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375회 미리보기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외국인 며느리는 절대 안 돼”

vs “어머니께 인정받고 싶어요”

 

여행과 유학 등으로 타지 생활에 익숙한

외동아들에게 외국인 며느리는 절대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왔던 정경숙 여사(59세)!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결혼할 사람이라며 소개해준 

며느릿감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만다. 그토록

반대했던 외국인 며느리에, 심지어 낯설고

먼 나라 이집트에서 온 아가씨였기 때문!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그녀는 3개월간

아들 부부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을까. 정 여사는

고민 끝에 샤힌 소하 사이드 무스타파

무함마드 알리 씨(33세, 이집트)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초대한다.

 

 

 

 

다문화 음악방송 dj로 활동 중인 소하씨

해외 문화 홍보원 명예기자

드디어 고부가 만나는 운명의 날!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음을 다지고

또 다져보지만, 정 여사는 며느리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고, 소하 씨 역시 자신을 반대했던

시어머니에게 살갑게 다가서기가 쉽지가 않다.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출발부터 삐끗거린다. 편안한

힐링 여행을 기대했던 정 여사의 바람과 달리

한시라도 빨리 시어머니와 친해지고 싶은

소하 씨가 내린천 래프팅, 캠핑, 설악산 등반 등

거칠고 익사이팅한 강원도 여행을 준비했기

때문! 설상가상 정 여사가 물 공포증이 심하고,

캠핑 중 비가 쏟아지며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치고 마는데... 과연 동상이몽 고부 여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 힐링 여행이 아니고, 사서 고생하는 여행이라고?

둘만의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 며느리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으랴,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소하 씨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한 정 여사!

어렵게 첫 만남을 가진 후, 고부는 친해지기

위해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의 모든 것이 낯선 두 사람은

출발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만다. 힐링 여행을 

꿈꿨던 정 여사의 바람과 달리 소하 씨는

고생길이 훤히 펼쳐질 익사이팅한 여행을

준비했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의 동상이몽

첫 여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과연 고부의 앞날은?

 

불편하고 어색할 거라 예상했던 여행. 하지만

시장에 가면 에누리를 부르는 알뜰한 모습부터

한국 음식도 잘 먹는 복스러운 모습까지

며느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여행의

묘미를 느껴가는 정 여사. 소하 씨 역시 힘겨운

래프팅과 산행을 함께하며 자신을 살뜰히

챙기고 맞춰주는 시어머니의 모습에 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캠핑의 밤,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데... 과연 고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1년 6월 25일(금) 저녁 7시 5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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