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우리 남편은 신이 내린 팔자 이석진 아내 이청남 씨 부부 나이 경주 연잎밥 식당 연잎밥 불고기 갈비찜 맛집 취미 부자 남편 활 바둑 초가집 살이 664회
휴먼다큐 사노라면 664회
우리 남편은 신이 내린 팔자
# 백마 탄 남편, 신이 내린 팔자 덕?
조상 대대로 살던 초가집을 이어받아 사는
부부가 있다! 말 타며 인생을 즐기는
남편 이석진(64) 씨와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아내 이청남(59) 씨. 남편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다 하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은
제대로 도와주지 않아 모두 아내 몫이 된다.
애지중지하는 말을 돌보기 위해
눈뜨자마자 마구간으로 달려가는 남편.
연잎밥 식당을 운영 중인 아내는 식당 일하랴,
밭일하랴,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참다못해 일 좀 같이하자는 아내에게
남편은 이게 다 인생에 세 여자를 잘 만난
팔자 덕이라는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데.
과연 남편의 팔자를 펴게 해준
여자는 누구일까?
연잎밥 불고기 갈비찜 맛집
초원식당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길 148 초원식당
지번 강동면 양동리 103-1
상호,정보 ,위치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지도 ,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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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부자 남편, 결국 아내가 폭발했다!
모처럼 오붓하게 일하던 부부.
그러나 그 평화도 오래 가질 못했는데.
남편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남편 석진 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재빨리 나가버리는데.
빨리 들어오겠다고 아내와 약속했지만,
활 쏘고 바둑 두느라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안 하는 남편. 아내는 기다리다 참다못해
남편을 찾으러 나서보는데. 하우스 안에서
바둑 삼매경에 빠진 남편을 발견하고 화를
내보지만, 오히려 더 당당한 남편이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아내는 남편 일행이
있는 하우스의 문을 밖에서 단단히 걸어
잠그고 가는데! 하우스 안에 꼼짝없이
갇히고 만 남편! 과연 남편은 무사히
탈출해서 아내의 화를 풀어줄 수 있을까?
# 불편한 초가 살이, 제발 고쳐 달라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을이기에
마음대로 집을 고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여기저기 오래된 시설이 많아
손 봐야 할 곳도 많은 형편이다.
가장 불편한 건 화장실과 욕실. 생활공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불편한데 보일러와
수도 시설도 낙후돼서 따뜻한 물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든 처지다. 이제 곧 겨울인데
온수까지 말썽부리니 씻을 때마다 전쟁을
치러야 한다. 수리 좀 하자고 할 때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던 남편이다.
결국 아침에 머리를 감다가 폭발하고야 만 아내,
대체 언제 고쳐줄 거냐고 남편에게
따져보는데. 사실 남편에겐 큰 계획이 있다.
가장 큰 방을 리모델링해 아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줄 계획인데. 과연 아내는 초가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4일 (일) 오후 08:20
[출처]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