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11회


차이나는 차이나타운 – 서울, 인천 편

 

계숙의 소울푸드를 찾아 대림동으로 

계숙의 찐 단골 맛집

마라면 량피 찐만두 샤오롱빠오 

< 린궁즈멘관 >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49길 13-1

 지번 대림동 1075-47 


매일 09:00 - 21:00

 

5,000원

돼지고기옥수수면

5,000원

린궁즈냉면

5,000원

돼지고기칼국수

5,000원

돼지고기마라면

6,000원

진궁즈쑈롱보우





양고기로 위로하는 우리의 밤 

양다리 양꼬치 


< 줘마양다리구이 >

02-831-3078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로11길 13

 지번 대림동 1056-7 

 

매일 12:00 - 24:00연중무휴

 

35,000원

양다리 1kg,

12,000원

양꼬치(10개)

25,000원

양갈비 800g

12,000원

닭날개

10,000원

심관 

 


인천 차이나타운 

5대째 이어오는 본토의 맛 

소양동고 고추 간짜장 

 5대째 운영 조지미 사장 

< 풍미 >

032-772-2680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

 지번 선린동 32-4 


매일 09:00 - 21:00명절 휴무

 

5,000원

자장면

6,000원

짬뽕

7,000원

볶음밥 

30,000원 - 50,000원

소양동구

18,000원 - 25,000원

탕수육 





중화요리 끝판왕 서학보 대표 

해삼주스 백짬뽕  

< 만다복 >

032-773-3838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36

 지번 북성동2가 9-11 

 

매일 11:00 - 21:30라스트 오더: 21시

 

7,000원

 하얀백년짜장

22,000원

 탕수육

8,000원

하얀짬뽕

7,000원

백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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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사 신계숙이 자신만의 

소울 푸드를 찾아 차이나타운으로 달려간다.

첫 목적지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림중앙시장.

상인들의 말투도 간판도 대부분 중국말과

 중국어로 돼 있는 대림중앙시장의 골목은

 ‘서울 속의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곳이다.

대림중앙시장에서 손님들을 유혹하는 것은

 단연 길거리 음식들. 계숙 씨는 옛날 중국살이의

 향수를 되살려주는 음식 ‘요우티아오’를 찾는 

것으로 이번 식객 여행을 시작한다. 담백한 

콩국물인 ‘떠우장’에 밀가루를 기름에 튀긴

 ‘요우티아오’는 중국 사람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아침 식사.


이처럼 간편한 아침을 즐기는 중국인들이지만 

음식의 다양성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모두부, 순두부, 포두부, 면두부, 오향건두부 등 

두부의 종류만 해도 40여 가지에 달한다는 중국.

이처럼 중국인들의 유별난 두부사랑과 

창의적 변화무쌍함은 찾는 이를 감탄하게 한다.


그건 비단 두부만이 아니다. 1년 전 

대림중앙시장에 자리를 잡았다는

 세 자매의 오리집.


이곳의 오리 음식은 우리의 상식을 거부한다.

주로 몸통의 살을 즐기는 우리와 달리 이곳에서 

판매되는 부위는 머리와 목, 내장은 물론 

심지어 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밖에도 요즘 한국 사람들에게도 각광 받는

 중국식 만두와 마라면. 훠궈와 양꼬치와 통구이...


그렇게 대림중앙시장은 수많은 먹거리로

 인해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다.


  



대림중앙시장을 떠나 계숙 씨가 찾은 곳은

 우리나라에서 화교들이 가장 많이 산다는 

인천의 차이나타운.


짜장면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1882년 

제물포조약에 의해 인천항이 개항되자 인천항

 부근은 수많은 열강의 자리다툼이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일본과 청나라는 골목을 사이에 두고

 조차지를 마련하여 경쟁하듯 자신들만의 

터전을 마련했는데 지금 남아있는 차이나타운은

 당시 청나라 조차지였던 곳이다. 대부분 초기

 정착민들의 2-3세대들이 차지하고 있는 이곳.

계숙 씨가 먼저 찾아간 곳은 5대째 운영되고 

있는 한 화교 식당이다. 이 집의 자랑거리는

 돼지고기 완자를 표고버섯에 싸서 튀긴 ‘소양동고’.

조지미 사장은 이 음식의 비법을 할아버지에게 

배웠다고 한다.


이어 길거리 음식인 ‘홍두병’을 즐긴 다음 찾아간

 곳은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다른 음식점.


중국 남방식 내부장식에 이 음식점이 내놓은 것은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해삼주스’다.

여기에서 말하는 ‘주스’는 마시는 주스가 아닌

 ‘족발’의 중국식 발음이다. 따라서 이 집의

 히든카드는 해삼과 족발이라는 셈이 된다.

20년 경력의 주방장은 해삼과 족발을 이용해 

어떤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낯선 타향에 찾아와

 자리를 잡은 사람들.

차이나타운은 자신들만의 문화와 전통과 음식을 

지켜낸 곳이자 우리의 문화와 융합하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시기는 시기. 중국을 가지 않고도 중국을

 느낄 수 있는 호기심이 충전되는 곳. 

과연 신계숙은 이곳에서 어떤 음식을

 통해 소울을 느꼈던 것일까.


계숙의 소울푸드를 찾아 대림동으로 

거리에서 맛보는 중국 

대륙의 매운맛 훠궈 

계숙의 찐 단골 맛집

마라면 량피 찐만두 샤오롱빠오 

양고기로 위로하는 우리의 밤 

양다리 양꼬치  

인천에서 만난 중국 

5대째 이어오는 본토의 맛 

소양동고 고추 간짜장 

중화요리 끝판왕 서학보 대표 

해삼주스 백짬뽕  

린궁즈멘관 줘마양다리구이 풍미 만다복


방송일시: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기획: 김현주 CP 

연출: 양혜정 (미디어길) 

글/구성: 이용규 

촬영: 최경선, 임도형 

출연: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출처]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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