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446회
오늘 오늘 저녁 이 맛에 산다 에서는
수상한 가족 등이 방송됩니다
<수상한 가족>
내 남편은 마이너스의 손
농장과 백숙 식당을 하는
이호영(64), 신순자(61) 부부
▶ 나경농원
☎ 055-941-2123
주소 경남 거창군 거창읍 장팔3길 103-100
지번 장팔리 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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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원
황제토종닭보양백숙
120,000원
한방오골계보양백숙
100,000원
한방토종닭보양백숙
80,000원
나경토종닭백숙
30,000원
나경연밥정식
(상호,정보 ,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우리 집 삼시세끼>
어촌 남매의 生生 밥상
김영삼, 김영숙 남매 낙지 굴 전어
▶ 태경횟집
☎ 055-853-1913
주소 경남 사천시 서포면 중촌로 258 태경횟집
지번 자혜리 908-9 태경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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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첫째 셋째 수요일 휴무
<톡톡 이브닝>
농사짓는 선생님의 비밀
▶ 파주 영도 초등학교
주소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도감로 172번길 89
11월 27일
[톡톡 이브닝] 농사짓는 선생님의 비밀
세종시의 한 강당. 얼굴이 새카맣게 탔고,
모여앉아 이모작 농법과 친환경 농법에 대해
토론 아닌 토론을 벌이는 사람들을 만났다.
대화의 내용을 들어보니 영락없는 농부 같은데,
그들의 정체는 선생님이다? 알고 보니 친환경
농업 활동을 펼친 일등 학교를 뽑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대상을 수상한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1,652㎡ 넘는 학교 텃밭에 계절별로
재배하는 작물만 약 30여 종! 또 모든 작물은
지렁이 분변과 우분으로 만든 천연 거름을
사용하고, 종이 멀칭을 씌워 친환경으로 키우고
있단다. 올해의 마지막 작물인 배추를 수확하는
현장 교실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까?
[수상한 가족] 내 남편은 마이너스의 손
경상남도 거창, 외따로 떨어진 산골에서
농장과 백숙 식당을 하는 이호영(64),
신순자(61) 부부는 30여 년간 부산 살이를
하다가 10년 전, 남편의 강요 아닌 강요에
고향인 거창으로 내려왔다. 남편은 노후 벌이를
위해 토종닭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동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지금은 공작부터
거위 등 무려 10종류의 조류들이 함께한다.
거기다가 늘 자유로운 시골살이 꿈꿨던
남편답게 나무에 조각하는 서각이며 각종
취미생활을 만끽 중이다. 아내는 이런 남편이
얄밉기만 하다. 시골살이 좋아도 돈이 있어야
하건만, 남편은 돈이 안 되는 일만 하는 일명
‘마이너스의 손’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생계
꾸리려 하지도 못하던 요리까지 배워가며
식당까지 하게 됐다는 아내. 남편은 마이너스
손을 탈출하겠다며 서각 판매를 계획하는데,
과연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닭 부부의
동상이몽을 들여다본다.
[우리 집 삼시세끼] 어촌 남매의 生生 밥상
경상남도 사천시, 바다가 우리 집 냉장고이자
마트, 시장이라는 이들이 있다. 사천 앞바다가
고향이라는 김영삼, 김영숙 남매는 요즘 낙지
잡으러 배 타고 나가랴, 바닷가 바위 따라
굴 따러 다니랴 바쁘다. 이 생물들이 곧
삼시세끼가 되기 때문이다. 거친 바다 일로
힘쓸 일 많은 이 마을에서 아침이 간단하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침부터 신선한
제철 굴 따다 굽고 국으로 끓여 먹는 건
기본이다. 이른 초가을 내내 잡혀 올라왔던
전어의 내장을 염장해두었다가 생각날 때면
꺼내서 고춧가루에 버무려 먹는 전어밤젓에
바다에서 뜯어온 해초를 깨소금에 버무려주면
바쁜 바닷가마을의 간단한 밑반찬도 완성이다.
동생이 잡아 온 낙지 통째로 볶아먹는 것도
별미 중 별미란다. 남해 앞바다에서만 볼 수
있다는 싱싱한 삼시세끼 밥상을 알아본다.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