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708회

 

사과밭 고집불통 영감과 똑순이 효녀

 

# 매년 친정 사과밭으로 돌아오는 효녀

 

경상북도 경산. 가을마다 사과 농사를 짓는

이동묵(83세)·조수희(80세) 부부에게

막내딸이 찾아온다. 3년 전부터 사과 수확

철마다 친정 부모와 45일을 보내는

이은경(48세) 씨다. 연로한 부모가

‘루비에스’라는 미니 사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여행 인플루언서’라는

장점을 살려 인터넷으로 사과를 알렸고,

이제는 하루 평균 150여 개 택배를

보낼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어머니에겐

그야말로 똑소리 나는, 기특한 딸. 하지만,

일 잘하기로 소문난 아버지는 어딘가 못마땅한

모양이다. 일만 보면 서둘러 끝내라며 닦달하는 통에,

부녀간에 매일 전쟁이 벌어진다.

 

 

구야네농장

경북 경산시 진량읍 아사길23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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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감과 효녀 사이, 애타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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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딸에게 ‘빨리 준비하라’고

성화인 아버지. 이틀 전 틀니가 빠져

치과 예약을 잡았는데, 아직 시간이 넉넉한데도

막무가내다. 그 잠깐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혼자 집을 나선다. 사실 5년 전, 밭에서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던 아버지. 전두엽을

다쳐 섬망 증세까지 겪을 만큼 위태로웠지만,

막내딸의 극진한 간호 덕에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날 이후, 아버지의 성격은 한층 더

급해졌다. 어머니는 남편의 급한 성미를 맞추는

걸 숙명처럼 여기지만, 딸에게까지 그러니

속상하다. 아직 아이가 없어 시험관 시술을

받는 딸은, 부모 일을 돕겠다고 시술까지

미루고 왔다. 그 마음이 고맙고도 미안한

어머니. 딸에게 좋다는 약재를 구해 정성을 다한다.

 

# 추억을 남기려는 딸 vs 마음이 급한 아버지

 

며칠 후, 주말. 사과 수확을 돕기 위해

자식들이 오는 날이다. 막내딸과 함께 시장으로

향하는 부모.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맛있는 걸

해줄 생각에 설레지만, 아버지는 두고 온 일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 자꾸만 혼자 앞서가자,

부부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진다. 그러나

은경 씨 눈엔 티격태격하는

부모의 모습마저 애틋하고

사랑스럽다. 사과를 파는 일이 고되긴 해도,

친정 부모와 함께하는 45일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특별한 시간.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고자 은경 씨는 부모를 사진관으로 모신다.

어머니는 소녀처럼 좋아하지만, 아버지는

‘대체 이걸 왜 찍느냐’며 투덜거리다 끝내 사진관을

박차고 나간다. 그날 오후, 형제들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은경 씨.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올가을, 부녀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방송일시 10월 5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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