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2 4회  

 

봄날엔 남해 편

 

 

봄의 결정판 다랑이논의 전설

남해의 봄날 밥상

남해의 봄은 꽃보다 멸치

멸치회 멸치 쌈밥

 

남미횟집

055-867-6051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44-1 남미횟집

지번 미조리 105-18

 

매일 07:00~21:00

 

30,000 -50,000

멸치회

 

 

 

 

우연히 만난 어린시절의 추억

남해에서 만난 친구

다큐멘터리 나부야 나부야 영화감독 최정우 씨

계숙의 선물 남해 물회와 생선회

감성돔 회

 

청아횟집

055-864-5425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

평산리 1738-5 평산리어민회관

 

130,000 - 200,000

자연산 통회

20,000

물회

 

 

친구와 함께 산책을 선구마을

이른 아침 포구 선소항

봄의 기운 품은 낙지 연포탕

 

선소횟집

055-864-2077

경남 남해군 남해읍 선소로 176 선소횟집

선소리 31-17 선소횟집

 

50,000 - 70,000

모듬회

10,000

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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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봄의 전설을 향해 찾아간다!

남해 바다를 타고 전령처럼 찾아온 봄은

‘논의 전설’을 만들어낸,

남해 다랑이 논의 일하는 이들의 손끝에서

그 절정을 이루고 있다.

그 봄의 향취는 더없이 깊고 따뜻하다.

그래서 봄날엔, 남해다.

여행길 우연히 만난 길동무가

함께 걸으니 남해 봄 길은 소풍이 됐다.

5월 중순, 봄의 절정에서 ‘가는 봄’을 생각한다.

봄날은 가도 봄은 또 온다!

인생의 봄날도 그러하리라!

 

 

 

 

남해의 전설 - 가천 다랑이 논!

 

산비탈을 깎아 만든

108개의 작은 계단식 논, 다랑이 논!

너른 땅이 없어 쟁기와 손발로 돌을 빼 내가며

다진 논은 봄이면 유채꽃 넘실대는

노란 바다가 된다.

 

자연이 만들어낸 풍광이 아니라

인고의 산물이기에 더 아름다워 봄의 전설로 불린다.

그곳에서 쑥 캐는 마을 아낙과 친구가 되고…

남해 사투리의 향연 속에 도다리쑥국과

도다리 튀김까지! 봄날의 밥상이 펼쳐진다.

 

 

남해의 봄은 꽃보다 멸치다! - 미조항

 

미조항에서 딱 한 철.

봄날에만 볼 수 있는 절경이 있다.

바로 멸치잡이 배들의 멸치 털이!

2km가 넘는 그물을 구호에 맞춰

끌어 올릴 때마다 은빛 멸치들이 하늘을 난다.

 

항상 식탁의 조연으로 여겨졌던 멸치.

이곳 남해에선 주인공이다.

멸치 쌈밥과 멸치 회가 식욕을 자극한다.

 

남해 출신 괴짜 영화감독과 우연히 만나...

여행엔 늘 예상치 못한 만남이 있다.

슈퍼 앞에서 만난 괴짜 사나이,

최정우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의

넉살에 둘은 금방 친구가 되고..

 

몽돌해변에서 물회 내기 물수제비 대결 한판!

선구마을 빨래터엔 지금도....

 

친구의 안내에 따라 해바라기 하며 걷던

선구마을 골목길에서 늙은 아낙들이

손빨래하는 풍경과 만나고..

 

신나고 경쾌한 빨랫방망이를

두들기는 소리에 세상 근심 걱정 다 잊는다.

 

인생의 봄날은 보냈건만,

빨래터 할머니들에겐 여전히 오늘이 봄날이다.

 

선소마을 새벽 위판장

남해의 시작과 끝은 포구에서 이루어진다.

봄날의 기운을 받으려면 포구로 가자.

선소마을 위판장은 작지만 풍요롭다.

경매사의 경매 멘트를 따라 하는 계숙 씨의

연기에 주변 사람 배꼽 잡느라 다 쓰러지고...

 

봄날… 남해의 기운으로

한 몇 달 기운차게 지내보자~!

 

방송일시: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기획: 정경란 CP

연출: 박은영 (미디어길)

글/구성: 박현주

촬영: 최경선, 김용수

출연: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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