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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명 중 1명 당뇨 위험!
스마트케어로 혈당을 지켜라!
<인슐린 펌프, 인공췌장>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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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당뇨병 위험 인구 2천만 시대!
국민 열 명 중 네 명,
성인 두 명 중 한 명이 당뇨병 위험 인구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눈과 발, 신장 등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
최근 당뇨병 치료법이 달라졌다. 주사 없이
연속 혈당 측정기와 인공 췌장으로
혈당을 편하고 안정적으로
케어할 수 있게 되었다.
한층 스마트해진 당뇨병 치료의 시작!
내 몸을 당뇨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최신 치료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 <성인 2명 중 1명 당뇨병!
스마트케어로 혈당을 지켜라!> 편에서는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와 함께
당뇨병의 혈당 관리와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당신의 혈당은 안전합니까?
연속 혈당 측정기와
이중 작용 주사제로 혈당을 관리하라!
올해 50대인 남성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21년 됐다. 당뇨병 진단을 받았지만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
병원에서 준 약 먹고 주사 맞으면서,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술도 원하는 대로
마셨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더니 눈에 당뇨병 합병증이
생겼고, 치료를 위해 연속 혈당 측정기와
이중 작용 주사제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연속 혈당 측정기란 혈당을 끊임없이
재는 장치다. 손끝을 찔러 혈당을
재지 않아도 혈당을 알 수 있고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어떤 운동을 할 때 혈당이 잘 떨어지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혈당 조절을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요즘 비만 치료제로 많이 알려진
이중 작용 주사제는 사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지방을 분해해 체중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어 기존 약보다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이번에 이중 작용 주사제를 시작한
50대 남성도 연속 혈당 측정기와
같이 사용하고 나서 혈당 관리가
잘 되어 만족했다.
식사 순서에 따라 혈당이 달라진다?
어떻게 먹어야 혈당이 치솟는 걸
막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에
혈당을 높이는 음식들이 유난히 많다.
그래서 어떻게 먹어야 치솟는 혈당을
막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명의
체험단이 연속 혈당 측정기를 붙이고
같은 메뉴를 다른 방법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먼저 평소처럼 채소와 고기, 밥을 한꺼번에
같이 먹었다. 연속 혈당 측정기로 확인해 본
결과 식전 혈당이 100이었던 사람은
식후 혈당이 191, 114였던 사람은
190이 나왔다.
2차 식사에서는 같은 메뉴로 반찬은
샐러드와 달걀을 준비했다. 대신 이번에는
먹는 순서를 다르게 했다. 먼저 샐러드를
먹은 다음 단백질 그리고 탄수화물 순서로
먹었다. 그 결과 98이었던 사람은
식후 혈당이 166, 110이었던 사람은
125로 1차 식사에 비해서 2차 식사에서
식후 혈당이 많이 떨어진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경우
혈당 스파이크가 훨씬 적고 혈당 곡선이
완만해 뱃속에 음식이 있어도 단것과
탄수화물이 당기는 슈가 크래시를
막아 혈당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이제 주사로 치료하는 시대는 안녕!
주사 없이 인슐린을 주입하는
인슐린 펌프와 인공 췌장
올해 20대 후반인 여성은 젊은 나이에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처음 동네 병원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약을 먹었으나
혈당이 잘 잡히지 않고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김재현 교수를 만나
1형 당뇨병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그녀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쓰고 나서 일상이 달라졌다. 인슐린 펌프를
쓰고 난 뒤 고혈당 구간이 42%에서
27%로 줄고 정상 구간이 54%에서
70%로 좋아졌다.
올해 20대인 남성은 중학생 때 1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9년째 주사로 치료했다.
하루에 한 번 맞는 기저 인슐린 주사와
식사 때마다 맞는 식사 인슐린 주사 3번으로
총 하루 4번 이상의 주사를 맞으며
지내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인공 췌장을
달기 위해 입원했다. 인공 췌장은
연속 혈당 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그리고 둘을 잇는 알고리즘 이 세 가지가
하나로 묶인 시스템으로, 혈당에 따라
인슐린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식사할 때 탄수화물 양을 기기에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필요한 인슐린양을
계산해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해
식후 혈당을 떨어뜨려 준다. 5분마다 혈당을
체크해 고혈당이 발생하면 따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추가 인슐린을 주입해
고혈당을 자동 조절하고 저혈당이
올 것 같으면 스스로 인슐린을 멈춰
저혈당을 조절해 준다.
5살에 1형 당뇨병을 진단받았던
40대 여성은 2년 전부터 인공 췌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탄수화물 숫자만
입력하면 인슐린이 자동으로 조절돼서
훨씬 편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었다.
그녀는 항상 저혈당으로 인해 잠에서
깼지만 인공 췌장 덕분에 꿈만 같았던
깊은 잠을 되찾을 수 있었다.
EBS <명의>에서는 성인 두 명 중
한 명이 당뇨 위험 인구로 분류되는
이 시점에서 당뇨병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혈당 관리에 대해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6년 8월 14일 (금)
밤 9시 55분, EBS 1

[출처]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