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13회 미리보기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새로운 지식 다큐멘터리가 찾아온다!  

딱 15분만 투자하면 당신도 아는 것 많은

 ‘핵인싸’가 될 수 있다?


알고 싶은 건 넘쳐나지만 바빠도 

너무 바쁜 당신을 위한 

본격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 콩 심은 데 콩 나지 않는 시대? 종자를 확보하라!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무역 보복을

 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일본산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식탁 위에선 불가능한

 일이다? 그 이유는 모든 식량의 원천인 종자

 때문이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경우

 100% 일본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양배추

 종자 85%, 양파 종자 80%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채소뿐 아니라 사과‧감귤 등의 과일 역시

 마찬가지다. 일본 품종 사용으로 인해 지불하는

 로열티만 한 해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사라져버린 1,450여 종의

 토종 벼 종자를 되살리려는 한 농부는

 ‘종자 자주권’의 중요성에 대해 경고한다. 





“개량종들의 계보도를 보면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부가  대부분 일본 품종이라는 

거죠. 아직도 ‘식탁 자체가 일본의 식민지가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심하더라고요.” 


일본뿐만이 아니다. 1990년대 말, 품종 

보호제도가 들어서면서 본격화된 세계 종자 전쟁! 


거대 다국적 기업들은 한번 재배하면

 2세대 씨앗이 싹트지 않게 하는 ‘터미네이터 

기술’ 등을 개발, 종자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997년 IMF 금융위기 때 

종자회사들이 대거 외국에 팔리면서 종자 해외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 식량·채소·과수·화훼 종자

 자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평균 26.2%에 불과하다. 


세계 강대국의 新무기로 떠오른 종자!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의 중요성과 그 자주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 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다


인간과 동물은 아주 오랜 시간 상호관계를

 유지해왔다. 그중 반려동물은 인간과 삶을 함께

 하며 더 깊은 유대 관계를 맺어왔다. 외로움을

 덜어주는 친구로, 행복을 나누는 가족으로 

인간의 곁을 지켜온 반려동물. 이제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활용하여 인간의 신체·사회·정서·인지적 기능을 

향상하는 ‘동물매개활동(Animal Assisted 

Activity)’이 그것이다.


반려동물 중에서도 훈련 방법이 발달 돼 있고 

가장 대중적인 동물인 개는 동물매개활동에 가장 

많이 활용된다. 인천의 한 복지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종혁이(16세, 지적장애)는 짝꿍 치료견

 ‘탄이’를 통해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학대와

 방임으로 복지관에 들어오게 된 종혁이.

소심하면서도 공격적인 성격 탓에 생활에 애를

 먹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매개치료 이후, 선생님을 비롯해 

생활관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동물매개치료로 인해 사회성 발달, 공감

 능력 향상 등 많은 변화를 겪게 된 것이다.


사회생활 단절. 즉, ‘사회적 노쇠’를 겪는 

노인들은 사회생활을 원활히 하는 노인들보다

 4배 이상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우울증

 증세가 있는 노인들에게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자, 우울 지수가 절반가량 

낮아졌다. 동물매개치료가 무엇이기에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걸까?





◆ 죽은 자도 말을 한다 - 살인범은 어떻게 잡히는가?


◇ 33년 만에 용의자가 밝혀진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를 지목한 건 

바로... DNA!


지난 9월 19일, 33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유류품에서 채취한 DNA가 처제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춘재의 

DNA와 일치했던 것. 왜 사건으로부터 33년이나

 흐른 지금에서야 DNA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던 걸까?


◇ 과학수사를 통해 드러나는 미제사건의 진실

프로파일링을 통한 15년 미제 살인사건의 

재구성부터 피 한 방울을 이용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내기까지.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수사를 통해 속속 밝혀지는 미제사건의 진실. 

앞으로 완전범죄는 불가능한 걸까?


KBS 2TV <베짱이>에서는 살인범의 추악한 

진실을 밝히는 과학수사에 대해 알아본다.


딱딱한 뉴스와 지루한 다큐멘터리는 이제 그만! 

뜨거운 이슈와 알짜배기 정보만 채집해

 유쾌하게 전하는 신개념 지식 프로젝트, 베짱이! 

10월 1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책임프로듀서 : 이제헌  

■ 방송시간 : KBS 2TV 화요일 밤 11시 1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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