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1617회

 

오늘 오늘 저녁 이 맛에 산다 에서는

등이 방송됩니다

 

< 토니정 어디가요 >

노포의 손맛을 찾아라!

 

30년 돌솥비빔밥

▶ 전주비빔밥

☎ 02-965-56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신관 지하 1층 110호

 

 

 

38년 안동 국수

▶ 안동 손칼국시

☎ 02-965-394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지번서 제기동 1019 신관 지하 1층 8-2호

 

매일 10:30~20:00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휴무

 

6,000

손국시

6,000

건진국시

 

 

 

 

40년 연탄 돼지갈비

▶ 감초식당

☎ 02-962-4570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서길 28

지번 제기동 892-12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일요일 휴무 2,4,5째주 일요일 휴무

 

13,000

돼지불갈비정식 1인분 (2인이상)

9,000

삼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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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Place Address)

 

 

 

 

< 촌집 전성시대 >

상 받았어요! 100년 고택의 비밀

 

▶ 한옥에서

☎ 010-3606-1283

주소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88-9

 

 

 

< 우리 집 삼시세끼 >

백련밭 부부의 자연 밥상

 

▶ 다래맛있는부엌

☎ 0507-1314-2754

주소 경북 경주시 양남면 다래길 37

 

 

 

< 수상한 가족 >

토마토밭 별난 효자

 

▶ 제일농장

☎ 010-5363-1468

주소 강원도 정선군 남면 억새꽃길 252-3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8월 25일

 

1.[촌집 전성시대]

상 받았어요! 100년 고택의 비밀

 

전라남도 담양, 이곳에 고택들이 모여있는

마을이 있다. 오랜 세월을 간직해 멋스러운

고택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고택이 있는데,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대문 너머 초록빛 넓은

정원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전통 한옥이다. 특히, 정원과 100년 고택의

조화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작년에 지자체에서

정원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정원 한가운데에

웅장하게 자리한 100년 고택은 시간이 멈춘 듯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 고택은

유달리 층고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층고가

높을수록 더 시원하기 때문에 날씨가

더운 남부지방 한옥에서 볼 수 있는

특색이란다. 김영봉(57) 씨는 20년 전, 이 고택에

반해 30대 젊은 나이에 귀촌을 결심. 20년간

고택을 지키며 살고 있다. 오랜 시간 고택을

쓸고, 닦고, 가꾼 그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100년 고택은 상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는데~

아름다운 100년 고택으로 떠나보자.

 

 

2.[우리 집 삼시세끼]

백련밭 부부의 자연 밥상

 

경북 경주에서 미꾸라지를 키우고 있는

박명수(69), 송영림(65) 부부. 700여 평

백련밭에서 인공 사료 대신 곤충을 먹고 자란

미꾸라지는 크기가 크고 힘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맘때가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라는 미꾸라지! 푹 삶은 뒤 체에 밭쳐 뼈를

바른 후 메주콩과 된장을 넣어 팔팔 끓여내면

보약만큼 진한 미꾸라지진국이 완성된다.

백련밭은 미꾸라지 말고도 귀중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내어준다. 백련밭에서 채취한 연잎에

잣, 호두, 은행 등 10여 가지 재료를 넣고

푹 찌면 연잎 향 가득한 연잎밥이 탄생!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연밭 한 상이 차려진다.

솜씨 좋은 아내가 만드는 자연 밥상 덕분일까.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건강 하나는

자신 있다는 남편! 보약 같은 밥상은 삼시세끼

이어진다. 저녁은 스태미나에 좋은 오리불고기!

아내가 직접 담근 고추장에 자연산 미나리를

가득 넣고 구운 오리불고기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보양식이라고. 백련밭 부부의

자연의 향 가득한 여름 밥상을 만나보자.

 

 

 

 

3.[토니정 어디가요] 노포의 손맛을 찾아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중 하나가 노포라

불리는 식당들이다. 오래된 손맛을 찾아

경동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구경하던 중,

세월의 포스가 풍기는 점포를 발견했다.

38년 동안 시장을 지키고 있다는 국숫집이다.

보통 면을 따로 삶지만, 끓인 육수에 면발을

삶아 건져내는 건진 국수가 특징이다. 진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에 콩가루를 넣고 반죽한

면발은 쫄깃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단다. 젓갈 없이 담가 깔끔한 겉절이 더해주면

38년 손맛 담긴 국수 한 상이 완성된다.

경동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약재 거리다.

모두가 떠난 약재 거리에 유일하게 남아 40년

동안 손맛을 지키는 곳이 있다. 바로

연탄 돼지갈빗집이다. 100% 암퇘지 갈빗살을

직접 손질해, 단짠 양념 옷 입혀 연탄에

구워낸다. 타지 않게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불향 은은하게 밴 돼지갈비가

완성된다. 가게가 기억하는 세월의 흔적과

추억을 찾아 토니정 셰프가 떠나본다.

 

 

4.[수상한 가족] 토마토밭 별난 효자

 

강원도 정선군, 늦여름을 맞아 어느 때보다

바쁘다는 토마토밭에는 소문난 별난 효자가

있다. 남다른 헤어스타일을 뽐내고 틈만 나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닌다는

아들 전정석(42세)씨는 부지런쟁이

엄마 김현숙(63세) 씨의 하나밖에 효자이자

단짝이다. 조상 대대로 살아왔다는 민둥산에서

토마토 농사를 하는 아들은 봄이면 엄마의

산나물 농사를, 여름이면 큰형의 고추 농사를

도와주는 만능 일꾼이기 때문이다. 단,

지고지순한 보통의 효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것! 이 때문에 엄마는 42살짜리 아들을

12살 대하듯 하기 일쑤다. 그럼에도 바쁜 농사철

별난 행동으로 웃음까지 안겨주니 그야말로

효자가 아닐 수 없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늦여름의 수확 철을 단짝 모자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그들의 하루를 함께해본다.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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