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757회 미리보기
독불장군 털보 선장의 나를 따르라
# 독불 장군 아버지와 순둥이 형제
거제 바닷가에서 평생을 살아온
대호(56) 씨는 스물다섯 첫째 본혁 씨와
스무 살 둘째 본준 씨에게 가업을
잇게 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
새벽 5시 출항부터 험난한 정치망 그물
끌어 올리기, 수조 생선 정리,
횟집 주방 일과 전복 손질까지… 어린 형제의
하루는 잠시도 쉬지 않고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 스파르타식 열혈 과외와
아버지의 급한 성격 탓에 아들들의
머릿속은 엉킨 그물처럼 복잡하지만
그럼에도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를
모토로 군말 없이 아버지를 돕는
순둥이 형제. 하지만 독불장군 아버지가
무턱대고 가져온 예약 주문 하나가
아슬아슬하던 삼부자의 전선에 불을
지피고 마는데... 과연 가족의 하루는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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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전에 후퇴란 없다.
독불장군 대호 씨와 속 터지는 아내
한번 일을 시작하면 후퇴란 없는 대호 씨.
마음먹으면 하고 마는 성격이다.
거제도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대호 씨의
고집은 멈추지 않는다. 쏟아지는 비를
다 맞아가며 아들들에게 식당 앞 청소를
시키고, 어릴 적 자신이 아버지에게
배웠던 방식 그대로 자식들을 혼내고
가르치려 한다. 요즘 애들은 하지도 않을 일을
순하고 착해서 군말 없이 따라주는
자식들을 보며 아내 소영(52) 씨는
그저 속이 상한다. 저마다의 생각과
고민이 있는 아들들을 이해해 주기는커녕
고생만 시키는 남편의 태도에 결국 소영 씨는
참아왔던 답답함을 쏟아낸다.
# 일촉즉발로 치달은 부부의 갈등
가족 몰래 새로 일을 벌이고 준비 중이던
대호 씨. 큰아들의 제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소영 씨는 폭발하고 만다.
“우리가 쓰러지는 걸 보고 싶어 그러냐”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아내와 “다 식구들
먹이고 아들들 물려주려는 것”이라며
억울해하는 남편의 날 선 2차전이
벌어지는데… 대체 대호 씨가 이토록
일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험한 바다와 산중에서도
후퇴란 없던 독불장군 털보 선장의
특급 작전은 아내 소영 씨에게 허용될까?
방송일시 : 2026년 9월 6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