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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속 위험한 돌, 담낭과 담도를 지켜라 〉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천영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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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

내 몸속 담낭과 담도에 노란 경고등이 켜졌다.

 

- 몸속에 6cm가 넘는 돌이 자란다?

늘어나는 고령층의 거대 담석!

이렇게 커지는 동안 어떻게 몰랐을까?

 

- 젊은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10년 새 약 74% 급증한 젊은 담석 환자!

대체 왜 늘어나는 걸까?

 

- 연간 9만 명의 사람들이 받는

담낭(쓸개) 제거술.

담낭을 떼어내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을까?

 

- 수술 없이 약물로 ‘돌’을 녹이고,

내시경 시술만으로도 돌만 꺼낸다?

어떤 경우에 이런 치료가 가능할까?

담낭 담도 질환의 치료법까지!

 

흔히 ‘쓸개’라고 불리는 담낭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돌이 생긴다.

담석증은 20대 청년부터 90대 노인까지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환이지만

담석증 환자의 약 50%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돌을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담석이 자라 담낭과 담도를 막으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돌이 장을 막으면 장폐색이 일어날 수 있고,

장기에 구멍을 내는 천공과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소리 없이 자라 어느 순간

담낭과 담도를 위협하는 몸속의 돌.

어떻게 하면 내 몸의 걸림돌,

담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담낭 제거술을 꼭 받아야 한다면

수술 후 삶의 질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EBS 명의 <내 몸속 위험한 돌,

담낭과 담도를 지켜라> 편에서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천영국 교수와 함께

담낭 담도 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을 살펴본다.

 

 

9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통증,

범인은 6cm 거대 담석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90대 남성. 검사 결과

그의 십이지장에서는 6cm 이상의

거대 담석이 발견됐다. 담석이 장을 막으면서

구십 평생 처음 겪어보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담낭에 생긴 담석은

어떻게 십이지장까지 간 것일까?

오랜 시간 담낭 안에서 자란 거대 담석은

담낭과 장 사이에 염증을 만들고

비정상적인 구멍을 만들었다. 거대 담석은

이 틈으로 빠져나와 결국 십이지장을

꽉 막은 것이다. 응급 상황에서 환자는

수술 대신 내시경으로 거대한 담석을

잘게 부수는 시술을 받았다. 담석 치료,

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 돌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일까?

 

20~40대가 위험하다!

치킨과 맥주가 부른 몸속의 돌!

 

최근 20~40대 젊은 층에서 담석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평소 야식과 음주를

즐긴다는 40대 부부 역시 얼마 전

건강 검진에서 나란히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

실제로 기름진 식습관과 비만, 운동 부족은

젊은 담석증을 늘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약물을 이용한 급격한

체중 감량 역시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새로운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담석 초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약물’만으로 담석을 녹이는 시도를

해볼 수 있기 때문.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받지 않으면서 담석이 더 자라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 더 이상 중·노년층만의

질환이 아닌 담석증. 젊은 나이부터 노년까지

담낭과 담도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무엇을

조심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노랗게 변한 얼굴,

담낭과 담도에 켜진 노란 경고등

 

어느 날 얼굴이 노랗게 변하고

검은색 소변까지 보여 응급실로 내원한

80대 남성. 원인은 담도 협착이었다.

담도가 좁아지면서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자 담낭에는 염증이 생기고 간 수치까지

급격하게 상승했다. 결국 내시경 스텐트 시술로

막힌 통로를 뚫어 준 뒤에야 그는 원래의

얼굴빛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처럼 황달과

짙은 소변 색은 담낭·담도 질환의

중요한 위험 신호일 수 있다.

 

EBS <내 몸속 위험한 돌, 담낭과 담도를

지켜라> 편에서는 담낭·담도 질환의

이상 신호와 발생 원인부터 최신 치료까지,

‘돌’로부터 해방될 방법을 알아본다.

 

* 방송 일시 : 2026년 9월 4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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