찾게 된 김치는

오랜 단골손님을 다시 불러 모았고, 모녀의

김치 가게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엄마의 손맛에 딸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김치에 단호박 죽을 넣기도 하고, 비트를

넣기도 한다는데... 과연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지? 모녀의 파란만장 성공 스토리를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공개한다.

 

 

4. [新 전원일기] 군용버스에 사는 부부

 

경기도 광주의 깊은 산골. 깊은 능선과 계곡이

만나는 이곳에 길을 잃은 듯한 수상한 것(?)이

놓여있다. 커다란 물체의 정체는 바로

미 군용버스! 더 놀라운 것은 이곳에서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올해로 9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조금석(62), 송희란(64) 부부다.

투박한 겉모습과는 달리 안은 아내 희란 씨의

취미가 200% 녹아들었는데, 꽃무늬가 가득한

앤티크 찻잔이며 100년 됐다는 빅토리안 양식의

침대까지! 투박한 자연인의 삶을 추구하는

남편과 꽃무늬 원피스를 추구하는 아내의

취향은 180도 다르다. 이곳에 오기 전 부부는

안양에서 노래방과 카페를 운영하며 바쁘게

살았다. 그런 부부가 이런 산골에 오게 된 건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었을까. 어느 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는 남편. 그때라도 병원에 갔어야 했지만

바쁜 일상에 무시한 것이 화근이었다.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방광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그 후 모든 것을 접고 산골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부부. 산이 내어주는 음식을

먹고 하루 1시간은 산길을 걸으며 건강을

찾고자 노력했고 결국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아내는 남편을 위해 매일 항암 효과가

있다는 질경이를 뜯어 밥상에 올린다. 산에 올라

간식으로 먹을 다래도 딴다. 남편도 당뇨기가

있는 아내를 위해 때마다 산 열매를 따 청을

담근다.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어쩌면 다시

가지지 못할뻔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부부.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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